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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룡짬뽕, 너무 진해서인지 잘 모르겠는… 남편이 자동차 카페에서 본 맛집이라고 해서 다룡 짬뽕 식당에 갔다.맛있는 짬뽕 먹은지가 꽤 된 데가, 여행 나서는 길에 들르는 거라 마음이 엄청 좋았다.번화가도 아닌데 유명세가 있는지 대기 안내도 있다.식당 안도 손님들로 꽉 차있다.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쾌활하고 보기 좋았다.양파와 춘장을 같이 주니 더 반가웠다.만두 맛집이래서 주문했는데약간 우리 입맛에 자극적이긴 했지만속도 맛있고 바삭 튀겨진 군만두가 별미였다.직접 만드는 것인지 시판 맛이 많이 안 나서 좋았다.짬뽕밥달걀이 올라가 있어서 약간 흥분했다어릴 때 먹던 그 짬뽕 국물 생각이 났다.근데 달걀은 국물에 푼 것이 아니라 튀기듯 구운 것(?)을 전처럼 통째로 올린 스타일이었다.이 식당만의 스타일이다.국물을 뜨니, 일명 불향이 너무 강하고 맛이 진.. 2026. 1. 28.
가야지 원조양평해장국 동탄점 후기 일전에 포장해서 먹었는데 이 날은 쫄쫄 굶다가 저녁 늦게 갔다. 밤늦은 시간에도 영업을 하니 너무 반가웠다.식탁마다 자동 주문 및 결제기https://rednotebook.tistory.com/m/2947 원조양평해장국 동탄점, 판교 용인까지 다니다가 드디어 동탄에도 생겼다양평식 해장국도 서울 수도권에서는 대표적인 탕 요리이다. 설렁탕이 서울의 전통적인 대표 음식이라면, 소 내장과 고추 기름이 있는 얼큰한 양평식 해장국은 현대적인 맛이다.양평보다 ‘가야rednotebook.tistory.com한산하다언제 가도 깨끗하고 단정한 고추다짐반찬들겨자간장에 고추다짐 넣고 고추기름 좀 뿌려 둔다나는 여기에 양이랑 선지를 찍어서 밥이랑 먹는다후추향 풍기며 등장오늘은 밤이 늦어서인지 살짝 냄새가 났다.맛은 변함 없다가.. 2026. 1. 16.
25년 12월- 고창 황윤석도서관, 공간이 주는 놀라운 미적 경험 고창 황윤석도서관이 종묘를 모티브로 한 곳이라고 해서 가 보았다.겸사겸사 서해안 쪽으로 가고 싶었고, 전북 고창은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곳이라 간 것이다.종묘 느낌이 든다주차장황윤석 도서관의 설계는 건축가 유현준 씨가 담당했다고 한다. 전통 건축인 종묘 정전을 모티브로 해서현대적 공간감을 더했다고 한다.목구조 건축과 높은 천장고를 통해 마치 “큰 나무 숲 아래에서 책을 읽는 듯한 공간”을 구현하고 싶었다고.황윤석(李齋 黃允碩) 선생을 기리는 도서관으로, 조선 후기 실학자라고 한다.실제로 건물을 천천히 걸으며 경험해 보니 놀라웠다.장방형 목구조, 경사진 천장, 가변형 서가 등 자유롭고 유연한 공간 요소도 요소지만1층 창을 보다가 2층으로 올라가 2층 창을 볼 때의 놀라움은 잊을 수가 없다.공간이 주는 .. 2026. 1. 13.
집밥일기-삼치회, 이북식가지찜, 공항칼국수 양념 활용 등 주방 일(?)을 시작할 때는 싱크대부터 치우고 시작한다.주방 일을 끝낼 때 하기도 한다.식세기에 넣을 것 넣고, 음식물 쓰레기 비울 거 비우고, 수세미와 싱크대에 있던 물건들을 한 데 모아과탄산소다+베이킹소다+주방세제 조합으로 거품 내서 닦는 것이다.기분도 좋고, 뭔가 삶이 정돈된 것 같아 좋아하는 일이다.어디서 봤는데 누가 삼치회를 너무 맛있게 먹는 거다.묵은지와 잘익은 갓김치도 마침 있어서 네이버로 삼치회를 샀다.여기 저기 검색해 보니 특제 간장이 맛있어야 한대서 그것도 흉내 내서 놓고,마늘 쌈장에 간장와사비장, 그리고 김을 놨다.삼치는 특유의 맛은 없고, 동태전의 동태처럼 스르륵 녹는 질감이더라.근데 살짝 얼린 그 느낌과 여러 양념에 묵은 김치들과 먹는 맛이 정말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다.이 맛.. 2026. 1. 12.
또산집 또간집 택배- 청도 알토랑 추어탕 수도권에는 남원식 추어탕밖에 없다.남원식 추어탕은 된장 고추장에 들깨를 가득 넣어 뻑뻑하도 걸죽한 스타일이다.남원식에 비해 청도나 대구식은 맑은 베이스에 청방배추가 킥이다. 서부경남 내륙 덕유산이나 지리산 쪽에서 나는 초피 가루를 넣어 시원함을 더 끌어 올리는 방식이다.이게 먹고 싶을 때 꼭 주문하는 곳이청도 알토랑 추어탕이다.택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서른 번도 넘게 주문한 것 같다. https://m.smartstore.naver.com/rtorang 청도 알토랑추어탕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직접 잡은 자연산 잡어로 끓인 청도 전통 추어탕smartstore.naver.com우리나라 추어탕 이야기 (꼭 읽어봄직하다)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985.. 2026. 1. 8.
오산 오색시장 광명홍두깨칼국수- 멸치다시 국물이 제대로다. 오산 오색시장 광명홍두깨 칼국수가 진짜 맛있대서 갔다.온누리 상품권 쓰러 한 번씩 오색시장에 가는데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정말 맛집인가보다 했던 곳이다. 마침 배도 출출하고 줄도 평소보다 짧아서(?) 시도했다.약 2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 갔다.주말이라 수제비는 안 된단다.입구에서 주문하고, 결제는 계좌이체로 했다.입구에서 2-3분 기다리고 자리로 갔다.시스템이 착착이다.셀프바에서 김치와 고추양념장을 가져 왔다.김치가 진짜 맛있었다.배추가 달고 고소한 게 정말 기분 좋았다.고추 양념장은 상당히 매워서 칼국수에 넣었다가 맛을 해쳐서 후회했다.서문시장의 양념장이 그리웠다.https://rednotebook.tistory.com/m/2790 대구 블루리본 칼국수, 서문시장 합천할매손칼국수대구에 갔을 때 꼭 .. 2026. 1. 7.
여러 OTT 탐정, 경찰, 형사 수사물, 추리물 추천 탐정, 경찰의 추리물을 좋아하다 보니 이 종류의 TV쇼나 영화는 다른 사람의 평가와 상관 없이 보는 편이다.밀리터리물이나 첩보물도 좋아한다. 그럼에도 너무 거대한 조직의 권력, 음모는 거르게 된다.무작정 권력자를 악으로 설정해 놓는 게 다소 게으르게 느껴져서이다.촘촘하게 추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면 모르겠지만알고 보니 흑막, 알고 보니 반전, 반전을 위한 얄팍한 반전, 알고 보니 거대 권력자(고위직 수사기관을 넘어서 요새는 걸핏하면 장관에 대통령까지 말도 안 되게 그려 놔서 허무해질 때가 많았다.)에 기대다 보니까정작 살인 피해자나 범죄의 피해자를 '도구'처럼 쓰는 것 같아 싫다.좋아하는 것은, 약간 시스템 속의 이단아 같은 팀이 꾸역꾸역 찐따같은데 실력은 좋아서 꼭 사건을 해결하는 것,치밀한 법.. 2026. 1. 6.
파김치 레시피 두 가지 버전 해 보기, 즉석에서 무치는 것, 해안 섬 파김치 두 종류의 파김치를 담갔다.하나는 풀을 쑤지도 않고, 파를 절이지 않고 즉석으로 무치는 거고, 다른 하나는 미라벨님의 할머니 레시피다.https://youtu.be/dIoKEPiujzU?si=PMDrH9A_ETSDypaM 파김치 찹쌀풀 없이 파김치맛있게담그는법 절일 필요 없이 식당에서 반찬 리필 3번 황금레시피 📢 까나리액젓 대신 멸치액젓도 가능합니다⭐#파김치 #쪽파김치맛있게담는법 #파김치맛있게담그는법📍 간장 ::: 진간장 사용 했습니다! 간단 맛보장! 😆🥄외국에 있거나, 자취생도, 많은 양www.youtube.comhttps://m.blog.naver.com/sswlgusd/222948016744 국물이 가득한 파김치 만드는 법(충청, 경기, 이북 해안 및 섬에서는 파김치를 이렇게 담가 먹습저희.. 2026. 1. 5.
자주 먹는 마라탕 훠궈 레시피 사진 중간에 칼이 있으니까 좀 무습넹;; 훠궈를 처음 먹고 너무 맛있어서 진짜 통장 탕진하곤 했었다.불이아를 처음 가서 푹 빠졌던 거다.신라면 맵기가 최대치인 맵찔이인 나조차도 즐길 수 있는 ‘마라’의 다채로운 맛이 좋았다.https://rednotebook.tistory.com/m/2014 불이아 논현동 - 즐겨찾는 곳 (강남 훠궈)지난 달 말.. 11월 30일에 별미가 먹고 싶어서 후다닥 달려간 곳. 예전에 반포에 있을 때는 자주 갔는데, 서초동으로 온 이후에는 잘 못 갔다. 엄마가 서울에 오셨을 때 남동생, 남편이랑 함께 밥 rednotebook.tistory.com그러다가 하이디라오 소스를 직구해서 집에서도 즐겨 해 먹곤 한다. 꼭 넣는 것은가급적 투쁠 소고기, 새우동두부(국산 두부 사서 물 좀 .. 2026. 1. 4.
서촌 효자동 소박하고 좋은 곳, 비스트로 친친 모처럼 서촌에 갔다. 친친 가는 길에 분위기 좋은 세련된 공간이 많이 보인다. 여기도 너무 근사하게 보인다. 다음에 가 봐야지. 골목길 따라 걷는데 기분이 좋다. 친친 실내는 좀 부끄러워서 못 찍었다. 식전빵이 버터, 올리브 오일과 함께 나온다. 치오피노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간결하고 절제된 맛이 좋다. 치오피노는 역시 흰살 생선살이 화룡정점인 것 같다. 토마토와 채소들, 조개도 모두 신선하다. 치오피노가 넘 좋아서 여러 장 찍었다. 토마토로 만든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 해산물 스튜도 해 봤는데 이상하게 치오피노가 제일 개운하고 좋았다. 좀 단선적이면서 소박한 터치가 있다고 해야 하나. 설명이 잘 안 되네그려...https://rednotebook.tistory.com/m/2178 해산물이 토마토와 어.. 2026. 1. 3.
흑백요리사2 임성근 윤주모 무생채 레시피(화면 캡쳐로 얻음) [무 500g 기준 양념장]• 고춧가루(고운 것): 20g• 다진 마늘: 10g• 설탕: 15g• 꽃소금: 10g • 미원: 2g• 새우젓: 3g• 매실액: 3g• 다진 파: 3큰술 (곰탕정도?)• 신맛 조절: 식초 1큰술 [재료 손질 및 준비]• 무 크기: 약 7~8cm 토막 (500g 정도 된다)• 손질법: 껍질은 제거하고 결대로 썰어서 준비”무 결대로“라는 것은 무를 세로로 써는 것이다. 임짱tv 무생채 레시피 보면 설명해 주신다.아래 무생채 동영상의 레시피는 위와 다르다.여름무 쓰고 단맛 없을 때, 여름 무를 다루는 방식을 설명하시는 거다.여기에 무채를 결대로 써는 방법을 알려 주신다.https://youtu.be/Eeo4oriCVIw?si=We7fB0syadq2D3PC 썰고 넣고 끝!! 초간단 .. 2026. 1. 2.
또산템 또살템- 닥터지, 셀라비 썬크림, 마데카 크림 왼쪽부터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크림, 마데카 크림, 셀라비 리페어 데일리 수딩 선크림이다. 이 3개는 써 보고 좋아서 몇 개째 다시 사서 쓰는 또산템이고, 앞으로도 별 일이 없는 한 또 구매하게 될 또살템이다. 닥터지는 4개째 쓰는 중인데, 눈시림이 없으면서 유수분 밸런스도 좋고 화장을 안 해도 되는 기능도 있다.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데, 선크림 바르고 또 파데에 화장까지 하려면 너무 화장한 것 같고 별로인데이것만 바르고 다니면 민망하지 않으면서도 선크림도 챙길 수 있다. 피부 각질이 많은 날에도 들뜨지 않고 피부 보정도 잘 되고 진짜 괜찮다. 당연히 백탁 현상 없다. 또 봄여름가을겨울할 것 없이 사시사철 이걸 바르고 다니는데, 특별히 더 기름지거나 더 건조해지는 것 없다.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 2026. 1. 1.
(스포) 흑백요리사2 8-10회 후기 1.윤주모 셰프 한식 이해도나 경험치가 높은 것 같다. 황태를 쓴 것에 놀랐는데, 국물에 감자 넣는 것보고 맛을 내려고 공부 많이 했구나 싶었다.국물 요리엔 감자가 킥이다. 그리고 요리 파트너로 임성근 셰프 선택하는 것 보고 그 생각을 굳혔다. 본인의 강점과 한계를 알고 그것을 채워 줄 사람을 찾은 것이다.임성근 셰프는 어떤 프로에 나와서든 레시피나 경험을 숨김 없이 보여 주시고, 또 레시피를 따라하면 맛있었다. 요리책도 실해서 추천할 만하다. 그래서 평소 신뢰하고 좋아하던 분인데 한식을 만만하게 보거나, 자신이 한식을 잘한다고 자만심이 있는 사람은 그 진가를 모른다.그런 점에서 윤주모 셰프가 임성근 셰프를 주저함 없이 바로 선택했다는 것에서, 이 사람의 경험치와 이해도가 높다고 봤다. 흑백요리사에 출.. 2025. 12. 31.
집밥 일기-비법 쌈장 공개, 파절이 대패 삼겹, 콩나물국밥, 미인콩님 간장게장 등 주꾸미가 싱싱한 게 들어 와서 오랜만에 볶음을 했다. 한 번 데쳐서 볶을 때 물기가 없게 했다.볶음양념장 만들어 둔 게 있어서 그냥 했는데 바로 해서 먹으니 맛있었다. 마요네즈에 레몬즙 넣고 소스를 대충 흉내내 봤다. 텃밭에서 계속 상추가 올라 와서 대패 삼겹 한 판남는 화선지가 많아서 최대한 깔고 전기구이판 꺼냈다. 각자 알아서 구워 먹는 시스템바쁠 땐 이게 최고...쌈채 너무 좋다. 이번엔 바싹 불고기로 쌈을...간장 설탕 2:1로 잡고, 간장을 조금 여러 개를 섞는다. 양조간장만 하면 단 맛이 너무 강해서, 액젓과 참치액도 좀 섞는다.쌈장은 비법 레시피인데, 이건 진짜 공개하기 싫었는데..어차피 방문객도 거의 없는 한갓진 블로그라 써 본다.파채와 된장, 통참깨를 (부피로) 거의 1:1:0.5 이렇게.. 2025. 12. 31.
25년 11월 경주여행 경주단골식당 무난하다 우리집은 경북 예천 용궁면의 단골식당 스타일의 순댓국을 좋아한다.걸죽해서 진액같은 국물이 아님에도 입술에 조금 쩍쩍 달라 붙고,또 부산의 항정살 돼지국밥처럼 아주 맑지도 않으면서 그런 시원하고 단맛을 내는 스타일이다.경북 상주의 용궁단골식당, 충북 보은의 용궁식당도 늘 즐겨 먹고 있다.그런 용궁식 순댓국이 경주에도 있다고 해서 이번 여행에 갔다.경주 단골식당인데, 어머나 대기줄이 막 있다.https://rednotebook.tistory.com/m/2837 경북 상주 용궁단골식당, 언제나 넘버원 순댓국2016년인가 대구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 검색을 하다가 상주 용궁단골식당에서 순댓국을 처음 먹고완전 반했었다.인생 순댓국이었다. 이후 다른 사람도 데려가고 하면서 보은 속리산에 가면 보rednotebook..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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