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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짜장 소스 2개로 짜장을 만든다.
진심 맛있다.
춘장 볶아서 하룻밤 안 나둬도 되고 좋다.

연한 멸치육수 300ml,
양파 4개
다진 돼지고기 400g
(짜장이 혈당 올려서 감자 안 넣음. 애호박, 양배추도 추가로 넣으면 진짜 굳)

우선 다진 양파에 랩 씌워서 전자렌지에 3분 돌린다.
그걸 팬에 넣고 볶다가
간 돼지고기 넣고 볶는다.

차오차이 소스 2개 넣고 멸치육수 300ml 넣고 잘 저어주고
한 2-3분 끓이면 끝

용기에 소분해서 담아두고 냉동도 해 뒀다.
급할 때 엄청 요긴하다.
양파 간 돼지고기라 냉동한 거 해동해도 맛 차이 거의 없음 (감자도 맛차이 안 남)

고춧가루 팍팍 치고 짜장밥

시래기를 잘 불리고 끓여 껍질을 깐다.
(이게 제일 고됨)

코인육수 넣은 끓는 육수게
시래기 쫑쫑 잘게 썰어 넣고
들깨 대여섯 숟가락 넉넉하게 풀어준다.
이렇게 대량생산해서 용기에 소분하고
냉동시킬 것은 냉동(이거 냉동한 거 해동해도 맛 같음)

완전 개운하고 따듯한 맛
진짜 깔끔하면서도 맛있음

다음은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무와 콩나물이 있어서 냉동은 안 되고
김냉과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소고기 국거리 600g
무 8-900g
콩나물 트레이더스 것 통째로
육수는 약 5-6리터

소고기에 참기름 1T, 국간장 4T 넣고 달달 볶다가
무 다 넣고 뒤적뒤적 한 열 번
그리고 옆에서 데워진 육수를 붓는다.
육수는 따듯한 채로 넣어야 하고, 아주 옅은 멸치다시여야 함

고춧가루 4T
다진마늘 3T
넣고 10분 끓임

콩나물 다 넣고 (대가리는 따는 게 좋음/ 콩나물 대가리는 멸치 육수랑 같이 육수 내면 됨)

대파 넣고 10분 끓임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이건 살짝 싱거워야 좋다.
소금은 1T 정도만.

진짜 개운 시원 부드러운 맛

소분 용기 영끌해서 소분해서 식으면 김냉이나 냉장실로.
밥 반 공기에 국을 많이 먹음 좋다.
무에 콩나물이 많아서.
그래서 안 짜야 한다.

이렇게 한 주를 위한 대량생산 먹거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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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올해 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녹내장 의심 소견이 있어서 확인해 보라더라. 

녹내장이 뭔지도 모르고 백내장은 또 뭐지? 하는 수준이어서 그럭저럭 검색해 보니, 

녹내장은 여러 검사를 통해 '진단'을 정확하게 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 

녹내장은 완치 개념이 없어서, 어떻게든 초기에 발견해서 그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최선의 치료란다. 

서울 빅5까지 가려니 너무 오바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나마 주변에서 진단을 잘 한다는 평을 수집해서 

용인세브란스 이상엽 선생님께 갔다.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해서 약 한 달을 기다려서 평일에 연차를 쓰고 갔다. 

용인 세브란스 처음 갔는데, 편안하고 깨끗하고 좋았다. 

결론적으로, 남편은 녹내장처럼 보이는 형태일뿐 녹내장은 아니었다.

(ㅠㅠ.... 넘나 다행... 이 날까지 취업 제안 받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병원에 대기하면서 바로 일하기로 결심했다. 나이들어 마음 편히 병원 다니고 하려면 돈을 최대한 많이 비축해둬야겠다는 것이 막 엄청나게 실감됐다.) 

제일 먼저 로비 접수/수납처에서 번호표를 받고 접수를 했다.

검사는 1차, 2차로 총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했다.

12시에 예약했으면, 12시에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12~2시까지 검사를 한다는 의미이다. 

그 후, 검사한 것을 토대로 선생님을 만나 소견을 듣는 것이다. 

(녹내장이 뭔지 몰라서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2차 검사에서는 5개 정도 검사를 하는데, 여기에는 비급여 검사도 포함돼 있어 병원 수납부터 끝까지 약 40여만 원 들었다. (실비 청구로 25만 원 받음)

그리고 약간 어두운 검사실에 들어가서 5개인가 검사를 거친다.

검은자가 최대한 잘 보여야 해서인지 빛이 어둡다. 

여기 앉아서 호명하면 가서 검사하고, 검사하고... 완전 무슨 우주선 시설같이 대단해 보였다. 

뭔가 이런 테크놀로지로 검사 받으면 정확할 것 같은 그런 기분

기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지 몰랐네

남편은 녹내장은 아니며, 그 모양이 마치 녹내장으로 의심할 수 있게 생겼다고 했다. 

녹내장은 유두함몰비율이라는 것으로 대략적인 진단을 하는데, 뭐 기준점에서 얼마나 함몰되었느냐 그런 것 같다.

0.6~0.7이면 녹내장으로 볼 수 있다 뭐 그런 것 같았다. 
0.6 이상이면 경계이므로 검사를 권유한다고 했다. 

이게 완치가 아니어서 초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니까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녹내장은 완치를 할 수 없으니, 무조건 초기에 발견해서 진행을 막는 게 관건이다.

나도 할까 고민했다. 나중에 녹내장 걸리면 어쩌나 싶어서

암튼 진단을 할 때는 3차원으로 입체적으로 봐야, 진단에 유리하므로 여러 기계로 검사하는 듯하다.  

아무튼 혹시 모르니까 6년 정도 검사를 하는데, 

처음은 1년마다 검사하고, 이후 이상이 없으면 2년 기간으로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다. 

그리고 다음 해부터는 5개 전부 다 검사하는 게 아니고, 급여에 해당하는 검사를 한단다. 
이런 거 검사에 드는 비용 걱정하기 싫었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출근하는 거 바로 결심함 ㅋㅋ

검사 끝나고 병원 아래 식당가에 가서 돈까스 먹었다. 

병원 오면 짜장면이나 돈까스 먹어야 함 ㅋㅋㅋ 

식당가도 아주 깨끗하고 맛도 괜찮았다. 아워홈에서 운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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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루 평촌 본점에서 짬뽕밥을 포장해 와서 먹었다. 

대기하면서 보니 맛있는 요리가 참 많구먼... 요리 실력이나, 맛이나, 식재료의 수준을 보건데 진짜 동탄과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비교 우위에 있다. 

짬뽕밥 2개 포장이라고 했는데, 아마 삼선 짬뽕인 듯하다. 진짜 맛있었다.

대기하면서 보니 재미난 장식품이 많다. 

가정집과는 어울리지 않겠지만, 이런 청요리집 생각하면 되게 어울린다. 

엄청나네

참나물활조개 볶음면, 참나물활조개 탕면 ㄷ ㄷ ㄷ 

너무 맛나보임 ㅠㅠ 담엔 홀에서 먹어야지

집에 와서 짬뽕 국물 휘리릭 데워서 먹는다. 

오징어, 죽순, 표고버섯, 새송이 버섯, 새우, 청경채... 모든 재료가 신선하고 좋다. 

오징어도 너무나 부드럽다. 

요즘 '진하고 걸죽한 국물'이 유행이라 마치 모든 국물 요리에서 '진하고 걸죽한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는데

그런 국물이 맞는 음식이 있고, 아닌 음식이 있는 것 같다.

짬뽕은 구수하면서도 고소, 시원한 맛, 얼큰한 맛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우루루 짬뽕은 진짜 밸런스가 환상적이다. 

신라면 맵기 정도만 먹는 우리 입맛에 딱 알맞게 맛있게 얼큰하다. 

매콤하고 얼큰한 것이지, 맵지 않다. 

채소, 표고버섯 진짜 맛있다. 죽순도 제대로다. 이게 음식이지... 상식적인 것에 감동한다. 

걸죽한 사골 분말+미치도록 맵게 만듦--> 걸죽하고 매운 것이 맛있다는 착각... 

이건 통각인 것이지 맛의 영역은 아닌데 

거기에 단 맛은 어찌나 강한지. 결국 몸에 안 좋은 것 아닌가...

짜사이랑 단무지

짜사이도 참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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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텁텁해서 초밥을 먹고자 오늘의 회전 초밥, 오회초 동탄점엘 갔다. 

주차는 노르웨이의 숲 상가 주차장에 하고, 식당 계산할 때 주차 얘기를 하면 무료이다. 

나는 연이어 두 번을 갔는데 한 번은 걸어 갔고, 한 번은 차를 타고 갔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할 수 있나 보더라. 

일단 처음에 토요일 낮에 갔는데 좌석이 있어서 바로 앉았고, 두 번째 갔을 때는 저녁이어서인지 4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했다. 

마감 1시간 전부터 좌석이 여유로운 것 같았다. 

오회초 여기는 분명 고급 초밥집은 아니고, 오도로가 싸다. 그리고 곁들일 식사 메뉴 구성이 조금 다양하다.

나는 최전 초밥집에 가면 계란, 유부, 마키, 오도로를 먹는다. 그 외는 잘 안 먹는다. 

 그 외는 숙성회가 초밥에 걸맞기 때문에 어떻게든 좋은 초밥집을 찾아 가야 한다. 

아무튼, 회전초밥만의 매력이 있다. 

그런 점에서 오회초는 이것 저것 맛을 내는 초밥을 먹으면서 굉장히 저렴하다. 

네기도로마키 이게 제일 맛있다. 

후토마키도 맛있다. 돈까스 식감이 재밌다.

네기도로마키, 후토마키 이거가 최고다. 

오도로 개당 6,000원 괜찮다.

타코는 살짝 비렸다. 와규도 좀 그저그랬고, 새우는 뭐 너무 달고, 계란은 무난했지만 계란초밥 처돌이인 내가 두 번 먹지는 않았다.

아무튼 이렇게 먹고서, 후토마끼가 너무 먹고 싶어서 

그 담 주에 네기도로마키와 후토마키가 먹고 싶어서 또 갔다. 

이게 진짜 맛있다. 우엉 식감도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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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일 바링토니아 구입

식물을 키우고 싶었다. 

하지만 맞벌이에다가 경험도 없어서 두려웠다. 

그러다가 우연히 바링토니아를 검색에서 알게 되었고, 내가 생각하는 '녹색잎 식물'에 가까워서 키우기로 결정

용인 남사 하훼단지를 쭉 다니면서 "바링토니아 있나요?"라고 묻고 다녔는데 다 없다고...

"원예사들은 '감자'라고 부르는데, 걔가 진짜 안 죽고 잘 자라는데 찾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요."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동탄2 하나로마트 앞에 '화성로플라워' (주소: 경기 화성시 동탄순환대로27길 30)가 생겨서 구경갔더니

바링토니아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2022년 9월 2일에 바링토니아 구입

가격도 굉장히 저렴했다. 

화분으로 옮겨 심는 것을 못해서, 

남사에 가서 이태리 토분인가를 사고, 흙도 사고, 옮겨 심는 서비스를 받아서 왔다.

그리고 집에 와서 물을 듬뿍 줬다. 욕실에서 샤워기로 조심스럽게 축였다. 

2022년 12월 18일

약 석 달 지난 모습

바링이를 보기만 해도 행복했다.

2022년 12월 22일 꽃망울이 맺혔다

구입해서 약 석 달 20일이 지났을 때 꽃망울이 맺혔다. 

이렇게 2개가 올라왔다. 

지금 보니 잎도 귀엽다.

20222년 12월 26일

꽃이 피지 않고 뚝 떨어져버렸다.

원래 이런 것인가 했다.

개화하지 못했다.

감자가 까매져서 썪는 것인가 걱정을 했다. 하지만 그냥 아무 일도 없었다. 

2022년 12월 29일 두 번째 꽃이 피기 시작

두 번째 꽃망울에서는 꽃이 피기 시작했다.

2022년 12월 29일 오후 11:06

밤에 핀다고 하더라. 

 

2022년 12월 29일 오후 11:24

꽃이 피는구나! 했는데

18분만에 뭔가 쑥 펼쳐지더라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꽃이 뚝 떨어져 있었다.

2025년 2월 16일

그로부터 2년쯤 지난 올해

2월에 꽃망울이 엄청 올라왔다. 

전부 다 개화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꽃이 떨어져 있었다. 

2015년 2월 17일 오후 6:34

이렇게 꽃잎 겹에서 나오기 시작

2025년 2월 17일 오후 7:32

50분쯤 지나자 꽃이 피기 시작

2025년 2월 17일 오후 11:19

3시간 50분쯤 지나자 기지개를 펴더라

이거 찍고 싶어서 계속 지켜봤다. 

너무 기특하고 예쁘다. 

다음 날 아침엔 꽃이 뚝 떨어지고 저런 흔적이 남는다.

2015년 2월 28일 오전 04:22

새벽에 일어나 보니 다른 꽃이 폈다. 

바링이도 사왔을 때보다 훌쩍 커져있다. (그 사이에 화분도 이케아에서 새로 큰 걸로 사서 바꿔주었다.) 

봄이 오던 때에 이렇게 여러 개의 꽃으로 우리집을 기쁘게 해 준 바링토니아

정말 튼튼하게 잘 커서 보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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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하나로마트 안에 젤라또 가게가 생겼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로마에서 젤라또 먹고, 너무 맛있어서 충격 받은 뒤로 아이스크림은 거의 안 먹어도 젤라또는 한번씩 꼭 먹는다.

가게 이름은 빨라쪼 델 프레도

여러 맛 먹어 보려고 시도

이 달의 젤라또라기에 '리조'를 선택해 봤는데, 쌀알갱이 같은 게 씹혀서 나는 좀 별로였다. 

보성말차는 뭐 언제나 안전한 선택, 괜찮았다.

파스타치오도 안전한 선택, 괜찮았고

제일 좋았던 것은 '리모네' 레몬이다. 상큼해서 젤라또와 어울렸다.

말차와 리모네가 좋았고, 나머지는 좀 달고 상큼한 맛이 덜해서 다음엔 안 먹을 것 같다.

다섯 가지 맛을 사서 왔다. 

왼쪽 '리모네' 레몬과 말차(녹차)가 좋았고 

쌀 알갱이 씹히는 리조는 달고 텁텁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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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란 이름이 있지만, 100미터 남짓한 곳이어서 산책으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다. 

나는 선납숲 공원 입구에서 그냥 길따라 쭉 걷다가, 의도치 않게 생태터널을 지나서 빈장산을 지나 11자 상가로 나왔다.

모험 느낌도 나고 재밌었다. 그리고 선납숲 공원이 너무 잘 돼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 

동탄2는 진짜 공원은 정말 많고 잘 돼 있다는 게 새삼 실감

2월 포근한 날

선납숲 공원 입구에 마을 커뮤니티 건물도 있던데 잘 해놔서 보기 좋았다.

뒤돌아본 모습

저 구불한 육교를 건너 왔다. 

왼쪽으로 운동장

그냥 길이 하나라서 따라 걸었다. 호수 한 바퀴 걷는 것도 좋아 보였다.

이렇게 길이 하나여서 쭉 걸었다.

안 쪽이 이렇게 예뻤다니

표지판도 예쁘다.

표지판 왼쪽 숲길로 가면 된다.

5~6분만 걸으면 된다.

선납숲정상 표지판 따라 걷는다.

바로 하늘이 보인다.

우와 가로등에 벤치, 정자도 있고 하늘이 보이니 꽤 산 정상같다. 

저녁에 와도 하나도 안 무서울 곳 같았다.

가로등도 구석구석 잘 돼 있다.

여기 올라왔다고 꽤 시원한 풍경이 보인다.

동탄2 북쪽 모습

뒷쪽

무봉산이란 표지가 보여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내려가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뭐가 나오려나

유아숲이 나옴

내가 길을 잘못 들었던 듯

다시 무봉산으로

여기도 길이 너무 잘 돼 있다.

그냥 가본다.

여기서 무봉산으로 갈 수 있다니 넘나 신기하네

계단이 나와서 내려갔더니, 내려가면 그냥 도로다. 

계단 옆으로 살짝 흙길을 가야 생태터널로 이어지더라. 

계단 내려갔다가 올라왔다가 한참 해맸다.

근데 계단 내려가서 길로 올라가도 된다. 어느 길이나 다 이어지더라.

요 생태 터널을 지나 저 앞 산이 빈장산이다. 정말정말 나트막한 언덕이다.

이렇게 생태통로가 나온다.

나는 처음에 계단을 내려와가지고 길 따라 걷다가 뒤를 돌아 보니 이렇게 생태 통로가 있는 거다.

그래서 다시 올라간 거였다.

만약 계단을 내려와서 길가로 왔다면, 이렇게 올라가도 된다. 

길가에서 올라온 길

빈장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빈장산 첨 듣는데 신기해서 간다. 

무봉산으로 이어진다니 넘나 신기

꽤 울창하다

능선도 나오고

정리되지 않은 숲길도 나오고

우와 올라가니 시원하다.

어머나 이렇게 작은 산인데, 뷰가 좋다. 무봉산 오르는 거 생각하면 효율이 굉장히 좋다.

누군가 버려진 나무로 얼기설기 자연 벤치도 만들어 두셨다.

뷰 좋다. 앞에 보이는 선납숲으로부터 이어진 게 보인다. 

테크노밸리도 보이고

올라온 길로 내려가도 되는데, 그냥 뭐가 나오나 싶어서 반대쪽으로 길 있는 곳을 가본다.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이렇게 난 길을 따라 간 것이다. 어디로 나오는지 모르지만, 길이 만들어졌다면 많이들 왕래하시는 것일테니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다.

노란 산악회 표지가 벌써 생겼네

일단 아파트 단지가 나오면 집에 찾아갈 수 있으니

내려와 보니 한백초와 반도2차 11자 상가쪽이더라. 

그냥 이렇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 

치동천 공원 통해서 집 쪽으로 가본다. 

이 코스는 진짜 크게 힘 안 들고, 꽤 너르게 동탄2를 산책하게 되는데 코스가 볼 것이 많아서 재밌다. 

남편하고 아끼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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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족발은 윤밀원이 좋은 것 같다.
또 윤밀원은 양무침이 진짜 별미다.
족발 먹고 싶을 땐 분당 윤밀원에서 포장해 온다.
또 양무침도 지나칠 수 없는지라 꼭 포장한다.
둘 다 먹어야 하는겨…
냉면이며 모든 음식이 좋은데 대기도 많고 그래서 포기

족발 수준이 장난 아니다
양무침도 후추 듬뿍 들어간 진짜 예술이고

진짜 일품이다
이런 무침류는 공주 매향도 최고다.
매향은 소고기고 윤밀원은 양이어서 재료도 다르고 소스도 전혀 방향이 다르다.
근데 둘 다 진짜 일품이다. 이 둘 역시 다 먹어야 함

<공주 매향, 소고기편육무침>
https://rednotebook.tistory.com/m/2716

공주 매향, 막국수에 진심, 편육무침도 최고

이곳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 23년 6월 24일에 방문했는데 대기만 20분 정도 한 듯하다.막국수 와 진짜 예술이다 면도 거의 순메밀면이라 너무나 고소하고 맛있디. 국물도 시원하고 진짜 생각

rednotebook.tistory.com

족발 평범한 듯하지만 이 수준이 나오기가 어렵다
캬라멜 단 맛 미친듯이 넣어서 부들하게만 내놓은 싸구려 맛이랑 차원이 다름

또 먹고 싶네
멀어도 여기서 사오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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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떡볶이를 잘 먹지 않지만, 요즘 떡볶이는 너무 너무너무너무 맵고 달아서 못 먹는다.
미미네, 파주 사과떡볶이, 청년다방, 영천동 떡튀순, 동탄1 고양이부엌, 대구 중앙떡볶이 정도 먹어 봤다.
이 중 다시 먹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파주 사과, 고양이, 중앙떡볶이다. 깔끔하다 생각한 것은 파주 사과인데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우리 입맛에 매워서… 신라면 1.2배 맵기?
그러다가 동네 산책하다가 신기한 상호가 있어서 구경하다 보니 즉석 떡볶이 식당이었다.
그리고 예전에 한번 배달로 주문했는데 파주 사과 떡볶이 느낌이 나면서 더 풍성한 맛이 있는 거다.
좀 달긴 한데 다른 떡볶이들에 비하면 1도 안 달다고 할 수 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안 달다고 생각할 듯

즉석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포장하러 갔다.
배달하려니 갑자기 배달비가 아까워서 갔다.

2인 세트 포장한 것 같다.
종이컵을 주면서 물양 맞추라고 한다. 설명서도 상세하고

야끼만두랑 김말이

떡볶이 다 먹고 밥 볶아 먹으려고 볶음밥 재료도 샀다.
근데 우리동네는 볶음밥 재료가 1인분에 4,000원이다.
청년다방도 4천 원이다. 다른 동네 청년다방은 3천 원인데.
동탄만 33%가 더 비싼 셈
지역화폐로 이 지역만 돈이 풀려서인가? 쩝

집에 삼진어묵 사각오뎅 있어서 좀 더 넣었다.
라면 사리가 넘 맛있다. 떡은 절반만 넣었다. 떡볶이의 그 치감을 안 좋아해서…
우리 식구는 배가 작아서 라면사리부터 건져 먹고 달걀 먹고 나니 배가 불러 덮어뒀다.
나중에 또 집에 있던 만두 넣고 다시 끓여 먹었다.

아주 살짝 달긴한데, 이 동네에서 제일 깨끗하고 깔끔하면서 풍부한 맛이다. 파주 사과랑 반반 섞으면 우리집 입맛에 100%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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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은 거다.
동탄에 온지 어언 6년차… 여기서 맛집을 찾는 것은 포기했다.
동탄화될 뿐이다. 동탄에 있다 보면 맛집 개념이 ‘동탄 내’ 맛집이 된다.
그래서 짬뽕은 해먹거나, 아니면 고매짬뽕 사서
죽순, 오징어, 새우, 꽃게, 청경채 넣어 먹었다.

또 맛나다는 곳에 가도 너무 매워서 맛을 느끼기도 힘들었다.

<백짬뽕 해먹기>
https://rednotebook.tistory.com/m/2605

백짬뽕 또 해먹었다. 진짜 최고의 백짬뽕

시크릿레시피에서 얻은 화소반님의 백짬뽕을 또 해먹었다. (참고 https://rednotebook.tistory.com/m/2597 ) ​ 이번엔 토치를 마련해서 국물 넣기 전에 토치로 한번씩 지져줬다. 안 했을 때와 맛 차이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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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신뢰할 만한 분께 추천 받아서
차 타고 칠구반점에 갔다.
이택지에 새로 생긴 중식당이다.
실내는 아주 트랜디하다.

결론적으로 아주 밸런스가 좋은 곳이고 또 가고 싶다.
사골베이스에 걸죽하게만 나온 스타일 아니고
사골베이스에 해산물을 섞어 약간의 시원함과 찰랑거리는 국물을 낸다.
채소들도 잘 볶아서 신선하고, 오징어도 고무같은 거 아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입맛에 맞게 기본적으로 아주 맵다.
신라면의 150% 맵기다.
그래서 어느 순간 맛있음이 불쾌감으로 바뀐다.
이걸 다 감안하더라도 훌륭한 짬봉이라고 결론 내린 것이다.

15년 전쯤 군산 쌍용반점에서 먹은 짬뽕이다.
이런 맛은 이제 정말 찾기 어렵다.

아주 트랜디한 식당

실내도 너르고 깨끗해서 외식나오는 분위기도 난다.

가격

짬뽕이다

채소가 아주 좋다. 불향도 제대로다.
진짜 열심히 신경써서 정성들여 낸 것이 느껴진다.

다음에 가면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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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봉 등산 후 집에 가는 길에 뭐 먹을까 하다가
남편이 찾은 곳이다.

<악어봉 등산 후기>
https://rednotebook.tistory.com/m/2888

충주 악어봉 등산, 50분만 오르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는 곳

휴일을 맞아 적당히 걸을 곳을 찾아 악어봉에 갔다.평속 1.5km/h인 아주아주 느림보, 체력 약한 사람도 가는 곳이다.편도 900미터인 거리오르는 데 50분악어봉 데크에서 사진찍고 쉬는 데 10-20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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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너르고 서울쪽 가는 길에 있어서 좋다.
오다 보니 예전에 계명산자연휴양림 가던 쪽이다!

<계명산자연휴양림 무궁화 숲속의집 후기>
https://rednotebook.tistory.com/m/2751

24년 3월 동해안 여행(11)-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 무궁화집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은 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이다.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집으로 간다. 우리가 묵은 곳은 무궁화집 계명산 자휴 정말 대만족이었다.아침 풍경앞에 주차하면 된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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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이라 한산하다.
실내도 너르고 아주 쾌적하고 좋았다.
사장님도 어찌나 친절하고 좋으시던지 정말 마음 편히 밥 먹었다.
충주엔 올 때마다 기분 좋아져서 가는 것 같다.
청주는 뭐랄까 복합 도시같아 복잡한 기억인데 충주는 단정하고 환대받는 느낌이다.
계명산 자연휴양림도 그렇고 종댕이길, 월악산 악어봉 등등 다 마음이 너무너무 편했다.

셀프 코너가 있어서 기호나 식성대로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숯불이 들어왔다.
날이 따듯했는데 비소식이 있고 한낮이 지나서인지 꽤 추웠던 모양이다. 등산하면서 흘린 땀이 식어서인 것 같다.
불이 들어오니 나도 모르게 아 따듯하다 소리가 나왔다.

소금구이 2인분

어휴 침이 꼴깍
진짜 맛있었다.
막 먹었다.

2인분 추가했다.

닭목살과 소금구이 중에서 고민하다가 소금구이를 택했는데
사장님이 그 마음을 아시고 목살도 주셨다.
아유 ㅠㅠ 너무 고마웠다.
뜻하지 않게, 내가 먼저 뭘 준 것도 없는데 내 마음 이리 신경 써 주나 싶어 엄청 기쁘고 고마웠다.
요즘 같은 세상에 참…
목살은 기름장에 찍어 먹는데, 오독하며 부드러운 게 별미였다.
집에 오면서도 숯불닭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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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적당히 걸을 곳을 찾아 악어봉에 갔다.
평속 1.5km/h인 아주아주 느림보, 체력 약한 사람도 가는 곳이다.
편도 900미터인 거리
오르는 데 50분
악어봉 데크에서 사진찍고 쉬는 데 10-20분
하산 30분 정도다.

평속 1.5
이게 엄청 느림보 수준이다.
악어봉은 431미터인데,
시작점이 200미터라
올리는 고도는 235미터 정도이다.

적당히 운동도 되고 기분 전환도 되고 괜찮은 곳이다.

다만, 등산로가 좁다.
그래서 조심해서 가야 한다.
그리고 약간 가파르게 40분을 쭉 올라야 한다.
중간 중간 서서 쉬어가며 기분 좋게 여유롭게 가는 게 좋다.
3월초라 눈이 녹아 등로에 진흙이 많은데 이게 너무 미끄러워 고생을 하는 구간이 있다.
비온 후에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주차는
‘게으른악어 주차장‘을 입력하면 된다.
충북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533

날이 흐리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했지만 그냥 왔다.
산은 흐리면 흐린대로 좋더라.

정식으로 악어봉 개장을 해서
악어 모양 육교도 설치했다.
악어봉 가는 길에 보니 사유지라고 적혀 있던데
그래서인지 정비를 못한 구간도 있었다.
그래서 짭은 산이지만, 좁은 등로를 갈 때 꽤 신경 써야 할 곳이더라.

하산 때 찍은 악어봉 육교
입과 꼬리 발이 넘넘 귀엽다.

월‘악’산이라고, 이렇게 작고 나트막한 봉우리 가는 길도 평탄하지만은 않다.

15분쯤 오르니 충주호가 보인다.

아이고 언제 나오나 하는 순간
오른쪽 끝에 악어봉 데크가 보인다!
얏호

이야 좋다
진짜 악어떼가 물로 전진하는 것 같다.
월악산은 충주호가 진짜 멋지다.
제비봉, 옥순봉, 구담봉도 가봐야지!
월악산 영봉은 도저히 무서워서 못가겠고. (고소공포증 땜시 회전목마도 못탄 인생…)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좋다.
흐리지만 미세먼지는 없는 날씨다.
그래서 덥지도 않고 잘 올라왔다.

날 좋은 때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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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영천동에 24시간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가 생겼다.
구경도 갈겸 휴일 아침에 맥모닝 먹으러 가봤다.
키오스크 기계가 4대 있었다.
어버버버하며 맥모닝을 주문했는데
알아보지도 않고 신제품 맥그리들을 시켰다.
단짠촉촉이라는데, 메이플 시럽이 들어가서 단 맛이고
빵이 촉촉하다는데 촉촉이라기보다는 찐득하다고 해야하나.
목도 막히는 느낌이고 좋지 않았다.
그냥 기존 맥모닝을 먹을 걸 후회했다.

암튼 새로생긴 맥도날드는 아주 좋았다.
1층 주문대

1층 창가자리

1층 주문대 옆

2층도 널찍하다

아침 일찍이라 한산하다

커피는 아주 맛있다

주문하고 테이블로 갖다주는 서비스도 있나 보더라
그냥 우리는 기다렸다가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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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만두가 먹고 싶은데 집에 만두가 떨어져서
여기저기 맛있다는 시판 제품을 샀다.
호밍스가 괜찮대서 봤더니
1. 수제손만두(당면이 없음!) - 김치만두
2. 집만두 - 김치두부
이 2개가 있었다.
다 사봤다.

수제손만두는 너무 달았다.
김치소가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았는데 달았다!
그리고 돼지고기 씹히는 게 좀 식감이 이상했다. 콩고기 같은 이상한 느낌
(수제손만두 - 고기만두도 샀는데 이건 안 달고 무난. 하지만 굳이 이 가격 주고 사야 하나? 싶은 특색 없는 느낌)

오히려 집만두 두부김치 이게 괜찮았다.
만두 크기도 마음에 들고, 맛도 더 개운했다.

우선 사진에는 없는데 풀무원 얇은피 만두 김치만두를 샀는데
현재까진 이게 제일 나은 것 같다.
달지도 맵지도 않으면서, 감칠맛과 개운한 맵싸함을 준다.
깍두기 씹히는 맛도 괜찮고 입 안에서 이상한 맛을 내는 재료도 없다.



<우리집 김치만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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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김치만두 레시피

김치만두를 워낙 좋아해서 늘 해두는 편이다.여러 번 시도 끝에 완성한 우리집 김치만두 레시피당면이 들어 가면 좀 저렴한 맛이 나서 당면은 안 넣는다.주기적으로 자주 해먹다 보니 없으면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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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호밍스 수제손만두 김치만두를 쪄본다.
275g 한팩당 5개가 들어 있다.

총 10개
만두 열 알

터지지도 않고 얇은 피에 재료가 알차다.
하지만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다.
단 음식은 달고, 구수한 음식은 구수하고…
짜야 하는 음식은 쨍하게 짠 게 맞다.
이건 너무 밸런스가 안 맞다.

다음으로 집만두 김치두부

모양이 예쁘다.
이 김치두부가 더 괜찮았다.

너무 달아서 이걸 어쩌나 하다가
만둣국으로 먹었더니 좀 낫다

국물에 희석돼서 한결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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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만두를 워낙 좋아해서 늘 해두는 편이다.
여러 번 시도 끝에 완성한 우리집 김치만두 레시피
당면이 들어 가면 좀 저렴한 맛이 나서 당면은 안 넣는다.

주기적으로 자주 해먹다 보니 없으면 허전하다.

마늘기름을 내야 한다.
식용유와 파마늘을 4:1로 약불에서 5분 익힌다.
그대로 식힌 후 걸러서 마늘기름을 내둔다.

<김치만두 레시피>
(10cm 떡만두피로 75개 정도 나옴)

1. 양념 안 털고 꽉 짠 김치(배추+백김치) 1.1kg
2. 돼지고기 810g
- 돼지고기 밑간 : 만능국간장4T, 양조간장2T
  (만능국간장 대신, 까나리나 멸치액젓 2, 양조간장 1, 참치액 1)
3. 두부 500g
3. 전체간: 마늘기름100, 다시다 2T, 참기름 4T
(여기에 숙주 두 봉지 데쳐서 넣어도 되고, 부추 넣어도 됨)

이렇게 한 후, 고기를 한 숟가락 떠서 전자렌지에 돌려
반드시 간을 본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추가

만두피는 마포 만두피 10cm 짜리를 쓴다.
여기가 제일 낫더라.

김치

백김치

백김치와 김치를 같이 쓴다. 그래야 더 맛있다.
만약 백김치가 없으면, 배추를 절여서 쓴다.
김치만두 때문에 백김치 담그는 집이다.

두부 짜서 간 돼지고기 더 해 섞었다.
그냥 이렇게 먹어도 맛있다.
숙주나 부추 넣어도 됨

부추 넣은 날

숙주도 넣은 날

안 붙게 한 후
냉동실에 한 나절 두어 꽁꽁 얼린 후 지퍼락에 보관한다.

이렇게 서로 안 붙게

이렇게 냉동한 후 지퍼락에 보관하면 된다.
먹을 땐 실온에 좀 두고 요리하면 안 터진다.

쪄서도 먹고


구워도 먹고

만두전골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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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만두가 너무 먹고 싶었다.
원래 묵은지, 백김치, 두부, 숙주, 돼지고기, 파 이렇게 넣고 김치만두를 늘 만들어 두는데 딱 떨어진 거다.
김치만두가 김치 씹히는 것도 없이 다져서, 맵기만 한 만두가 된 것 같아
늘 만들어 먹는데
이게 떨어져서 맛있다길래 또 한번 속아본다치고
수경만두(망포동) 김치만두를 사왔다.
역시나 김치 씹히는 것은 없고 맵기만 맵다. 단 맛은 덜했다.
하지만 고기만두가 달았다.

김치만두를 주기적으로 빚었었다.

이렇게 해서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면 안 터진다.

안 붙게 해서 꽝꽝 얼리면 안 터진다

바로 쪄서도 먹고

구워도 먹고

꼭 만들어 두는데 이게 떨어진 것

찐 것 말려서 냉동해도 되는데 조금 딱딱해짐

츄릅
김치만두가 먹고 싶다! 당면은 안 넣는다.
당면이 들어가면 김치만두가 좀 저렴해지는 맛 같아서.
하지만 없어서 맛있다는 수경만두를 간 것이다.

외관
많이 팔려서 남은 거 겨우 샀다.

‘매콤한’ 이 말 들어가면 무조건 매운 걸로 승부한다고 보면 되는 요즘…

너무 맵다
김치는 다져서 씹히는 맛도 없다.
달진 않아서 깔끔하다.
맵기는 신라면 2배 정도?

고기만두는 좀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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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가서 시장 돌다가 우연히 빌통을 사게 됐다.

그냥 육포인가 싶어 구경하다가 사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
앜 짜다

근데 육포 좋아하는 남편은 완전 빠져서…
빌통 만드는 법을 엄청 검색하더니
하나하나 재료 모으고

매일 택배가 오더라

뭐 갈고 어쩌고 하더라

절구 사서 빻고

코스트코 가서 홍두깨살 샀다

뭐 먼저 액체류부터 적셔준 후

가루를 붙이고

그럼 이렇다

이걸 말린다

몇 날 며칠 말린 것 같다

한번 하고 너무 맛있어서 여기저기 나눠주고
또 만들었다

이게 진짜 너므 괜찮다

말린 걸 키친타올에 말아서 비닐 씌워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실온에 놔두고 썰면 된다.

완전 빠져드는 아프리카 육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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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2박을 묵고 퇴실하여 서석지로 향했다. 눈이 온 사방에 흩어지고 내려 앉아 참 예뻤다. 진짜 신비로웠다.

오늘 가려는 '영양 서석지'는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부용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정원으로 꼽힌다. 

영양에 왜 사림의 흔적이 있고, 조선의 걸출한 정원이 있을까 궁금할 수 있는데,

당시 문경을 지나, 낙동강을 따라 서원이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낙동강 상류 어귀인 영양에 사림의 흔적이 꽤 남아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 

또 영양에 국보가 있는데, 바로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이다. 통일신라시대 남북국 시대의 5층 석탑으로 국보이다. 

이 일대, 낙동강 상류 길 따라 지배 세력이 있었던 것 같다. 

<검마산 자연휴양림 숙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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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월 영양 여행_검마산자연휴양림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이 없고, 휴양관만 운영중이다. (야영장은 있다. 야영장이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사진에 보이는 휴양관 중 오른 편만 반려동물 입실이 되는 객실이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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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지 가는 길에 선바위 관광지가 있길래 주차하고 한번 걸어 보았다.

눈 때문에 모든 게 신비롭고 아름답다.

멀리 선바위가 보인다. 수묵화같다.

서석지 가는 길의 선바위와 정자 

이게 영양을 대표하는 한 컷이다. 

겨울이라 가지만 있는 나무에 눈이 내려, 선바위 위 나무와 눈꽃이 환상적이다. 

길 앞의 산에 구름이 지나가는 것인지... 아름답다.

선바위 관광지의 가로등

영양을 대표하는 영양고추와 반딧불이다. 

(참고로 청양고추할 때 '양'이 영양이다.)

서석지에 도착

앞에 주차할 자리도 넉넉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본다.

<서석지의 봄과 여름 풍경>

https://www.gardening.news/news/articleView.html?idxno=20402

 

[전통정원의 재발견] 상서로운 돌들의 연못 영양 ‘서석지’

[월간가드닝=2021년 3월호] 전통정원이란 무엇일까? 수백 년 전 시대를 살아갔던 이들이 남긴 정원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식민 시대와 전쟁을 거치며 전통의 맥을 잃은 우리가 다

www.gardening.news

 

겨울이라 연못인 서석지는 얼어 있지만, 이 모습도 귀하다.

소나무, 대나무 선비의 자질이 됨 직한 조경이다. 

눈이 와서 한바퀴 둘러 보는데 모든 모습이 아름답다. 오른쪽이 문을 열고 들어온 곳이다. 

마구 찍어 보았다.

들어서면 딱 보이는 풍경이다.

안에서 보이는 풍경이 더 아름답구나

닥치는대로 내 눈에는 예뻐서 마구 찍었다. 사진이 다 못담는다.

정자에 앉아서 서석지를 내려다 봤다.

나무 멋져

정자 반대편에서 본 모습

눈이 갑자기 많이 내리기 시작한 것 같다.

이제 서석지를 떠나서 영양읍 내에 대림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간다. 

 

대림식당

https://place.map.kakao.com/20309687

 

대림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서부길 6 (영양읍 서부리 320-3)

place.map.kakao.com

054-683-1277

전화해서 예약하는 편이 좋다. 예약을 권한다.

원래 12시에 문 여시는데, 우리가 난처해하니 11시에 오라고 하셔서 갔다. 너무너무 고마우시다.

밥도 못 먹고 쫄쫄 굶다가 길 떠날 뻔

어머나 한옥이다. 너무 좋다.

이런 따숩고 정겨운 분위기에서 한식 식사를 할 수 있다.

실내

다 입식 테이블이다. 너무 정갈하고 깨끗하다. 

진짜 다 맛있었는데 사진 한 장뿐이네 ㅠㅠ

아 정말 다 맛있다. 특히 창란젓?인가 그건 내 인생 젓갈이다. 코다리찜도 헐... 이 양념 뭔지... 엄청 깊은데 안 짜고 맛있는 간장 양념

도라지 다 맛있고, 두릅장아찌 최고고... 아 진짜 다다다다 맛있따. 내공이 엄청나시다. 

밥과 된장국 흑흑 맛있어 ㅠㅠ

건조 고등어를 찐 것인데,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보는 식감. 완전 반했다.

그리고 누룽지....

와... 내가 태어나서 이제껏 먹은 누룽지 중 1위다. 우리집이 누룽지 진짜 좋아해서 많이 먹는데...

누룽지가 사실 거기서 거기고, 맛없기도 어렵고, 또 완전 특특특별하게 최고로 다른 것 다 젖힐 만큼 맛있는 것도 아닌데

이 누룽지는 내 인생 누룽지다. 

영양에 다시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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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이 없고, 휴양관만 운영중이다. (야영장은 있다. 야영장이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휴양관 중 오른 편만 반려동물 입실이 되는 객실이다. 
우리는 왼쪽에 묵었다. 

들어서면 로비는 이런 모습이다. 아기자기하고 따듯하다. 
검마산 자연휴양림 근무하시는 분들 정말 정말 친절하시다. 환대가 너무 느껴진다. 
게다가 퇴실하는 날 대설주의보가 있어서 어느 방면으로 어떤 길로 가는 게 좋을지 여러 번 알려 주시고 당부하셨다.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다. 영양에 대한 느낌이 따듯하고 좋게 남게 된다.

공용 전자렌지가 있다. 전자렌지 없으면 은근히 겁나 불편하다. 특히 햇반

반려동물 없는 사람들을 위한 객실 복도
우리는 전나무에 묵었다. 짐들고 가기 편하다.
1층이라 짐 옮기기엔 편하고, 약간의 층간 소음을 느껴야 한다는 점에서는 불편하다. 뭐가 더 중요한지에 따라 선택하면 될 듯.

검마산 자연휴양림 전나무 객실
2박 3일 내내 엄청 따듯하게 지냈다. 1월 대설주의보 내린 시점에서 아주 따숩게 보냈다. 
다만 겨울엔 건조해서, 젖은 수건을 세 장 바닥에 깔아 두었다. 그러면 아주 쾌적~

욕실
따듯한 물 잘 나오고, 물온도도 아주 적당했다. 갑자기 뜨거워지고 그런 것 없었다.

이중창이다. 1층이지만 외부 시선 차단도 잘 돼 있다. 옷걸이도 넉넉

이불장

주방
냉장고 넉넉하고, 소음도 아주 크지 않았다.

전체적인 모습
티비장 위가 넉넉해서 소지품 등 놔두기 좋았다. 

정수기가 있었다. 왕신기~

다음 날 오전 날이 갠 때였다. 이 날 오전에만 파란 하늘이 보였다. 휴양관 옆 주차 자리도 크다. 

휴양관 앞 풍경

다리와 냇가도 흐르고
바로 앞만 봐도 힐링이다. 

바베큐장이다. 2025년 1월 24일인가 25일부터 산불방지 기간이라 바베큐는 금지.
5월까지인가 그렇다. 

둘쨋 날 산책을 가기로 한다. 
휴양관에서 옆 세탁실로 가서 600미터 올라갔다가 우측으로 가서 팔각정자 거쳐 내려오는 코스이다. 
갈림길까지 600미터만 나트막하고 완만한 경사로 올라가면 나머지 길은 평지거나 내리막길이다. 
눈 쌓인 길을 슬렁 슬렁 걸었더니 40분 걸렸다. 

날은 흐리지만 눈이 쌓여서 기분이 좋다. 바베큐장 쪽으로 갔다.

한 3분 오르니 아래에 휴양관이 보인다. 

경사가 거칠지 않다. 

이런 길을 올라가는 거다.

갈림길까지 19분 정도 걸렸다. 
휴양관으로부터 19분 걸으면 오르막은 끝인 거다.

갈림길에서 검마산 정상으로 갈 수도 있고 다른 길로 산책갈 수도 있다. 나는 산책로로

소나무 멋있다.

아침에 눈이 쌓여서 아직 아무도 안 밟았나보다. 눈이 푹푹 들어가는 소리가 너무 좋다. 

다리도 건너고

눈이 많이 쌓였다. 넘 좋다. 

내려 가다 보니 멀리 무슨 정자가 보이더라.

흰 눈과 단청이 아름다웠다. 

큰 길따라 내려가는 길

다시 휴양관으로
한 바퀴 다 도는 데 딱 40분 정도 걸렸다.

그 다음 날, 셋째 날 아침이다. 
더 아름답게 눈이 내리고 쌓였다. 정말 눈의 왕국
진짜 아름다웠다. 

방 안에서 보이는 풍경

완전 환상 그 자체

눈꽃이 이렇게 세밀하게 내려 앉다니

정말 이런 눈은 또 처음이었다.
한라산 영실 코스 윗세오름 눈과도 또 다르다.
<윗세오름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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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제주도(8)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 겨울 눈꽃 산행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코스의 경우 입구인 영실매표소 주차장이 있고, 그 위에 영실입구 주차장이 있다.영실매표소 주차장과 입구 주차장은 2.5km 정도이고 걸어서 40분~1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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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산자연휴양림 출입구로 걸어 나가는 길이다. 

흑흑 진짜 너무 예쁘다.

어디를 둘러 봐도 예쁘다. 하루 더 있고 싶었는데 폭설인 데다가 설날 연휴가 시작되어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보석같이 세밀한 눈이다. 

이렇게 얇고 세밀한 눈꽃이라니

키를 반납하고 이제 떠난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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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영양 자작나무숲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자작나무숲 근처 영양군 검마산 자연휴양림을 2박 예약했다.
2025년 첫 여행이네.
1월 27일 월요일이 공휴일이 되어서 가는 길이 가볍다.
영양 가는 길에 천안 병천에 들러 순대를 먹고 네비가 시키는대로 가는데
안동을 거치더라.
안동을 흐르는 낙동강이 무척 아름다웠다.
사진으로는 그 풍경이 안 담기니 아쉽다.

낙동강변이 예쁘다.

가다 보니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있길래 들렀다 가보기로 했다.
이런 곳도 있었구나.
상당히 잘해뒀더라 새로 생긴 것 같았다.
슬쩍 둘러만 볼 생각이었는데 들어 가니 구성도 알차고 배울 것도 되새길 것도 많아서 엄청 잘 보고 나왔다.
일부러라도 꼭 들르면 좋을 곳 같다.

이렇게 독립운동가 모숩이 재현돼 있다.

시기별로 이동 모습이나, 독립운동의 양상, 다양한 활동이 정말 잘 짜여져 있고 분류도 잘 돼 있고
보기도 좋게 돼 있었다.
시원시원하게 큼직하게 지도며 도표 사료가 제시돼 있었다.
진짜 꼭 가볼만하다.

경북에서 충청남도를 지나 만주로 떠나야 했던 여정

만주 여러 곳에서 마을을 꾸리고 지냈더라

독립운동의 양상 중에 무정부주의까지도 기록돼 있었다.
박열의 재판 장면을 재판장 모습 그대로 재연

감동적이면서도 공부가 많이 되었다.

저 당시 무정부주의자로서 사해민주주의자로서 독립운동은 어떠했을지…

영양읍에 도착해서 장을 봐서 검마산 자연휴양림에 가려고 한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을 들렀다.

영양군 막걸리인 은하수 막걸리 6도로 구입

냉이도 좋아 보였다

쌈배추가 너무 귀여웠다.
화성시 로컬푸드가 설맞이 30% 세일을 해서 쌈채소와 소고기, 삼겹살을 사온터라 쌈채는 안 샀다.

콩이 좋대서 순두부를 샀댜

순두부는 아침으로 먹으려고 샀다

술을 사려고 하나로마트도 들렀다

동초가 너무 좋아보여서 샀다.
쌈으로 먹으니 진짜 꿀맛

드디어 검마산자연휴양림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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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 제1공용주차장에 주차

얼마 전 용궁단골식당에서 먹은 순대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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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용궁단골식당, 언제나 넘버원 순댓국

2016년인가 대구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 검색을 하다가 상주 용궁단골식당에서 순댓국을 처음 먹고완전 반했었다.인생 순댓국이었다. 이후 다른 사람도 데려가고 하면서 보은 속리산에 가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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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채소가 들어간 고소한 병천 순대가 생각나서
영양으로 여행을 가는 길에 천안 병천에 들러 순댓국을 먹고 가자 싶었다.
예전에 병천순대 충남집에 갔었는데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들러 보기로.

일단 병천 제1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청화집, 충남집 모두 대기줄이 좀 있어서
그냥 주차장 옆에 가자 하면서 갔다.
병천순대거리니까 다 전통이 있고 맛있겠지 하면서…
설날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어서 붐비나보다.

아우내한방순대다.
간판도 새로 하고 너르고 사람들도 적당히 많아서
기대를 했는데
순대 자체가 너무 달았다. 깜놀
순대가 단 건 처음 먹어봐서… 우리 취향은 아니었다.
밥도 좋은 쌀이고, 국물도 괜찮고, 잡내도 정말 없고
김치며 깍두기 다 훌륭했는데…
깍두기는 진짜 최고!
여기 깍두기 먹으러 가고 싶은 마음

실내
아주 너르더라.

국밥은 만 원
우리는 국밥 먹어 보고 순대를 추가로 주문하던지 하자고 했다.

저 깍두기 진짜 맛있음
여기는 깍두기 맛집임

고기는 너무 잘게 돼 있고, 암튼 순대 너무 좋은 재료였는데
왜 달았을까
매운양념장, 소금,  채썬 고추, 들깨가루 살짝 넣어 먹으니 국물 좋았다.
밥도 아주 좋았고.
국물은 거의 드링킹하고 내용물은 거진 남길 수밖에 없었다.
병천순대가 원래 이랬나 가물가물.
재료와 모든 것은 정말 정성 가득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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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이 다 떨어져서 안양 종로약국에 갔다.
설날맞이라고 온누리 상품권 15% 할인하는 데다가, 또 15% 사용금액 환급(1주일에 2만 원까지) 행사를 해서 갔다.
테라플루를 상비약으로 두고 먹다가 콜대원이 잘 맞길래 이번엔 콜대원으로 샀다.
콜대원 나이트는 3천 원이었다.
다른 건 가격을 모르겠다.
베나치오는 30개들인데 손가락 길이만한 작은 병이라 여행갈 때도 들고 다니기 좋더라. 소화제는 베나치오가 젤 나아서.
밴드 다 떨어져서 몇 개 샀다.

콜대원나이트 6통, 콜대원 시럽 6통
베나치오 30개,
밴드닥터 총 5통(일반2, 아쿠아, 소프트 대형2)

다 합쳐서 55,500원이다.
47,175원에 산 셈이다.
거기에 8,325원 환급이니
최종은 38,832원으로 산 것

이 동네는 콜대원 4-5천 원인데 반값보다 더 싸니 가게 된다. 수원 남문보다 더 친절하고 약사기가 편해서 간다. 온누리 할인도 되고.
차비 생각해도 일 년에 한 번 두 번 갈 만하다.

여기까지 온 김에 퇴근한 남편 만나서 딤섬 먹으러 갔다.
약국에서 걸어서 5분? 남짓한 곳이다.
드래곤 차이
입구부터 중국 느낌 나서 좋았다. 이런 청요리 스타일 중국집이 요즘은 많이 안 보이는 것 같아 무진장 좋았다.

딤섬 주방

실제로는 묘하게 예쁘고 외식하러 나온 기분이 막 든다.

딤섬 3개 주문했다.
4개 한 판이고 한 판 당 9천 원인가 그랬다.
가격도 진짜 괜찮다.

와 새우가… 꽉꽉
여기 딤섬 세 판 다 진짜 진짜 맛있었다.

부추
이게 너무 맛있다. 담엔 이거 두 판 먹고 싶다.

소룡포
이것도 맛남
진짜 여기 딤섬은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좋은 곳이다.

마무리는 유니짜장
하나 주문해서 두 개로 나눠주실 수 있냐니까 흔쾌히 잘 해주셨다 감사하다.
배불러서 결국 조금 남겼다.
안양에 우루루 중식당도 수준급인데 드래곤 차이도 훌륭하구나. 안양이 중식이 좋네
(디테일은 우루루가 살짝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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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좋아서 종류별로 샀다.
멸치국물 칼국수, 수제비
땡초장 칼국수, 수제비

칼국수면도 좋었고 특히 수제비가 좀 놀랄만큼 좋았다. 멸치맛도 넘넘 좋은데,
땡초장에 땡초된장 살짝 넣고 매운양념장 조금 섞어 먹는 국물이 제일 좋았다. 다 넣으면 너무 쎈 것 같다.
(땡초된장 1/3숟가락+매운양념장 1숟가락!)
땡초된장은 많이 넣으니 너무 된장맛이 나서 본래의 멸치국물 맛을 가리는 것 같아 별로였다.

멸치맛에도 땡초장이 있더라.
멸치육수, 채소, 김, 간참깨, 칼국수면
2인분인데 양도 좋고 진짜 맛있었다.

후루룩 끓이면 이렇게 된다

땡초장 1/3숟가락, 매운양념장 한 숟가락
이렇게 하니 진짜 괜찮았다.

땡초장 수제비

조리방법

수제비 반죽이 들어 있어서 이렇게 손으로 떼야 한다.
얇게 뜨려고 애써봤다.

이렇게 된다.

수제비 안 먹는 남편도 후루룩 후루룩 넘기며 한그릇 다 먹는다. 진짜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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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하러 근처에 왔다가 순댓국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갔다.
남례명인순댓국인데 평점이 진짜 좋더라.
주차는 바로 옆 한전과 기흥농협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거기 했다.
순댓국은 깔끔했고 순대도 맛있었다.
근데 주차비 좀 아껴 보려고 기흥농협 하나로마트에 갔는데,
거기 로컬푸드가 너무 괜찮은 거다.
거기서 사온 겨자채, 로메인 상추 등이 진짜 싱싱하고 좋아서 앞으로 잎채소는 여기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남례명인순대국 실내 안쪽에도 테이블이 많더라.

가격도 합리적이다

각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결제하니 아주 편하고 좋았다.

실내 깨끗하고 다들 친절하시더라

순댓국

국물이 깔끔하고 잡내 없다.
순대가 맛있고, 고기양은 많은데 이상하게 부속이 많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간 기흥농협 하나로마트 용인 로컬푸드
이렇게 달래뿌리만 손질해서 팔더라
너무 좋아서 사서 된장찌개에 넣었다.

풋마늘이 나왔네

이렇게 뿌리 손질한 풋마늘도 있다.

무말랭이가 좋아 보여서 두 팩 사왔다.

배추우거지도 팔더라

무시래기도 따로 팖

건무시래기도 있고
적당량을 파니 아주 좋더라

푸름이네 유정란
그냥 시험삼아 사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동

달걀이 이렇게 맛난 거던가

호박고지

건나물들
건토란대도 있고 건가지도 있고

건도라지도 좋아 보였다.
화성로컬푸드보다 종류가 더 많아서 요긴할 것 같았다.
잎채소는 찍지를 못했네 여러 봉지 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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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승식품 순살족발
남편이 워낙 쫀득한 족발을 좋아해서 사봤다. 맛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고 맛있었다. 

족발은 렌지에 돌리면 냄새가 나서, 실온에 좀 놔뒀다가 먹었는데 쫀득하면서 살은 찰지고 괜찮았다. 

탕종쫄깃 소금빵
이건 맛있어서 다음 번에도 구입해서 먹었다. 냉동실에 뒀다가 전 날 밤에 실온에 놔두고 먹어도 맛있었다.

부대찌개를 워낙 좋아해서 사 봤다. 칼바사부대찌개
내 입에는 좀 느끼하고 묵직했다. 

라면 사리 넣어 끓인 것
소세지가 일단 많고, 괜찮은 부대찌개인데 내 기호엔 좀 맞지 않았다. 
너무 국물이 무겁고 끈적한 느낌. 요즘 서울식 국물 요리들은 '걸죽', '진하다', '엑기스를 고은 것 같다' 이런 느낌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난 좀 다 별로다. 그런 걸 먹어야 돈 값을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찰랑찰랑한 국물이야말로 진짜 재료가 신선하고 정성이 들어가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어려운 맛이고,
걸죽하고 진한 느낌의 국물은 솔직히 더 단가가 싸게 칠 듯.
평택 최네집에서 택배로 주문해서 먹는 게 현재까지는 제일 나은 것 같다.
<최네집 부대찌개 네이버 링크> (광고 아님.. 거의 열 번 넘게 주문해서 먹는 곳)
https://smartstore.naver.com/choinaezip/products/5406222833?NaPm=ct%3Dm66adu6w%7Cci%3Da8b5e443e74ee0119dbf3b71278b90380d10b094%7Ctr%3Dslsl%7Csn%3D2981188%7Chk%3D0bef24e2e52d271b338d70526286b1ca238a5902&nl-au=635451c06f0544628d0c89400640f632&nl-query=%EC%B5%9C%EB%84%A4%EC%A7%91+%EB%B6%80%EB%8C%80%EC%B0%8C%EA%B0%9C

[55년전통 최네집] 송탄 부대찌개 2-3인분 육수포함 밀키트 택배 캠핑용 본점직영 : 최네집 부대찌

[최네집 부대찌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55년 전통의 원조 송탄 부대찌개! 최네집 본점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칠레산 돼지고기 삼겹살 3kg
이거 쏠쏠하고 좋다. 세 번 구입했다. 
소분해두고 냉동실에 두면 여기저기 잘 쓰인다. 
냉삼구이, 차오차이 동파육 소스 넣어 양념 구이, 고추장 양념구이, 김치 사이에 넣고 김치찜, 잘게 잘라 볶음밥에도 넣고.
이게 두루두루 잘 쓰이고, 냄새 없고 괜찮았다. 

냉삼구이

고추장 양념해서 구워 도시락 반찬

고추장 구이해서 저녁에 쌈이랑 같이 싸먹기도 하고.
김치찜으로 해도 좋다. 두께가 딱 적당해서 여기저기 잘 쓰인다. 3kg 언제 다 먹나 싶은데 생각보다 더 빨리 떨어져서 재구매하고 또 재구매했다. 

트레이더스 부산식 돼지국밥 밀키트였는데, 국물이 다 샜더라.
맛도 별로였음...

밀봉 다 돼 있는 상태에서 국물이 다 샘

상당히 짜증났었다. 맛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니맛도 내맛도 아닌 이 기이한 혼종은 대체 뭐인지...

고기도 누린내 좀 나고 그랬다. 국물도 별로

딥프라이 크리스피 윙&봉
크리스피한 건 좋은데, 달았다. 재구매는 없음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트레이더스 스테디샐러로 추천받아 산 건데 나쁘진 않은데 바질향이나 맛은 거의 없다.

이렇게 4개들이
빵 상태 좋고, 치즈가 정말 많긴하다. 

아, 그리고 트레이더스 양장피
예전에 맛있어서 두어 번 사먹었는데, 어느 순간 오징어도 고무씹는 것 같은 이상한 오징어에 좀 퀄리티가 떨어져가서 끊었었다. 
지난 번에 보니 오징어도 바뀌어 있어서 사봤는데, 오.. 예전보다 훨씬 더 맛있어졌다. 완전 신나게 먹었다. 

남편 혼자 장보러 갔더니, 이런 생지를 사왔다...
양도 어찌나 많은지 ㅠㅠ
갑자기 베이킹에 바람이 들렸는지.. 왜 이런 걸 사왔담 흑흑

실온에 4~5시간 놔두래서 놔둚

밤에 보니 이렇게 잘 부풀어 올랐다. 아유 귀여워라

오븐에 구웠더니 잘 익었다. 
근데 좀 달다. 고소한 맛보다는 단 맛이 올라와서 취향에는 안 맞다. 버터향은 매우 잘 나고, 이 정도면 품질이 좋은 것 같은데...
저 단 맛을 어떻게 해소하며 먹어야 할지... 양도 많고. 고민 중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채소 듬뿍 넣고, 베이컨 넣어 먹는 방법을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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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K2 물류단지가 있고, 그 앞에 팩토리 아울렛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결론은, 아이더나 K2 일상복이 대부분이고 등산 기능복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이다. 

아웃도어 등산 기능성, 전문성 옷을 주로 찾는 나로서는 개인적으로 다시 가볼 일은 없을 것 같다.  

매장은 크고 쾌적하다.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이런 매장처럼 넓고 크다. 

동선도 잘 되어 있고, 구분도 잘 되어 있다. 

물량도 많고 진열도 잘 되어 있다. 

가족들이 와서 옷을 고르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알파인 시리즈를 좀 찾아 봤는데, 디자인이 좀 아쉽다. 

팔에 덕지덕지... 양쪽 팔 모두에 로고며 이런 저런 택이 있어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폴라텍 파워스트래치 미드레이어인데, 3만 원이다. 가격은 좋았다. 

ALP 트레이닝 알파 자켓

사이즈나 색상도 다양하게 있었다. 물량도 넉넉하게 있었다. 

이건 다른 색상인데 진회색이다. 노랑색은 포인트 컬러로 예쁜데, 바로 옆에 '알파인팀'이라는 로고에 양 쪽 팔 모두에 이런 저런 게 다 새겨져 있으니 원단만 보고 구매하자 싶다가도 결국은 내려 놓았다. 

이건 소재가 진짜 괜찮아 보였다. 폴라텍 파워그리드

2만 원

역시 ... 너무 현란한 디자인이 ㅠㅠ

ALP 폴라텍 마운틴 라운드 2만 원이고, 사이즈도 다양하게 있었고 수량도 넉넉했다. 

노랑색 외에 파랑색도 있다.

둘 다 너무 현란해서... 결국 안 샀다. 

2층에 올라갔는데, 2층은 신발과 악세서리가 조금 있고 매장 크기는 작았다. 

볼 것은 없었던 것 같다.

2층 올라가면서 찍은 1층 매장 전경

진짜 크고 쾌적하긴 하다. 

2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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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 있었던 오프레
미슐랭 원스타이고 프렌치 전문이었다. 지금은 없어졌는데, 여기 음식이 좋았어서 기록용으로 남겨 둔다.

산뜻한 식기 샤걀같네

오프레 

저녁이 14만 5천 원이었으니 아 좋은 시절이었다.  코로나 이전...
이날 음식 중에 카카오소스의 고등어는 상당히 실험적이어서 고등어 비린내가 확 올라왔지만
그 외는 모두 완벽했다. 오프레 닭은... 정말 최고. 언제고 한 번 꼭 그 텍스처를 따라해보고 싶다.

영롱하구만

너무 좋다.

진짜 플레이팅이... 
나는 진짜 여기가 다시 꼭... 생겼으면 좋겠다. 

이렇게 맛있는 새우는 진짜.. 익힘도 예술. 이렇게 하는 거구나...

카카오 소스와 고등어
상당히 진보적이고 실험적이었던... 
진짜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는 내가 상당한 벽을 느꼈던...

하지만 그 외 모든 것은 완벽

오프레의 닭 요리

이 텍스처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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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욕실 도기 기업인 로얄엑스 플래그십 쇼룸을 갔다.
옆에 있는 로얄엑스클럽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여서 나들이 삼아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전시관만 봤다.
입구를 들어오면 하나의 로얄엑스 타운(?) 같은 느낌이다.

바로 주차를 하고 여기로 들어간다.

일단 광활
시원시원하다.
그리고 관람하는 데 자유롭고 관람자를 위한 모든 배려가 다 된 느낌?
하나하나 꼼꼼하게 생각해볼 수 있게 돼 있더라.

이런 것들은 신기했다.

새로운 무드

이렇게 큼직큼직하게 다 전시를 해 둚

소품도 판매중

샤워 수전인데
나쁘지 않았다. 꽤 마음에 들었음

타일
진짜 어마어마했다.
실제로 보는 것 만지는 것 느낌이 다 달라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봤다.

너무 유행타는 것 같아 별로였는데 실제로 보니 산뜻하고 예뻤다.

이런 타일은 예술이더라

나무 같은 마감재도 놀랐다

멋있어서 하나의 작품 같던 타일

다양한 디자인과 조합의 욕실들

귀여운 욕조
타일을 이렇게 해도 어지럽지 않고 밝고 좋더라

이 욕조도 괜찮았다

과감한 타일과 욕실 가구

이 수전 멋졌다ㅐ

한 층인가 내려갔더니 또 어마한 공간이

전시관이자 한 편의 국내 욕실 역사관(?)같은 공간이었는데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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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제주도에 오는 이유로 돌하르방 식당 각재기국을 꼽았다. 나도 제주향도음식으로 각재기국을 본 적이 있다.
맑은 배춧국에 등푸른 생선인 각재기를 통째로 넣은 국이다.
맛있으니 제주 사람들이 오랜기간 동안 먹었으려니 생각했기 때문에, 시원하고 맛있겠다고 생각은 했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조차 아득히 넘을 정도로 맛있었다.
게다가 4인 이상이 가서 고등어 구이를 반찬으로 내주셨는데, 너무 심하게 맛있어서 따로 고등어 구이를 한 마리 추가 주문했다. 
구순이 넘은 할아버지 사장님께서 주방에서 진두지휘하며 홀도 일일이 챙기시는 식당이다. 
음식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칼같이 정확하게 모든 것이 제대로였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여서 태극기를 걸어 두셨다. 훈장도 받으셨다.

식당 들어가면 다들 단골들이신 것 같다. 옆 자리는 이미 낮부터 고등어회에 소주 한 잔 하고 계시고. 
각재기국, 해물뚝배기, 고등어구이, 고등어회, 멜조림, 멜국
여기 메뉴 다 먹어 보고 싶다. 진짜 이번 제주 여행에서 경험한 최고의 맛이다. 인생 맛집이다.

식당에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주방
고등어조림이 내 있는데, 더 먹고 싶을 때 셀프로 덜어갈 수 있다. 

구순이 넘으신 할아버지 사장님이 중앙에서 재료를 만지시고, 홀에 다 음식이 나갔는지 꼼꼼하게 살피신다. 

각재기국에 들어가는 된장
아 진짜 너무 예술이었다.

상차림
고등어조림, 멜조림, 배추겉절이, 오징어회
너무 맛있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저 배추무침 따라 해먹었다. 

고등어조림
예술이다... 그저 빛... 무도 진짜... 예술

배추겉절이... 제주 배추가 워낙 맛있어서인지 이게 너무 좋았다. 그냥 돌하르방 식당 모든 게 다 제대로다.
집에 오자마자 배추 한 통 사서 대충 흉내내서 해먹었다. 

멜조림

배추김치... 이마저도 맛있다...

전갱이인 것 같은데 조림이 나왔다. ㅠㅠ 맛있다는 말 백 번 천 번 해도 모자란다.
제주막걸리 한 잔 한다. 
도저히 안 할 수가 없는 상이다. 
전 날 제주막걸리가 너무 맛있어서 나도 한 사발 먹었다. 그냥 이 식당 옆에 머물면서 매일 여기와서 제주막걸리랑 밥 먹고 싶다...

조림

각재기국에 넣으라고 다진마늘, 고추다짐이 있다.
이거 조금씩 넣어 먹으면 미침...

각재기국
연한 된장 베이스에 배추의 시원하면서도 단 맛
저 푸른잎이 있는 배추여야 한다. 

각재기(전갱이)가 통으로 퉁퉁 들어가 있다. 전혀 비리지 않다.

고등어 구이
살짝 숯향, 구운향이 올라오는데 진짜 인생 고등어구이였다.

못참고 추가 주문
와... 진심 존경스러운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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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 갑자기 눈발이 흩날린다. 이 모습도 제주답다. 
교래자연휴양림 안에는 오름으로 가는 오름산책로(왕복 2시간 30분~3시간)도 있고, 40분이면 다 둘러보는 생태관찰로도 있다. 생태관찰로를 나가보려 하니 눈이 흩날린다.

근데 씻고 나오니 금세 날이 개서 하늘이 파랗다. 
이때다 싶어 얼른 나가본다. 
<교래자연휴양림 숙박 후기>
https://rednotebook.tistory.com/2864

24년 12월 제주도(5) 제주 숙소 추천. 제주교래자연휴양림 숙박 후기 숲속의 초가5, 숲속의휴양관A

제주도 곶자왈 속에서 꼭 숙박해 보고 싶었다.그래서 제주시내와 그나마 조금 더 가깝고, 또 무엇보다 여러 명이 묵을 거라 방2개에 욕실이 2개인 곳을 찾아서 교래자연휴양림을 택했다.결론적

rednotebook.tistory.com

<교래자연휴양림 근처 추천 맛집>
https://rednotebook.tistory.com/2866

24년 12월 제주도(7) 인생 닭요리 교래 성미가든 토종닭, 교래자연휴양림 맛집

엥 제주도까지 와서 닭백숙?? 닭요리???제주도에 올 때마다 추천 받았던 곳이 조천 교래 닭요리였다.하지만 제주도까지 와서 백숙 먹자니 영 이상한 것 같았고 또 우리 둘이서 그 양이 감당이 안

rednotebook.tistory.com

 

숙소 가는 길에 늘 지나다니던 길이다. 오른쪽 생태관찰로로 간다. 

오름산책로는 꽤 멀고, 생태관찰로를 간다.

시작부터 곶자왈이다.

제주만이 가지는 자연이다. 이끼, 양치식물, 나트막한 숲

검은 흙과 이끼, 양치식물
제주 같다. 오솔길같은 길을 따라 걸으면 된다. 

정말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한걸음 한걸음이 예쁘다.

교래곶자왈 식생 설명

비밀의 숲같다.

단조로워보이지만 싱그럽고 곶자왈이 너무 예뻐서 지루하지 않다. 

눈이 남아 있다. 이끼에 눈이 있으니 진짜 예쁘다.

이런 풍경이 이어지는데 조용한 아침, 나만 숲을 독차지한 것 같다. 교래자휴에 묵으니 이런 게 좋다.

돌아가는 길도 새롭게 느껴진다.

후다닥 걷고 퇴실 준비를 했다.

오며가며 봤던 갓전시관이다. 
교래자연휴양림 바로 앞에 있다. 제주도에 웬 갓? 신기했다.
하지만 제주야말로 갓 생산지로 전국에서 으뜸으로 알아주는 곳이었단다. 와보길 잘했다.
입장료는 없고, 정말 알찬 곳이었다. 추천!

실내

제주 갓은 매미 날개보다 엷고.
이처럼 제주 갓이 유명했다니.

삼국시대의 갓이었단다. 귀엽다. 복장도 다 예쁘다. 삼국시대나 고려시대 복장이 복원되는 드라마나 영화도 좀 많아졌음 좋겠다. 

갓도 세월을 따라 조금씩 달라졌다.

갓이 상당히 귀한 것이었기에, 이렇게 갓 보관함이 있었단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을 열심히 보관하듯 갓도 이렇게 보관했나보다. 오른쪽 하단에 갓 놔두는 곳도 따로 만들어 두었다.

이렇게 갓을 보관하기도. 

갓에 무늬를 넣은 것인데 박쥐 모양 ㄷ ㄷ ㄷ 
너무 아름답잖아!

갓꾸
갓에 악세서리를 붙여 꾸미기도 했단다. 매미를 붙였는데 너무 귀엽다. 갓꾸다 갓꾸

다양한 갓들
한복은 저고리와 갓이지!

진짜 매미 날개처럼 엷구나

갓 만드는 것으로 집안을 꾸려나갔단다. 그때 부르던 노동요였는데 실제로 들어볼 수 있다.
기대치도 않았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런 사료 귀하다. 미시사에서 이런 구술, 노래를 기록하는 거 이렇게 경험하다니.

태극 무늬 갓 양태
우와...

한동안 너무 놀래가면서 감탄하면서 관람했다.
진짜 여기 갓전시관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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