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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가평해장국이란 식당이 있다. 양평식 해장국집인데, 진심 너무 맛있어서 거길 가고 싶어 근처 자연휴양림을 예약한 것이다. 
양촌자휴를 가기 전에, 계룡! 별들이 무수히 보인다는 계룡 하나로마트를 들러 이거저거 사기로 했다. 
겸사겸사 구경도 해 볼 겸.

하나로마트 바로 옆에 계룡로컬푸드가 있었는데, 난 그렇게 큰 로컬푸드는 처음 봤다. 
우와 하면서 구경했다. 

가급적이면 로컬푸드에서 이거저거 사려고 했는데 너무 식재료라, 또 6월 중순이라 날도 더워 거의 사지 못했다.

계룡 밀크티~!!

암튼 물도 사고 이거저거 먹을 거리를 사서 양촌 자연 휴양림으로 왔다. 우리는 숲속휴양관 205호에 묵는다.

키와 함께 이렇게 좋은 파우치를 주신다. (반납해야 함)
이렇게 친절하고 센스있는 곳은 처음이다. 

원앙 205호
에어콘 리모콘, 열쇠가 들어 있었던 것 같다.

휴양관

옆에 바베큐장

앞은 이렇게 돼 있다.

너무 단장을 잘 해 두셔서, 풍경 보는 게 좋았다.

산 속에 들어온 기분이 난다.

이러려고 자연휴양림 오는 거다. 왼쪽으로 자연 수영장이 있더라. 아직 개장을 안 한 것 같은데, 정말 좋아 보였다.천연 수영장이다.

2층 객실로 가는 길

뒤돌아 보면 이런 느낌

방 풍경
냉장고가 새 것이다. 소음이 적어 밤에 잘 잘 수 있다.
바로 앞 테라스가 계단으로 연결되어 아래로 갈 수 있는 대신에, 테라스는 왼쪽 오른쪽 방들과 공유되어서 사생활 보호가 잘 안 될 수 있다. 그래서 블라인드를 쳐야 한다.
객실은 다소 낡은 듯하지만, 냄새도 없고 지내기에 정말 좋았다. 이부자리도 굉장히 깨끗했다.

욕실과 세면대가 분리

이런 모습
에어콘은 냄새 없고, 빵빵

어유 눈이 훤해진다.

전자레인지와 드라이기가 있어서 좋았다.

욕실 깨끗하고 좋았다. 수압도 팡팡

옛날엔 이렇게 전화기를 썼다우 ㅋㅋㅋㅋ 정겨워서 찍어 봤다.

이제 바베큐하러~

다이소에서 산 건데 좋다.

오늘도 돼지 등갈비 구이 캬

아까 계룡 로컬푸드에서 사온 미니 수박 깎아 먹었다. 

다음 날 아침
떠나려니 아쉽다.

여행온 목적 가평해장국으로 갔다. 모든 찬이 깨끗하다.

가평해장국
진짜 으뜸이다. 최고다. 진심

이건 소고기해장국인가 그런데, 양지살로 약간 얼큰하게(신라면 맵기의 60% 정도) 끓인 소고기국 같은 것이다.
예전에 이걸 먹었는데 보양되는 것 같아서, 이번엔 포장해 왔다. 집에서 잘 먹었다.
가평해장국 양곰탕도 그냥 보약이다. 진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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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받아 간 곳인데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뒷길로 가면 금방 나온다.
이 길 말곤 지리를 몰라서 못 찾아감

공영주차장 주소

뒤가 막힌 것 같지만 시장 아케이드로 바로 들어감

저기 파란 원이 옛날손칼국수 식당이다

가게는 진짜 깔끔하다

메뉴

와 칼국수 진짜… 맛있다

내부

부드러운 손칼국수다

양념장도 깔끔하고
콩가루?가 들어갔는지 부드럽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칼국수는 대구가 최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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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차가 퍼져서 이 참에 차를 사려고 했는데 신차는 부담스러워서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했다.

근데 중고차... 뭔가 용팔이들처럼 무섭고, 당할 것만 같고, 차에 대해서 모르니까 속아서 살 것만 같고 두려움부터 몰려왔다.

그래서 그냥 신차 사려고 하다가, 케이카는 직영점으로만 운영하는데 환불도 된다고 해서 케이카로 사기로 했다.

차량을 회사가 알선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구매해서 구매한 차를 파는 것이다 보니 

근무자들도 모두 정규직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간 중고차 시장이 많이 바뀌었구나 싶어 후기를 봤는데, 케이카는 다소 비싼 대신 훨씬 안전하다고 하더라.

원하시는 차가 투싼이어서 투싼 무슨 모델은 엔진 문제가 있고 어쩌고 해서, 그거 말고 암튼 무슨 모델을 받아서 

케이카에 검색을 하니까 대구반야월지점에 차가 있었다. 

방문 예약하고 갔다.

풍경은 그냥 평범한 중고차 매장같은 느낌? (평범한 중고차 매장을 가본 적은 없지만)

예약했다고 하니, 차를 보여 주시더라.

흡연자가 타신 차라 저렴하다고 한다. 

막상 실내 문을 열어 보니, 담배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다. 오옷 이런 행운이

케이카가 다소 비싸다고 했는데, 이 차는 흡연 차량이라 저렴했는데 냄새가 거의 나지 않다니! 

바로 구매 결정했다. 

(차량 소유주 변경 이력이 많거나, 사고 차량 등은 다 걸렀다.)

차 구매에 대한 직원의 부담, 강요 이런 것은 1도 없었고 마치 동사무소 공무원에게 서류 발급 받는 느낌? 

삼성카드만 결제돼서(코스트코가 현대카드만 되듯이) 삼카 발급 받아 갔는데 헐... 내가 한도를 안 늘려 놔서 

토요일이라 미친.. 대환장

그래서 일부만 삼카로 결제하고(이걸로 연말정산 카드액 채우려고 했는데 실패), 나머지는 통장으로 입금

(현금영수증은 차량소유주만 되어서, 하아... 나는 현금영수증도 못 챙김 ㅠㅠㅠ)

내가 주말 할 것 없이 진짜 인생 피크로 바쁘던 시기여서 일일이 못 했다. 아까비..

그리고 보험 들고 뭐뭐 시키는 대로 앉아서 하고.. 서류작업 끝냈다.

보통은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나는 삼카에 전화하느라 저 시간 외에 추가로 20분 더 잡아 먹음)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음료수, 정수기 다 비치되어 있다.

실내에도 차들이 있다

우리가 사기로 한 차

그냥 바로 타고 나가면 됨

부모님이 차 타고 쌩 가심 ㅋㅋㅋ

아는 정비소에 가서 점검 받으시고 환불해도 된다고 하더라. 

부모님은 괜찮다고 하셨다. 

아 근데 3개월쯤 탄 후에, 올뉴투싼 쇳소리, 귀뚜라미 소리 나는데 이건 에어컨파이프 문제라고 하더라. 

부모님께 반야월점 가보라고 알려는 드렸는데 귀찮아서 안 가시는 듯.. 쩝

케이카앱 깔아서 한 며칠 보다가, 이렇게 구매도 하다 보니까 다음에 우리도 중고차를 사는 게 낫겠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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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강원도 횡성 둔내에 있는 청태산 자휴에 온 적이 있었는데 정말 좋았었다. 

집에서도 가깝고, 조용하고, 참 좋았더랬다. 

다행스럽게도 신축 숲속의집에 당첨되어서 은행나무에 숙박했다. 

예전에 묵었던 건물은 다 허물고 공사중이더라. 

집 간 거리도 멀찍해서 좋았다.

주차 자리도 널찍하다.

바베큐 자리 

어휴 진짜 넓다.

숲속의집 은행나무

테라스 데크도 넓다.

현관에서 보이는 바베큐 자리 예쁘다

현관도 넉넉하고, 중문도 있다.

식탁도 있고, 냉장고도 크다. 소리도 작더라.

천장고가 높다. 창이 많아서 숲이 그득하다.

조망도 일품

설거지뷰도 푸릇푸릇 그 자체

밥솥

창 너머로 꽃이 아름답다.

다락방에도 에어콘이 있더라. 전기 전열장치도 있다.

욕실

침구

햇볕 냄새도 좋고, 깨끗했다.

돼지 등갈비 구이랑 소고기 등심 구이

등갈비는 구운 후, 다 못 먹어도 집에 싸가서 렌지에 데워만 먹어도 숯 향 나고 좋더라. 그래서 바베큐 시즌에 휴양림 오면 등갈비를 넉넉하게 가져 간다.

준비

나무가 시원하다. 정말 아름답구먼

등갈비 구이

소고기 등심

집에서 가져간 고추지, 겉절이, 갈치속젓

다음 날 아침 백반을 먹으러 갔다.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서 갔다. 둔내면 행복복지센터 맞은 편의 단골식당이다.

영업시간

일찍 가서 조용하다.

강원도 된장

정말 맛있게 먹고 집으로 간다. 이렇게 별 거 아닌 1박이지만 정말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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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이고, 후기 잘 써 주면 뭐 적립금 주거나 할인해 준다는 이벤트로 쓰는 것도 아님-그런 이벤트도 없음-)
남편이 금자 안경에 꽂혀서, 호수 공원 쪽에 안경점엘 가자고 했다.
네이버 예약하고 가면 추가 5% 할인되고, 화성 지역화폐 결제 되는 곳이다. 
라크몽 2층에 있다. 라크몽은 처음 와 봤다. 예전에 호수 쪽 살 때는 라크몽이 없었던 때라... 그때는 우미린 상가뿐이었음

오랜만에 호수 쪽에 오니 삐까번쩍하다. 초고층 건물도 많아서 우와 우와 하면서 봤다. ㅎㅎㅎ

대표님도 진짜 친절하시고, 안경테 구경하는 데 부담도 없다. 충분히 착용도 해보고 꼼꼼하게 볼 수 있게 편하게 해 주신다.

마룻바닥도 넘넘 좋더라. 
안경테가 정말 많았다. 

가메만넨 설명
난 안경을 잘 몰라서(린드버그 정도나 앎) 이런 푯말이 있으니까 정말 도움이 되었다.

O.T.B 안경이다. (위에 푯말)
여기도 예뻤는데 나랑 안 어울리더라. ㅠㅠ

와 안경테 멋있다. 독일 느낌 난다.

남편이 금자 안경이래서 나는 무슨 유명인 이름이 금자인줄 알았다.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인 줄
ㅋㅋㅋㅋ

그렇게 바라서 금자 안경을 찾았건만, 남편이 착용해 보니 진짜 안 어울렸다. 
콧등에 걸치게 돼 있고 코받침이 없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아니 금자 안경 보러 와서 안 어울리면 그냥 가면 되겠구만 ...
아쉬운지 막 지금 안경이 불편하다는둥(린드버그) 그래서 다른 것을 살펴 보았다. 
가메만넨을 써 보는데, 마치 가메만넨을 쓰고 태어난 듯이 어울렸다.

그래서 이걸 구입 (가메만넨 KMN9916)
할인도 많이 해주셨고, 또 지역화폐도 되어서 내 카드랑 남편 카드 다 충전해서 구입했다. 그랬더니 진짜 남대문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가격이 내려왔다.
무엇보다 시력 측정을 정말 잘해주셨다.
으*안경에서 알만 독일제로 했었는데, 엉망으로 세팅... 안 그래도 안경알 바꿀 때가 되어서 다시 했고
정말 눈이 편안해졌다고.
난 동탄역에서 린드버그를 했는데 이제 나도 이리로 올까 한다. 안경테가 예쁜 게 너무 많고, 가격도 좋고 시력 측정과 제안도 노하우가 뛰어나신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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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돼지갈비가 정말 먹고 싶다. 집에서는 아무래도 돼지갈비 불맛이 안 입혀져서 식당을 찾게 된다. 

누가 11자 상가에 육미당 돼지갈비가 맛있대서 가보기로 했다. 

전에 11자 상가 유명 돼지갈비 식당에 갔는데, 너무 단 것도 그랬지만 먹고 나서 남편과 나 둘 다 배탈 나고 엄청 고생을 해서 진짜 동탄에서는 가기 싫었는데 

괜찮다고 해서 갔다.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장님 부부가 직접 하신다고 한다. 낮에 가서 조용하다.

콩나물파채 초무침도 맛있었고, 샐러드도 싱싱했다.

마늘쫑을 먹기 좋게 잘라 장아찌를 담그셨는지, 혹은 마늘쫑 장아찌를 먹기 좋게 얇게 썰어 주신 건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서 내공이 느껴졌다. 마늘쫑을 사등분해서 좀 길게 볶으면 진짜 식감부터 다르고 고급 음식이 된다. 

마늘쫑 장아찌 맛있게 먹었다. 

묵냉국을 주셨는데, 갈비와 딱이었다. 새콤달콤한 냉국이 어찌나 맛있던지. 그냥 먹으면 새콤달콤한데 구운 갈비와 먹으니까 정말 궁합이 일품이었다.

양념 게장도 주셨다. 맛있어서 남편이 다 먹음

고기 좋고

진짜 맛있게 먹었다. 

너무 배고플 때 가서 게 눈 감추듯 먹었다. 부모님 오시면 여기 같이 가려고 한다. 

육미당 여기는 소문 좀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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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이다. '우루루' 한 번 들으면 잊지 못할 상호

평촌 본점으로 간다.

가격도 정말 합리적이고, 딤섬도 다 괜찮고, 요리도 좋다. 주차도 해주신다. 동탄2에서는 중식당 갈 곳이 없어서 먹고 싶음 간다.

여기까지 간다!

이 날은 유니짜장, 게살볶음밥, 딤섬 트리오 주문했네

삼선 짬뽕밥으로 포장해와서 다음 날 먹기도 한다. (당면 빼달라고 해야 함)

주방 깨끗한 것 캬

분리된 룸도 많은 것 같더라. 

예약 손님도 많고, 안양시 모범음식점

우루루 상호명 유래. 

상호가 쉽고, 기억나야 한다는데 적절하다. 손님들이 우루루 오신다! 이런 이름으로 상호를 지어야 상호 따라 간다고

부추 든 것이 맛있어서, 다음에 갔을 땐 부추만 주문해서 먹었다.

딤섬장

게살 볶음밥에 계란국 크 근본이다.

유니짜장면 맛있다. 아주 달지도 않고 춘장의 구수함이 난다.

얼마 전에 가선 베이징덕 반 마리 먹었다. 이거 괜찮다. 두 번째 먹는 것

부추 딤섬 주문했는데 먹느라 이런 사진 뿐이다. 

베이징덕 먹기 좋게 다 발라 주신다.

오이와 파채도 맛있다.

만 원 추가하면, 오리 가슴살만 따로 볶아 주신다. 이건 배불러서 포장해 와서 먹었다. 예전에는 저 과자 같은 게 없었는데, 예전이 더 맛있었다. 지금도 맛있다.

삼선 짬뽕 한 그릇 시켜서 국물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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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에서 거의 외식을 하지 않는데, 화덕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다.

실내 모습 쾌적하고 좋다.

식당이 쾌적해서 좋았다.

오붓한 느낌의 좌석도 있고

기본 세팅

처음으로 펩시 제로를 먹어 봤다. 괜찮네

주문한 피자가 나왔다. 뭔지 모르겠다.

두 번째 피자

피자 빵이 우리 입맛에는 좀 축축했다고 해야 하나. 우리 스타일이 아니어서 많이 못 먹고 포장해 왔다.

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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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대기봉을 다녀온 후, 통영으로 와서 브라운도트호텔로 갔다.
5월 연휴라 통영 숙소를 잡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테라스룸이 합리적이어서 잘 잡았다.
5성급 호텔이나 리조트 정도의 쾌적함, 습도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에다가 위치도 좋아서 만족했다.

프론트이자 로비

주차는 발렛으로 해 준다.

엘리베이터 있고

룸 현관도 널찍하니 좋다.

밝아서 좋다.

이런 모습

욕실

면으로 된 목욕가운은 아닌데 활용할 분은 편리할 듯

테라스

시야가 나쁘진 않다. 시내 풍경 

배고파서 밥 먹으러 나왔는데, 가려던 식당은 만석... ㅠㅠ 
이 날 어느 식당이든 대목이어서인지 만석에, 재료 소진에... 두 바퀴나 뱅글뱅글 돌았다.

생선구이와 복국이 같이 있어서 겨우 들어간 곳

복껍질인지.. 이 초무침이 정말 맛있었다.

생선은 너무 딱딱해서 최상은 아닌데, 무난하게 잘 먹었다.

복국도 괜찮았다.

어느 식당이든 대기줄이 엄청났었다.

저녁 풍경

다이소에서 사서 잘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치솔치약에 이거저거 다 넣어 둔다. 여행하다가 온천갈 때도 이것만 챙기면 되어서 편하다. 다이소에서 젤 잘 산 것 중의 하나

아침 풍경이다.

해가 뜬다.
다시 집으로 가야 하는 날

브라운도트호텔 통영 앞 풍경들

골목길 끝 바다가 보인다.

이제 5월 연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간다. 
금오산 자휴와 가조 온천, 고성 하모샤브샤브, 욕지도 대기봉 등산, 통영에서의 하룻밤
정말 알차고 재밌게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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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두포의 풍경이다. 조용하고 참 좋다. 

이제 고성 두포를 떠나, 오늘 갈 통영 욕지도로 간다. 

삼덕항다. 조용하고 참 좋다. 

이제 고성 두포를 떠나, 오늘 갈 통영 욕지도로 간다.

욕지도 배편은 통영 시내에서도 갈 수 있고, 당포항(예전 이름 삼덕항), 중화항 이렇게 세 군데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당포항(삼덕항)이 시간이 맞아서 이 쪽으로 예약을 했다. 

일찍 와서 구경

거의 처음으로 도착해서 탑승. 깨끗하고 좋다.

편한 곳을 찾아 두리번 두리번

2인 좌석에 앉았다. 연휴라 나중엔 만석이었다.

욕지도에 내려, 김밥 포장을 하러 갔다. 산에 가서 먹을까 싶어서.

어휴 진짜 맛있더라. 

산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급 배가 고파서 산에 오르기 전에 차 안에서 먹었다. 

고등어 김밥이다. 간장맛, 고추장맛.

다 맛있었다. 

주차가 어려울 것 같아서 차를 놔 두고 가려고 했는데, 그러자니 버스 시간이랑 일정이 너무 어긋나서 차를 가져 갔다. 

그리고 다음 로드뷰로 열심히 찾아서 주차할 공간이 가능한 곳을 찾았고

실제로 도착한 후에 한번 쭉 먼저 도로를 다닌 후에, 주차 자리를 잡았다. 

새천년기념공원에서 욕지도항구 쪽으로 딱 저 파란색 원 부분에 주차 공간이 있더라. 

저기 주차하고, 새천년기념공원까지 도보로 몇 분 안 걸린다. 

대기봉은 새천년기념공원 맞은 편 등로가 일반적이라 그렇게 했다.  

주차 후 새천년기념공원에 도착

여기 풍경도 좋다. 

정말 좋다.

바로 맞은 편에 대기봉 입구가 있다.

3분 정도 올랐으려나? 새천년기념공원 풍경이 보인다. 

대기봉까지는 진짜 쉬엄쉬엄, 엄청 쉬면서 가도 5~60분 걸렸던 것 같다. 힘든 코스 아니고, 좀만 가도 조망이 터져서 정말 정말 저질체력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다.

금방 터지는 조망

해안 등산로... 정말 좋다.

이런 오솔길이 나오면 대기봉에 거의 다 온 것이다.

대기봉의 상징

하산 후, 차를 타고 흔들다리? 그 쪽으로 걸으러 갔는데

너무너무 추운 거다. 

그래서 감기 걸릴 것 같아서 다음에 오기로 하고, 욕지도를 나가기로 했다.

배편 시간표를 바꿔서 나간다.

너무 너무 아름답고 좋은 섬이었던 욕지도

대기봉은 진짜 또 가고 싶다. 

이제 통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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