반응형 전체 글1265 동탄2 하나로마트 빨라쪼 델프레도 젤라또 후기 동탄2 하나로마트 안에 젤라또 가게가 생겼다.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로마에서 젤라또 먹고, 너무 맛있어서 충격 받은 뒤로 아이스크림은 거의 안 먹어도 젤라또는 한번씩 꼭 먹는다.가게 이름은 빨라쪼 델 프레도여러 맛 먹어 보려고 시도이 달의 젤라또라기에 '리조'를 선택해 봤는데, 쌀알갱이 같은 게 씹혀서 나는 좀 별로였다. 보성말차는 뭐 언제나 안전한 선택, 괜찮았다.파스타치오도 안전한 선택, 괜찮았고제일 좋았던 것은 '리모네' 레몬이다. 상큼해서 젤라또와 어울렸다.말차와 리모네가 좋았고, 나머지는 좀 달고 상큼한 맛이 덜해서 다음엔 안 먹을 것 같다.다섯 가지 맛을 사서 왔다. 왼쪽 '리모네' 레몬과 말차(녹차)가 좋았고 쌀 알갱이 씹히는 리조는 달고 텁텁한 느낌 2025. 3. 27. 동탄2 재밌는 산책 코스, 선납숲 공원-빈장산 산책 산이란 이름이 있지만, 100미터 남짓한 곳이어서 산책으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다. 나는 선납숲 공원 입구에서 그냥 길따라 쭉 걷다가, 의도치 않게 생태터널을 지나서 빈장산을 지나 11자 상가로 나왔다.모험 느낌도 나고 재밌었다. 그리고 선납숲 공원이 너무 잘 돼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 동탄2는 진짜 공원은 정말 많고 잘 돼 있다는 게 새삼 실감2월 포근한 날선납숲 공원 입구에 마을 커뮤니티 건물도 있던데 잘 해놔서 보기 좋았다.뒤돌아본 모습저 구불한 육교를 건너 왔다. 왼쪽으로 운동장그냥 길이 하나라서 따라 걸었다. 호수 한 바퀴 걷는 것도 좋아 보였다.이렇게 길이 하나여서 쭉 걸었다.안 쪽이 이렇게 예뻤다니표지판도 예쁘다.표지판 왼쪽 숲길로 가면 된다.5~6분만 걸으면 된다.선납숲정상 표지판 따라.. 2025. 3. 14. 동탄2 즉석떡볶이 빨우광 후기 원래도 떡볶이를 잘 먹지 않지만, 요즘 떡볶이는 너무 너무너무너무 맵고 달아서 못 먹는다.미미네, 파주 사과떡볶이, 청년다방, 영천동 떡튀순, 동탄1 고양이부엌, 대구 중앙떡볶이 정도 먹어 봤다.이 중 다시 먹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파주 사과, 고양이, 중앙떡볶이다. 깔끔하다 생각한 것은 파주 사과인데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우리 입맛에 매워서… 신라면 1.2배 맵기?그러다가 동네 산책하다가 신기한 상호가 있어서 구경하다 보니 즉석 떡볶이 식당이었다.그리고 예전에 한번 배달로 주문했는데 파주 사과 떡볶이 느낌이 나면서 더 풍성한 맛이 있는 거다.좀 달긴 한데 다른 떡볶이들에 비하면 1도 안 달다고 할 수 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안 달다고 생각할 듯즉석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포장하러 갔다.배달하려.. 2025. 3. 9. 동탄2 짬뽕 맛집, 칠구반점 갑자기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은 거다.동탄에 온지 어언 6년차… 여기서 맛집을 찾는 것은 포기했다.동탄화될 뿐이다. 동탄에 있다 보면 맛집 개념이 ‘동탄 내’ 맛집이 된다.그래서 짬뽕은 해먹거나, 아니면 고매짬뽕 사서 죽순, 오징어, 새우, 꽃게, 청경채 넣어 먹었다.또 맛나다는 곳에 가도 너무 매워서 맛을 느끼기도 힘들었다.https://rednotebook.tistory.com/m/2605 백짬뽕 또 해먹었다. 진짜 최고의 백짬뽕시크릿레시피에서 얻은 화소반님의 백짬뽕을 또 해먹었다. (참고 https://rednotebook.tistory.com/m/2597 ) 이번엔 토치를 마련해서 국물 넣기 전에 토치로 한번씩 지져줬다. 안 했을 때와 맛 차이는 잘 rednotebook.tistory.com그러.. 2025. 3. 5. 충주 호암동 맛집 강적들숯불닭갈비, 악어봉 등산 후 꿀맛 악어봉 등산 후 집에 가는 길에 뭐 먹을까 하다가남편이 찾은 곳이다.https://rednotebook.tistory.com/m/2888 충주 악어봉 등산, 50분만 오르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는 곳휴일을 맞아 적당히 걸을 곳을 찾아 악어봉에 갔다.평속 1.5km/h인 아주아주 느림보, 체력 약한 사람도 가는 곳이다.편도 900미터인 거리오르는 데 50분악어봉 데크에서 사진찍고 쉬는 데 10-20분하rednotebook.tistory.com주차장도 너르고 서울쪽 가는 길에 있어서 좋다.오다 보니 예전에 계명산자연휴양림 가던 쪽이다!https://rednotebook.tistory.com/m/2751 24년 3월 동해안 여행(11)-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 무궁화집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은 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 2025. 3. 4. 충주 악어봉 등산, 50분만 오르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는 곳 휴일을 맞아 적당히 걸을 곳을 찾아 악어봉에 갔다.평속 1.5km/h인 아주아주 느림보, 체력 약한 사람도 가는 곳이다.편도 900미터인 거리오르는 데 50분악어봉 데크에서 사진찍고 쉬는 데 10-20분하산 30분 정도다.평속 1.5 이게 엄청 느림보 수준이다.악어봉은 431미터인데,시작점이 200미터라올리는 고도는 235미터 정도이다.적당히 운동도 되고 기분 전환도 되고 괜찮은 곳이다.다만, 등산로가 좁다.그래서 조심해서 가야 한다.그리고 약간 가파르게 40분을 쭉 올라야 한다.중간 중간 서서 쉬어가며 기분 좋게 여유롭게 가는 게 좋다.3월초라 눈이 녹아 등로에 진흙이 많은데 이게 너무 미끄러워 고생을 하는 구간이 있다.비온 후에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주차는‘게으른악어 주차장‘을 입력하면 된다.충.. 2025. 3. 3. 동탄2 맥도날드 24시간, 맥모닝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 빵이 너무 찐득 동탄2 영천동에 24시간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가 생겼다.구경도 갈겸 휴일 아침에 맥모닝 먹으러 가봤다.키오스크 기계가 4대 있었다.어버버버하며 맥모닝을 주문했는데알아보지도 않고 신제품 맥그리들을 시켰다.단짠촉촉이라는데, 메이플 시럽이 들어가서 단 맛이고빵이 촉촉하다는데 촉촉이라기보다는 찐득하다고 해야하나.목도 막히는 느낌이고 좋지 않았다.그냥 기존 맥모닝을 먹을 걸 후회했다.암튼 새로생긴 맥도날드는 아주 좋았다.1층 주문대1층 창가자리1층 주문대 옆2층도 널찍하다아침 일찍이라 한산하다커피는 아주 맛있다주문하고 테이블로 갖다주는 서비스도 있나 보더라그냥 우리는 기다렸다가 받아왔다 2025. 3. 2. 청정원 호밍스 수제손만두 김치, 집만두 김치두부 후기(내돈내산) 김치만두가 먹고 싶은데 집에 만두가 떨어져서여기저기 맛있다는 시판 제품을 샀다.호밍스가 괜찮대서 봤더니 1. 수제손만두(당면이 없음!) - 김치만두 2. 집만두 - 김치두부이 2개가 있었다.다 사봤다.수제손만두는 너무 달았다. 김치소가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았는데 달았다!그리고 돼지고기 씹히는 게 좀 식감이 이상했다. 콩고기 같은 이상한 느낌(수제손만두 - 고기만두도 샀는데 이건 안 달고 무난. 하지만 굳이 이 가격 주고 사야 하나? 싶은 특색 없는 느낌)오히려 집만두 두부김치 이게 괜찮았다. 만두 크기도 마음에 들고, 맛도 더 개운했다.우선 사진에는 없는데 풀무원 얇은피 만두 김치만두를 샀는데현재까진 이게 제일 나은 것 같다.달지도 맵지도 않으면서, 감칠맛과 개운한 맵싸함을 준다.깍두기 씹히는 맛도 괜찮.. 2025. 2. 28. 우리집 김치만두 레시피 김치만두를 워낙 좋아해서 늘 해두는 편이다.여러 번 시도 끝에 완성한 우리집 김치만두 레시피당면이 들어 가면 좀 저렴한 맛이 나서 당면은 안 넣는다.주기적으로 자주 해먹다 보니 없으면 허전하다.마늘기름을 내야 한다.식용유와 파마늘을 4:1로 약불에서 5분 익힌다.그대로 식힌 후 걸러서 마늘기름을 내둔다.(10cm 떡만두피로 75개 정도 나옴) 1. 양념 안 털고 꽉 짠 김치(배추+백김치) 1.1kg2. 돼지고기 810g- 돼지고기 밑간 : 만능국간장4T, 양조간장2T (만능국간장 대신, 까나리나 멸치액젓 2, 양조간장 1, 참치액 1)3. 두부 500g3. 전체간: 마늘기름100, 다시다 2T, 참기름 4T(여기에 숙주 두 봉지 데쳐서 넣어도 되고, 부추 넣어도 됨)이렇게 한 후, 고기를 한 숟가락 .. 2025. 2. 27. 수경수제만두 망포동 김치, 고기만두 - 김치 너무 맵다 김치만두가 너무 먹고 싶었다.원래 묵은지, 백김치, 두부, 숙주, 돼지고기, 파 이렇게 넣고 김치만두를 늘 만들어 두는데 딱 떨어진 거다.김치만두가 김치 씹히는 것도 없이 다져서, 맵기만 한 만두가 된 것 같아 늘 만들어 먹는데이게 떨어져서 맛있다길래 또 한번 속아본다치고 수경만두(망포동) 김치만두를 사왔다.역시나 김치 씹히는 것은 없고 맵기만 맵다. 단 맛은 덜했다.하지만 고기만두가 달았다.김치만두를 주기적으로 빚었었다.이렇게 해서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면 안 터진다.안 붙게 해서 꽝꽝 얼리면 안 터진다바로 쪄서도 먹고구워도 먹고꼭 만들어 두는데 이게 떨어진 것찐 것 말려서 냉동해도 되는데 조금 딱딱해짐츄릅김치만두가 먹고 싶다! 당면은 안 넣는다.당면이 들어가면 김치만두가 좀 저렴해지는 맛 같아서.하지만.. 2025. 2. 27. 남아프리카 육포 빌통(biltong) 만들기 런던 여행 가서 시장 돌다가 우연히 빌통을 사게 됐다.그냥 육포인가 싶어 구경하다가 사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앜 짜다근데 육포 좋아하는 남편은 완전 빠져서…빌통 만드는 법을 엄청 검색하더니하나하나 재료 모으고매일 택배가 오더라뭐 갈고 어쩌고 하더라절구 사서 빻고코스트코 가서 홍두깨살 샀다뭐 먼저 액체류부터 적셔준 후가루를 붙이고그럼 이렇다이걸 말린다몇 날 며칠 말린 것 같다한번 하고 너무 맛있어서 여기저기 나눠주고또 만들었다이게 진짜 너므 괜찮다말린 걸 키친타올에 말아서 비닐 씌워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실온에 놔두고 썰면 된다.완전 빠져드는 아프리카 육포다 2025. 2. 26. 25년 1월 영양 여행_눈오는 선바위와 서석지, 영양 대림식당(대림한정식)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2박을 묵고 퇴실하여 서석지로 향했다. 눈이 온 사방에 흩어지고 내려 앉아 참 예뻤다. 진짜 신비로웠다.오늘 가려는 '영양 서석지'는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부용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정원으로 꼽힌다. 영양에 왜 사림의 흔적이 있고, 조선의 걸출한 정원이 있을까 궁금할 수 있는데,당시 문경을 지나, 낙동강을 따라 서원이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낙동강 상류 어귀인 영양에 사림의 흔적이 꽤 남아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 또 영양에 국보가 있는데, 바로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이다. 통일신라시대 남북국 시대의 5층 석탑으로 국보이다. 이 일대, 낙동강 상류 길 따라 지배 세력이 있었던 것 같다. https://rednotebook.tistory.com/2881 25년 1월.. 2025. 2. 5. 25년 1월 영양 여행_검마산자연휴양림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이 없고, 휴양관만 운영중이다. (야영장은 있다. 야영장이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사진에 보이는 휴양관 중 오른 편만 반려동물 입실이 되는 객실이다. 우리는 왼쪽에 묵었다. 들어서면 로비는 이런 모습이다. 아기자기하고 따듯하다. 검마산 자연휴양림 근무하시는 분들 정말 정말 친절하시다. 환대가 너무 느껴진다. 게다가 퇴실하는 날 대설주의보가 있어서 어느 방면으로 어떤 길로 가는 게 좋을지 여러 번 알려 주시고 당부하셨다.정말 고마우신 분들이다. 영양에 대한 느낌이 따듯하고 좋게 남게 된다.공용 전자렌지가 있다. 전자렌지 없으면 은근히 겁나 불편하다. 특히 햇반반려동물 없는 사람들을 위한 객실 복도우리는 전나무에 묵었다. 짐들고 가기 편하다.1층이라 짐 옮기기엔 편하고, 약간의.. 2025. 2. 4. 안동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영양군 하나로마트, 검마산자연휴양림 남편이 영양 자작나무숲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자작나무숲 근처 영양군 검마산 자연휴양림을 2박 예약했다.2025년 첫 여행이네.1월 27일 월요일이 공휴일이 되어서 가는 길이 가볍다.영양 가는 길에 천안 병천에 들러 순대를 먹고 네비가 시키는대로 가는데안동을 거치더라.안동을 흐르는 낙동강이 무척 아름다웠다.사진으로는 그 풍경이 안 담기니 아쉽다.낙동강변이 예쁘다.가다 보니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있길래 들렀다 가보기로 했다.이런 곳도 있었구나.상당히 잘해뒀더라 새로 생긴 것 같았다.슬쩍 둘러만 볼 생각이었는데 들어 가니 구성도 알차고 배울 것도 되새길 것도 많아서 엄청 잘 보고 나왔다.일부러라도 꼭 들르면 좋을 곳 같다.이렇게 독립운동가 모숩이 재현돼 있다.시기별로 이동 모습이나, 독립운동의 양상, 다양한 .. 2025. 1. 30. 병천 원조 아우내한방순대, 무난한데 순대가 달다 병천 제1공용주차장에 주차얼마 전 용궁단골식당에서 먹은 순대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나는 거다.https://rednotebook.tistory.com/m/2837 경북 상주 용궁단골식당, 언제나 넘버원 순댓국2016년인가 대구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 검색을 하다가 상주 용궁단골식당에서 순댓국을 처음 먹고완전 반했었다.인생 순댓국이었다. 이후 다른 사람도 데려가고 하면서 보은 속리산에 가면 보rednotebook.tistory.com그러다보니 채소가 들어간 고소한 병천 순대가 생각나서 영양으로 여행을 가는 길에 천안 병천에 들러 순댓국을 먹고 가자 싶었다.예전에 병천순대 충남집에 갔었는데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들러 보기로.일단 병천 제1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청화집, 충남집 모두 대기줄이 좀 있어.. 2025. 1. 27. 이전 1 ··· 3 4 5 6 7 8 9 ··· 8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