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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하루는 현대미술관, 애플샵, 차이나타운을 가보기로 했다. 그냥 쏘다니기로 했다.

어제는 흐리더니 오늘은 엄청 밝다.

현대미술관

입장권

마음에 드는 작가들 찍어둠

이런 애니메이터 늘 즐거움

이거 완전히 반했음

이 사람 기억하고 싶어서 찍어둠

바깥을 보니까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블루 보틀이 이 안에 있어서 갔다.

오 저 거미

라떼를 안 먹는데, 여기 것은 정말 맛있었다.

엽서도 사고

지붕 위에 월리 있다!

월리를 찾아라!

참 미국적이다.

현대미술관 앞 잔디인가 그럼

 

정처 없이 걷기 시작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네

애플숍을 가봄

물건을 구입하면 계산대로 가서 계산하는 게 아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계산하는 시스템에 놀람

천지개벽하는 기분

 

애플 콘서트를 하더라..

또 구경하다가 하트 봄

차이나타운 쪽으로 오니 결혼식 사진을 찍는 신분가 있네

행복하게 사시길

차이나타운에 오니 좀 북적대는군

 

트램 보는 거 기분 좋다.

벽돌과 나무문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같은 모습

배고파서 들어간 곳에서 이런 것도 먹고

여기는 참 활기가 있다.

어디나 그래피티

샌프란시스코 하트

참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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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곳,

당연히 호텔비 비싸기로는 더욱 악명높은 곳이다.

1박에 4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지불하기에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곳

으흑

그래도 어쩌겠나 잠은 자야겠기에

로비는 이 그림과 똑같이 생김

입구

첫인상

뭔가 엄청나게 엔틱하다.

마치, 오리엔탈 특급열차 영화 배경같은 느낌

계단도 무지 고풍스러움

우워

저 커텐과 샹들리에 어쩔... 색다른 재미이군

모든 게 좀 반짝거림

 

엘리베이터 앞

엘리베이터 문이 열림

엘리베이터 정말 고풍 그 자체

아직도 이런 버튼을 ...

상당히 인상적임

우리 층에 내림

고풍스런 복도, 고딕 풍의 복도를 걷는다.

우리 룸

점자가 있다.

그래도 현대식 키네

문 열자마자 왼쪽에 욕실, 그리고 바로 침실

벽지도....

커텐도 엄청나다

 

그래도 나름 평면티비

침구는 좋았다.

캐리어도 겨우 펴 놓음

책상도 어느새... 난장판;;

비즈니스를 위한 책상도 있음

책상은 좀 멋졌다.

 

여기서 메일도 쓰고..

엉망이 된 방;;

 

샌프란시스코 기념품

기념품들을 흐믓하게 바라보면서 미국 여행 이야기를 했다.

라스베가스는 두고 두고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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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날이다.

공항에서 중심가로 가는 전철 밖 풍경이다.

날이 을씨년스럽네

사뭇 다른 느낌 도시 풍경이다

큰 도시에 온 느낌이 나네

옴니 호텔 앞이었던가

옴니 호텔에 짐 풀고 나가보기 시작

빌딩숲 사이네

걷다가 시티 투어 버스에 탑승

그 유명한 하트도 보임

2층 버스에서 보는 풍경

의사당인가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나네

빅토리안 시대의 목조 건축물이라나

5자매 빌딩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엄청 자랑스러워하면서 오래 소개

2층 버스여서 이런 눈높이에서도 보네

재미난 간판들

금문교 도착

 

항구에 내림

비스트로 부딘에서 클램 차우더를 먹어 보려고..

해질녁 좋다.

자리 잡고 앉아서 바깥을 보니 항구는 항구네

피어39

자부심이 엄청남

클램 차우더 등장

추천 받아 먹은 치오피노

이때 치오피노를 접하고, 집에서부터 계속 몇 년간을 만들어 먹음

클램 차우더는 이제 흔하지만, 치오피노는 여기 아니면 정말 먹기 어려움

제대로 된 치오피노!

이제 해가 완전히 지고, 옴니 호텔로 택시 타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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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를 떠나기 전 거리 풍경이다.

여기 저기 다양한 한 컷들이다.

이틀이면 라스베가스를 다 돌아본다고 하지만, 5일도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르 레브 공연, 스트립 거리 산책, 유명 호텔 두어 군데 로비만 구경해도 한나절, 올드타운 구경도 한나절, 아울렛 쇼핑 하루, 그랜드캐년 투어, 그리고 콘서트라도 볼 만한 게 오픈하면 그것도 봐야 하고, 태양의 서커스 공연 하나 더 보고, 기념품도 쇼핑하고, 시티센터 구경도 한나절이 걸리고, 클럽들도 수준높으니 하루 다녀보고,

다양한 식사들도 물론!

그리고 정말 훌륭한 수영장들! 수영장에서 실컷 수영하고 지내는 시간도 필요하다.

평범한 거리

시티 센터

진짜 에펠 타워같다.

 

들어 갔다가 너무 넓어서 미처 다 돌아보지도 못하고 중단

이렇게 마지막 라스베가스!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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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투어를 예약할 당시만 해도 '그랜드 캐년' 풍광만 보게 될 줄 알았다.

익히 사진으로 많이 봐왔던 켜켜이 쌓인 층이 보이는 바위들을 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후버댐을 거쳐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광대한 토지들이나 자연의 모습에 더 큰 경이로움을 느꼈었다.

정말이지 그랜드 캐년을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손 꼽는 이유를 알게되었다.

 

 

도착해서 강변(?)에서 산책하던 중에 찍은 것.

정말이지 평화롭고... 경이롭고... 다른 세상, 다른 시대에 온 것 같았다.

 

 

 

한낮의 뙤약볕에 그늘과 해받는 곳이 뚜렷하게 구분되네.

 

 

 

 

비행을 하고, 조금 가니 이런 말도 안 되는 풍경이 나타났다.

우주 행성에 불시착한 느낌?

 

 

 

 

후버댐

 

이런 광활한 사막지대에도 강이...

 

 

 

 

 

후버댐 풍경

 

 

 

 

 

 

 

구불구불 난 도로

 

이런 사막에도...

 

 

 

 

 

목초

 

 

정말 달이나 화성같은 데 온 것 같았다.

 

 

 

 

 

갈수록 생경한 풍경들

 

 

 

 

 

후버댐 주변은 돌들이 침식되어서 둥근 것 같기도 하고

 

 

 

 

 

비가 올 때마다 달라지는 풍경인가?

저건 모래만은 아니겠지..

정말 경이로웠다.

 

 

 

 

 

 

 

슬슬 우리가 알고 있던 그랜드캐년의 풍경이 등장

 

 

 

 

저 위 구릉평야 같은 걸 봤을 때 정말 놀랐다.

저런 산 위에 평지가...

 

 

 

 

수십 억년의 흔적들

 

 

 

 

 

마침내 콜로라도 강이 보인다

 

 

 

 

 

 

 

점점 낮게 날더니

착륙 지점을 찾아 착륙했다.

 

 

 

 

 

 

우리를 포함 두 대의 헬기가 도착

 

 

 

 

 

 

 

 

 

 

풀들이 정말 이국적이었다

 

 

 

 

 

 

 

 

 

계속 구경

 

 

 

 

 

 

간단한 샌드위치, 사과, 샴페인도 들었다.

 

 

 

 

 

 

 

 

 

 

 

 

 

 

 

 

 

 

 

 

 

 

 

지금 사진으로 보는데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3월 중순이었는데, 헬기에 탔을 땐 무지 더웠었다.

강을 바라 보며 산책하고 놀 때는 약간 서늘한 정도.. 여름 반 팔 옷에 가디건을 걸쳤었다.

 

기온이나 습도 이런 기후가 참 좋았다.

건조하긴 했어도, 강 옆이라 참 시원했다.

 

강에 돌도 던지고 한 두 시간은 있다가 갔음 했는데 아쉽게도 30분 정도만 있다가 돌아가야 했다.

1박도 했으면 좋겠더라.

텐트치고...

 

 

 

아쉽게도 돌아가야 하는 시간

 

 

 

아까와는 다른 코스로

 

또 색다른 풍경

 

 

 

 

 

 

 

이제 사람 사는 데가 나오려나 보다. 전봇대도 있고 ..

 

이렇게 돌아와서 셔틀을 타고 호텔에 도착.

 

새벽에 출발했는데, 점심 무렵에 도착했던 것 같다.

 

하루 종일을 소비하지 않아도 되어서 만족했던 투어다.

 

라스베가스를 간다면 또 가고 싶다.

 

 

가격과 이용 방법에 관한 포스트 : 그랜드 캐년 웨스트림 헬기 투어, 인생 최고의 비행 (1) http://rednotebook.tistory.com/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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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신혼여행으로 만들어 준 그랜드 캐년.

비록 헬기로 1시간 남짓 비행으로 바라 보고,

광대한 그랜드 캐년 한 켠에서 콜도라도 강을 잠깐 바라봤을 뿐이지만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다.

 

 

 

일단, 결혼식 하루 전까지 야근을 하고 있었던 터라 그랜드 캐년 여행에 대해 알아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관련 카페를 가입해서, 카페를 통해 헬기 투어 예약을 했다.

 

359달러(1인) 정도로 네이버 알럽 라스베가스카페에서 예약.

(그랜드 캐년 투어에 관한 카페 안내문 : http://cafe.naver.com/ilovelasvegas/11736 )

 

웨스트림을 헬기로 돌아 보는 투어를 신청했다.

가격은 359달러(1인) - 총 소요 시간은 호텔 도어부터 다시 호텔로 돌아오기까지 약 3시간 30분 정도.

http://cafe.naver.com/ilovelasvegas/11736

 

 

편도 30~35분.

그러니까 왕복 헬기 비행만 1시간에서 1시간 10분이 걸린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착륙을 하면 꽤 넉넉하게 자유 시간을 주고,

간단한 스낵과 과일, 샴페인을 준다.

 

두 명이서 70만원 정도가 드는 투어였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경험이었다.

 

 

 

 

이곳이 내가 아는 '지구' 맞는지...

 

 

 

 

사막이라는 것이 주는 거대한 땅의 모습에 놀랐다.

 

 

 

 

 

엄청난 모습들.

 

 

 

 

 

 

켜켜이 쌓인 광대한 세월의 흔적

살아 있는 지구

 

 

콜로라도 물줄기가 보인다.

 

 

 

 

 

강 가까이에 내려 한적한 풍경을 바라 본다.

 

 

 

콜로라도 강을 바라 보고 싶어서 이 투어를 신청한 것이었다.

정말 만족스럽다.

너무 경이로웠다.

 

 

 

 

이국적인 풍경을 가장 이국적이게 하는 것은 역시 식물들인 것 같다.

 

 

투어 가기 전날부터 설레서 잠을 설쳤던 것 같다.

 

 

 

 

 

호텔 주차장으로 데리러 온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이른 새벽이라 아직 어둠이다.

 

 

 

밤의 라스베가스도 무척 인상적이다.

스트립 거리가 아니라 외곽 쪽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지 더 신선하다.

 

 

 

동이 점점 트고,

점점 사막 쪽으로 간다.

 

 

 

 

 

이제 도착!

비행장이다.

 

 

 

완전히 아침이 되었다.

사막의 주차장이라니...

CSI 라스베가스 편에서 보던 풍경들 같다.

 

 

 

오토바이도 한 대 지나가고

 

 

 

 

사무실이다.

 

 

 

절차를 마치고, 비행장으로 이동

 

갑자기 실감이 나면서 긴장이 되었다.

 

 

 

우리가 탈 헬기인가

 

 

 

 

제일 앞에 앉았다.

 

 

 

 

아침 볕의 헬기들이 이쁘다.

 

 

 

 

헬기에 앉아서 본 사무실

 

 

 

 

조종사가 시동을 건다

 

 

 

이제 날아오르면서, 출발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나머지 사진은 2편에서~!

 

 

그랜드 캐년 웨스트림 헬기 투어, 인생 최고의 비행 (2)편 보기

http://rednotebook.tistory.com/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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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는 '스트립 거리'가 명물이다.

이 대로를 따라 양 옆으로 화려한 호텔들과 갖은 쇼핑몰, 볼 거리가 몰려 불을 밝히는 것이다.

처음에는 한 군데 호텔만 정해 놓고(호텔 윈) 이 거리를 둘러 보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거리가 꽤 길단다. 그래서 하룻만에 보고 그러기엔 힘들단다.

그리고 많은 호텔들을 가능하면 많이 투숙해 보고 호텔들만의 개성을 경험해 보는 것도 라스베가스 관광의 한 재미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엔 벨라지오와 베네시안에 머물려고 했었다.

그런데 '앙코르'와 '윈'이 최신 호텔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호평이길래 거기로 선택하고,

두 번째 머물 호텔은 라스베가스가 '더 새로운' 라스베가스로 도약하기 위해 건설한 '시티센터'의 호텔들 중의 하나로 결정하기로 했다.

 

윈과 앙코르 호텔의 장점은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다는 것,

그리고 바로 앞에 파시온 쇼우 몰이 있어 쇼핑이나 관광하기 좋다는 것,

그리고 베네시안, 미라지 정도까지 한 구역을 여행하기 좋았다는 것이다.

물론 호텔 자체가 너무 좋았다.

라스베가스 호텔들은 1층이 주로 카지노여서 담배 냄새가 위로 올라와 객실까지 머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오래된 호텔들은 담배 냄새가 난다.

그런 까닭에 베네시안과 벨라지오를 배제했던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호텔은 시티센터 내의 유명 호텔들.

코스모폴리탄 호텔, 만나리나 오리엔탈 호텔, 아리아 호텔, 그리고 브다라 호텔 앤 스파.

이렇게 네 호텔 중 하나를 선택하느라 무지 고심했다.

급기야는 하루에 하나씩 투숙할까까지 생각했으니..

 

이 중 브다라는 카지노가 없다. 그래서 객실료가 이 중 가장 낮다.

그리고 스파가 유명한 곳이어서 홈페이지에 투숙&스파 서비스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었다.

이 덕분에 '브다라 호텔 앤 스파'로 결정.

 

참고로 이 호텔에서 받은 스위디시 아로마 오일 마사지(swedish oil massage)는 정말 'simply the best!' 최고였다.

투숙 패키지여서 인당 5만원 정도에 풀 바디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 전문성, 시설 모두 최고 수준의 고급이였다.

남편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몸을 만진다는 것에 대해 굉장한 거부감이 있고,

공용 목욕&샤워 시설에 대해 불신이 깊어서 끝까지 스파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이 곳은 꼭 다시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만족했다.

심지어 마사지할 때 잠들었다;;

 

여성 마사지사인데 굉장히 프로페셔널해서 쑥쓰럽거나 무안한 감정이 전혀 들지 않고 신뢰하게 된다.

 

시설, 분위기, 서비스 모두 잘 되어 있어서 진짜 편하고 좋았다.

라스베가스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시간이었다.

 

국내에서 이런 곳 찾을 수나 있으려나...

 

난 브다라 웹사이트에 가서 종종 들여다보고 웹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결제했다.

(윈도 이렇게 했음. 르 레브 공연도 호텔 웹사이트에서 결제했는데 정말 자리도 좋고 가격도 쌌다.

오히려 ka 공연은 라스베가스에 가서 공연 티켓 부스에서 결제했는데 최악이었다. 가격은 두 배로 비싸고, 배우들도 서브들만...)  

 

(브다라 웹사이트의 패키지 프로모션 페이지: http://www.vdara.com/promotions/default.aspx?utm_source=Website&utm_medium=Packages&utm_campaign=Vdara%2B-%2BHP%2BBanner )

 

 

오른쪽 위가 처음에 머물렀던 윈 호텔.

그런데 윈에서 베네시안까지도 구경하고, 밥 먹고 하다 보면 한 나절이 걸렸다.

 

라스베가스 여행을 가는 분들에게 숙소는 두 곳으로 나누어 투숙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정말로..

 

그리고 왼쪽 하단이 시티센터.

브다라, 아리아 호텔이 위치한 곳.

 

 

 

 

대략 시티센터 이미지.

기존의 라스베가스와는 정말 다르다.

 

 

 

 

이렇게 친숙하고 정겹던 스트립 거리를 떠나 시티센터로.

 

 

 

 

 

모던하고 트랜디한 시티센터

 

 

 

 

 

브다라 호텔 로비

 

 

 

 

 

 

정말 이 동네는 뉴욕같은 느낌이

 

 

 

객실

 

침대 뒤로 책상과 쇼파, 티비가 있다.

 

 

완전 너저분;;;;

진작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그 때는 놀러 다니기 바빠서;;;

 

객실이 크다

 

욕실 사진은 없어서 웹사이트 것으로 대체함.

 

 

욕실도 정말 좋았다. 흐흑

 

브다라는 가격도 싸서 ㅠㅠ...

 

 

 

 

 

 

 

 

 

 

 

 

 

 

 

벨라지오 호텔이 보이는 야경

 

 

 

실제로는 정말 말도 못하게 아름답고 고요하다.

 

 

 

 

아침

 

 

 

 

 

해가 막 떠오르려고 했던 때인 듯

 

 

 

 

 

 

 

 

 

 

근처에 놀러 나감

 

 

 

 

 

아리아 호텔이 보인다.

 

 

 

 

이 구간은 왼쪽에 보이듯이 무인 트램이 다닌다.

트램도 너무 좋다.

무료.

 

 

 

엄청난 건물들

 

 

 

색다른 라스베가스

 

 

 

만다린 오리엔탈로 가바ㅗㄹ까

 

 

 

 

대나무부터 반기네

 

 

 

 

 

육교를 지나

 

 

굉장히 핫한 코스모폴리탄 호텔

여기 클럽이 너무나 뜨겁다.

남편과 클럽을 못 가본 것이 아쉽다.

밤에 잠만 잔다고;;;;

 

 

 

 

 

고급 쇼핑몰 크리스탈스

 

여기엔 디자이너 브랜드만 입점해 있는 것 같았다.

소위 말하는 명품.

 

 

 

 

 

구경만..

 

 

 쇼핑몰 내부

 

 

 

 

도보 여행을 하기에도 매우 안전하고, 도시 자체가 잘 정비되어 있다.

 

 

 

 

 

지하로 해서 펍 구경한 후 다시 브다라 호텔로~

 

 

 

 

 

 

참고로, 브다라 스파에 대한 사진을 몇 장 올려본다. 웹사이트에서 받은 것

 

 

 

 

 

이건 브다라 수영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보이는 스파 & 피트니스 입구

 

 

 

제트 스파

 

탕 안에 몸을 담그고 있다가 잠깐 나와서 쉬어도 된다.

 

 

 

다 하고 나와서 남편과 만났던 장소

 

 

여긴 명상하는 방인데, 누워서 쉬어도 된다.

좋다.

 

마사지를 받는 방 사진은 없는데 명상하는 방보다 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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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는 호텔이 그 수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최고급 호텔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는 것은 가족 여행객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유인이 될 만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라스베가스는 호텔 부페 역시 맛도 좋고 그 수준이 높은데 가격이 비싸지 않다.

조식 겸 점심으로 호텔 윈에서 부페를 먹고 만족했지만 그래도 부페에서 식사를 하는 건 우리 취향이 아니어서

대체로는 길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식당에 가서 먹었다.

세렌티피티는 라스베가스 구경을 하려고 스트립 거리로 나와서 한참을 다니다가 발견한 식당.

캐주얼 다이닝 느낌이 나고 왠지 맛있을 것 같아 들어 갔는데 가격도 싸고 맛도 좋았다.

평균 주 요리 가격이 15~25$니 진짜 괜찮은 곳이다.

 

이 곳 세렌티피티 3(Serendipity 3)는 뉴욕시의 유명한 원조 레스토랑의 명성, 기발한 디저트 그리고 잦은 영화 출연 덕분에 유명 인사가 즐겨 찾는 레스토랑이란다.

대표적인 건 20가지의 다양한 초콜릿을 차가운 코코아 혼합물에 섞은 음료인 프로즌 핫 초콜릿.

그리고 미국 레스토랑에선 거의 다 하는 바베큐 립, 미트볼, 스파게티 등이 있다.

 

yelp에서도 별점이 후하다.

http://www.yelp.com/biz/serendipity-3-las-vegas

 

아침 8시에서 밤 11시까지 영업~! 예에~~

 

 

 

귀여운 입구

 

우연히 발견한 행운답게 세렌티피티는 인테리어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서버들도 무진 친절했다.

 

 

 

아침에도 한닷!

저녁에는 11시 ~ 2시 정도까지 하는 것 같더라.

우리도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저 전구가 참 이쁘다

 

 

전구와 거울

식당이 정말 명랑하고 생기있다.

라스베가스랑 안 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젊은 라스베가스 느낌이 드는 게 참 좋았다.

라스베가스 식당을 더 많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든다.

 

 

 

고전적인 그리스 신전의 기둥 장식과 명랑한 전구가

 

 

라스베가스 스트립 거리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맥주 한 잔 시켜놓고 거리 구경

 

 

 

라스베가스 버스 좋다.

라스베가스에서는 렌트를 하면 더 불편하다고 해서 안 했는데 정말 그랬다.

주차도 어렵고, 걸어서 다녀야 볼 수 있는 게 더 많고, 발렛 비용도 안 드니~

 

 

 

 

맥주에도 초점을 맞춰 한 컷

 

 

 

라스베가스다운 거리

 

 

 

연어 스테이크

 

 

 

연어스테이크 정말 맛있었다.

 

미국 음식들이 대개 짠데 짜지도 않고

 

 

 

스테이크 샐러드였나

 

 

 

남편의 스테이크

 

 

 

식사를 하고 뒷편으로 나와 산책

 

뒤엔 또다른 풍경이

 

 

 

거리 곳곳 모두 다 재밌는 라스베가스

 

 

 

 

 

태국에 온 듯한 신전

 

 

 

이런 것도 구경하고

 

압상트 ㅎㅎㅎ

 

 

 

 

윈 호텔로 가려고 걷는 중

 

 

 

라스베가스는 치안이 좋다.

사건 사고가 나면 관광객이 급감하므로.

말을 타고 다니는 경찰들

 

 

 

 

윈 호텔로 가다가 벨라지오 호텔 로비 구경

 

 

주요 이름난 호텔들은 모두 다 예쁘다

 

 

 

로비 구경만해도 정말 재밌다.

오죽하면 라스베가스는 호텔투어도 있을까

 

 

이렇게 식사 후 산책을 하고 오늘 하루는 끗~

 

세렌티피티 레스토랑 정보

Caesars Palace Las Vegas Hotel & Casino
3570 Las Vegas Boulevard South

Las Vegas, NV 89109 The Strip

  • Get Directions
  • Phone number (877) 346-4642
  • Business website http://www.caesarspal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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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버거 브랜드인 인앤아웃.

    자신들만의 철학이 있어서 해외 지점을 안 낸단다. 아니, 미 동부에도 안 낸다고 했던가.

    싱싱한 채소와 맛있는 패티를 위해서라고 하니 이해가 간다.

    원래 로컬푸드가 제일 맛있는 법이다.

     

    호텔이 즐비한 대로 뒤 편에 위치하고 있는 인앤아웃을 찾아 갔다.

    택시를 타니 아저씨가 바로 '으흠~!'하고 아는 척 해주시더라.

     

     

    평범한 미국 동네.

     

     

     

    주차장같은 곳에 위치 ㅋㅋ

     

     

     

    택시 기사 아저씨도 먹고 가심

     

     

     

    신기한나무다

     

     

     

    그냥 평범한 인앤아웃 버거로 두 개 주문했다.

     

    난 이제까지 햄버거는... 음식이긴한데, 쭈쭈바 같은 ... 것으로 '요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앤아웃 햄버거는 좋은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요리..

     

     

     

     먹고 나서 남편이랑 주변 구경을 했다.

    기념품 가게도 있더라.

     

     

     

     

     

    앞에서 택시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하늘도 구경하고...

     

    다시 또 먹고 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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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욕 호텔 내에 있는 캐주얼 스테이크 레스토랑,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gallagher's steak house)

    요즘에는 국내에도 드라이 에이징이 유행이다.

    건조 숙성이라는 방식인데 이렇게 하면 소고기의 진항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같이 맛볼 수 있단다.

    자연 상태에서 소고기를 6~7주간 말린다는 건데 수분은 빠지고 소고기의 진한 맛만 남는단다.

     

    아무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국하면 스테이크가 대표적인 음식이고 미국에 왔으니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 봤다.

    예약이나 기타 절차 없이 캐주얼하게 가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갤러거네를 찾았다.

     

    당시 우리는 호텔 윈에 머물고 있었는데, 매일 밤마다 룸서비스로 스테이크를 주문해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진짜 매일 먹고 싶었었다.

    '룸서비스도 이럴지언데, 소문난 레스토랑 스테이크는 얼마나 맛있을까!'라는 들뜬 마음을 갖고 갔다.

    결과를 빨리 말하자면,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윈 호텔 룸서비스 스테이크보다 맛이 없었다.

     

     

     

    뉴욕뉴욕 호텔 입구

     

     

     

    부러운 사람들 얼굴을 보면서 입장 ㅎㅎ

     

     

     

    건조 숙성, 드라이에이징을 시키고 있는 탐나는 냉장고

     

     

     

    안내 받아 좌석에 앉고 와인 한 잔 주문

     

     

     

    저 양...

     

    우리 둘 모두 저 반도 못 먹었다.

     

    너무 물려서...

     

     

     

     

    진짜 배불러서;;;

     

    와인과 맥주 한 잔, 그리고 약 1/3 정도만 먹은 채 자리를 떴다.

    음식을 남겨 미안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양도 너무 많고... 퍽퍽한 것이... 너무 입맛에 맞지 않았다.

     

     

     

    뒤 쪽으로 해서 슬슬 걸어 호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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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는 화려한 공연, 다채로운 공연으로 유명한 곳이다.

    태양의 서커스가 태동된 곳도 라스베가스이다.

    이런 저런 평을 들어보니 태양의 서커스 O쇼와 KA쇼가 유명하다고 하더라.

    우리가 머무는 호텔 윈 웹사이트에 보니 '쇼' 카테고리가 있었고, 들여다보니 르 레브, 더 드림이라는 공연을 하고 있었다.

    비디오와 사진들을 보니, '이건 꼭 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매를 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한다.

     

    르 레브 소개 : http://www.wynnlasvegas.com/Shows

    르 레브 비디오 : http://www.wynnlasvegas.com/Shows/LeReve/Videos

     

    이 공연을 본 뒤, 정말 감동의 감동을 해서 다음 날 길 중간 중간에 있는 티켓 부스에서 ka쇼를 거금을 들여 (거의 30만원이 넘는...) 표를 샀는데

    단체 패키지를 위한 공연쇼여서 배우들도 b급이었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 같다. 가격도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입구

     

    머무는 호텔이라 어렵지 않게, 힘들지 않게 입장했다.

     

     

     

    공연이 끝난 후 찍은 사진 몇 장.

     

    현재 가장 진보된 공연일 거다.

     

    공연 문화의 진수를 보는 것 같았다.

     

    남녀노소 모두, 무언어극이기 때문에 감동받으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르 레브 최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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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윈 앞에서 버스를 타고, 라스베가스 아울렛으로 가는 길에 라스베가스 올드 타운이 있다.

    라스베가스를 떠올리면 사실, 바로 연상되는 화려한 네온사인의 건물들이 가득하다.

     

     

     

    낮의 올드 타운

     

     

     

     

     

    미국 브랜드들이 눈에 익다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울렛을 등지고 저녁 해지고 난 후 돌아나오는 길

     

     

     

    저녁의 라스베가스는 낮과 천지차이다.

     

     

     

     

    불빛들이 무지 화려하고 예쁘다.

     

     

     

     

     

     

     

    이런 네온사인들의 향연

     

     

     

     

     

    저 반구형 네온사인 천장은 엘지전자가 했다나 뭐래나.. 아무튼 많은 관광객들이 그것을 구경하고 있다

     

     

     

     

     

     

     

     

     

    이런 글자체 너무 좋다.

     

     

     

    화려한 시절을 향수할 수 있는 작은 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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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엔 아울렛을 가보기로 하였다.

    우리는 신혼여행을 라스베가스로 가기로 결정한 날부터, 약 1년 여 동안 옷을 구입하지 않았다.

    필요한 옷들을 아울렛에 가서 장만(?)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미국은 '미국 브랜드'들이 싸다.

    그래서 띠어리, 코치, 토리 버치, 케이트 스패이드, 앤 테일러, 제이 크루, 폴로, 등등 현지에서 많이 구입하려고

    가방도 하나는 비워서 들고 갔다.

    코스트코에서 제일 큰 캐리어 두 개 사서, 하나는 거의 비우다시피 해서 간 거지.

    어쨋거나 그래서 둘째 날엔 거리 구경도 할 겸, 아울렛에 쇼핑하러 갔다.

     

    아침이 되니 모든 것이 새롭다.

    환한 날씨가 좋다.

    윈 호텔 앞에 아울렛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

    그런데 그냥 좀 걸어서 다녔다.

    버스타면 호텔에서 아울렛까지 약 25분(?) 정도가 걸린다.

     

     

     

     

     

     

    도시가 걷기 너무 좋다.

    정말 편안하게 되어 있다.

     

     

     

     

    앙코르도 보이고

     

     

     

     

     

    투어버스도 타야지 마음 먹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 미처 타보지도 못했다.

    쇼핑, 공연, 스테이크, 호텔 클럽, 휴식, 쇼핑... 정말 라스베가스는 일 주일이 꼬박 필요하다.

     

     

     

     

    오가다가 본 버스 정류장

     

     

     

     

     

    버스타고 지나가는 길

     

     

     

     

     

     

     

     

    라스베가스의 오피스 타운과 생활 공간들

    올드 타운도 볼 수 있었다

     

     

     

     

     

     

     

     

     

     

     

     

     

     

     

     

     

     

     

     

     

     

     

     

     

     

     

     

     

     

     

     

     

     

     

     

    올드 타운 근처.

     

    얼마 전  신발쇼핑몰 자포스(Zappos) 창업자 토니 셰이(Tony Hsieh·41)가 라스베가스 올드 타운 전체를 회사 활동 공간으로 리모델링해서 화제였는데, 가보고 싶다.

    관련 기사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30606480142894&MTS

     

     

    드디어 프리미엄 아울렛 거리

     

     

     

    가는 길에 박람회장으로 쓰는 건지, 아무튼 건물들이 무척 현대적이어서 좋았다.

    과감한 건축이다.

     

    가는 길에 프랭크 게리의 건축물이 있더라.

    누가 보아도 게리인줄 아는..

    들어가 본다고 하는 것이 역시나... 시간이 없어서 못 가본.

    두뇌 건강 센터란다. 알츠하이머 병 피해자를 위해 지은 것이란다.

     

     

     

    이런 건물은 직접 보면 무척 좋다.

    미국이라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사막의 게리라니..

    아름다웠다.

     

     

     

     

    버스 안에서만 보는 것으로 만족

     

     

     

     

     

     

     

    횡단보도를 건너면 아울렛이다.

     

     

     

     

     

    규모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한 너덧 배 되는 것 같았다.

    2층은 거의 없고 단층이어서 쇼핑하기 좋았다.

    게다가 길도 널찍 널찍, 가게 안도 큼직 큼직...

    정말 훌륭한 곳이다.

     

     

     

     

    브랜드도 다양하고 많다.

    가격은 한국보다 싸다.

    겨울 떨이를 많이 하고 있어서 좋았다.

    띠어리에서 터틀넥 두 개, 스웨터 세 개.. 이렇게 다섯 개를 50만원 정도에 데려왔다.

    2년 동안 잘 입고 있다.

    띠어리 옷들이 튀지도 않고 참 세련됐다.

    자켓도 하나 사고, 여름 원피스도 사고.. 다 만족한다.

    가격대는 정말... 싸다.

    디자인은 다양하지 않을 수 있지만, 기본 아이템이나 이쁜 게 많다.

     

    토리 버치가 내일 오픈한다고 해서 다음 날 또 갔다. ^^

     

    케이트 스패이드 가방이 귀엽고 실용적이어서 눈여겨 봤는데, 개당 20만 원 정도여서 3개 구입하고.. 가죽에 따라 30만 원 정도 하기도 한다.

    어쨋거나 싸다.

    코치에도 사람이 많은데, 코치는 디자인이 다양하고 생각보다 훨씬 예쁜 것이 많았다.

    가죽이나 질을 보고, 여러 개 구입했다.

    엄마가 그냥 막 들고 다니라고 적당한 크기의 것을 10만 원 정도에 샀나보다.

     

    보스에서 원단이 너무 좋은 남자용 머플러가 4만 원정도 밖에 안 하길래 남은 걸 색깔별로 쓸어 왔는데,

    남편이 정말 잘 하고 다닌다.

    진짜 예쁘고 고급스러운데 미국은 3월 말이라 이제 겨울 것은 것의 안 해서 거의 떨이로 가져왔다.

     

    매장마다 다니면서, 봄여름가을겨울 옷을 다 장만한 것 같다.

    어쨋거나 꼼꼼이 리스트 적어가서 구매했더니, 이후로 2년 동안은 옷 걱정 없이 살았다.

    다 떨어지면 또 가고 싶다. ^^;;

    파주 아울렛을 가도, 우리나라 옷들이 너무 비싸서 잘 못 산다.

     

     

     

     

     

     

     

     

     

     

    어느덧 파장 분위기

     

     

     

     

     

    체다치즈가 듬뿍 올려진 감자 튀김을 두 개 샀는데 양이 많아서 하나는 포장해 왔다.

     

    호텔에서 쉬면서 잘 먹었다.

     

     

     

     

    이건 다음 날 어디에서 찍은 건데

    뭔지 기억이 안 난다.

    캔디가 이쁘다.

     

    다음 날은 마키 스시인가에서 부페를 먹었는데, 프리미엄 아울렛어서 철수했는지 요즘은 안 하는 것 같다.

     

     

     

     

    다시 버스를 타고 스트립 거리로.

     

     

     

     

     

    라스베가스의 밤 거리를 지나 왔다.

     

     

     

     

    밤이 되니 더 운치가 있네

     

     

     

     

     

    우리 숙소 윈 호텔이랑 앙코르도 보이고

     

     

     

     

     

    남편이 거리 사진을 찍었는데, 우측에 아가씨 둘도 사진을 찍네..

    라스베가스는 관광객이 많아서 무척 안전하고 편안하다.

    남의 생활 공간에 들어가 여행하는 것이 아니어서 오는 편안함이 있다.

    해가 져도 길을 돌아다녀도 안전했다.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아서 좋았다.

     

     

     

     

    윈으로 가는 길

     

    한 블록 걷는 것도 어찌나 크고 긴지...

    오른 쪽에 메이시 백화점이 보인다.

     

    숙소에 와서 스테이크랑 맥주 룸서비스 시켜 먹고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한 옷들 구경하고...

    내일 계획을 짰다.

     

    하루하루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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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과 앙코르는 RED를 베이스로 인테리어를 했다.

     

    지나치게 모던하지 않은데, 모든 것이 모던하다.

     

     

     

     

     

     

    윈 스타일

    정말 마음에 든다

     

    다시 가면 이번엔 앙코르에서 머물고, 앙코르 클럽인 Xs도 가보고 싶다.

    좋은 호텔은 이런 제반 시설(?)이 많아서 좋다.

    수영장, 좋은 식당들, 클럽 혹은 스카이 라운지 등등

     

     

     

     

     

     

     

     

     

    르 레브(le reve)를 봤던 앙코르, 윈 극장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다.

     

    아마 현재 지구 최고로 진화된 문명의 공연일 거다.

     

     

     

     

     

     

     

     

     

     

     

     

     

    남편이 매우 매우 비싼 브랜드라고 얘기했던 브리오니.

     

    로비에는 여러 가게들이 입점해 있다.

    난 잘 모르는데 남편의 로망인 무슨 양복점도 있고 ...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장식들이나 인테리어가 정말 통일되어 있다.

     

     

     

    저 대범한 꽃..

     

     

     

     

     

     

     

    조명이 죄다 예술이다.

     

    꽃을 모티브로 했는데, 18세기 상하이 느낌난다.

     

     

     

     

     

     

     

    나이트클럽 XS

     

    매일 낮에 나가 놀다가 밤되면 자기 바빴는데,

    담엔 라스베거스에 가면 정말이지 클럽을 많이 가보려고 한다.

     

    인테리어가 끝내줬다.

     

     

     

     

     

     

    화려한 상점들을 구경하다보면 이 문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면 바로 대로다.

    그리고 작은 다리를 지나면 인도가 나오고, 버스를 탈 수 있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은 폭포도 구경하고...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남편이 찍은 거

     

     

     

     

     옛날 캬바레 생각난다.

     

    정말 마음에 드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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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윈에서는 룸서비스, 뷔페, 그리고 홍콩식 음식을 하는 red8을 이용했다.

    뷔페는 정말 정말 맛있었고, 룸서비스도 최고였다.

    그리고 red8은 분위기내는 데 정말 좋았다.

     

    이런 식의 모던 차이니즈가 가보고 싶었는데 이게 어쩐일이냐 싶어서 들렀다.

     

     

     

     

    로비를 다니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한 곳이 red8이다.

    실내는 더 분위기가 좋다.

    조금 부끄러워서 사진을 못 찍었다.

     

     

     

     

     

    요건 윈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http://www.wynnlasvegas.com/Restaurants/CasualDining/Red8

     

    정말 분위기 끝내주는 곳이다.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중국식 불맛나는 볶음밥

     

     

     그리고 우리 식으로 하면, 껍질을 바싹 튀긴 크리스피 보쌈

    으..

    맛있었다. ㅠㅠ

     

    여기 가격이 좀 쎈데, 맛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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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 호텔 수영장이 정말 좋다.

    일단 넓다.

    그래서인지 사람에 치이지 않아서 좋다.

     

     

     

     

     

    우리가 3월 12일 즈음에 가서, 수영장을 오픈하지 않았을 줄 알았는데 물이 있었다!!!!!!!!!!!

    라스베가스에서 너무 돌아다니고, 놀고, 공연 보고, 쇼핑하느라

    수영장 한번 못 들어가봤다. 4박 5일이 짧다.. 세상에나!

     

     

     

     

     

     

     

     

    수영장은 무료이고, 정말 노터치.. 자유로움 만끽할 수 있다.

    서비스도 좋다.

     

     

     

     

     

     

    호텔 윈 수영장은 정말 넓다.

     

    매우 넓다.

     

    한 눈에 안 들어온다.

     

    태닝 체어도 많고, 아무도 눈치를 주지 않는다.

     

     

     

     

     

    여긴 수영장에서 2층 바로 가는 길

    대체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나가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비밀의 정원같은 곳에 들어갔다가 환상적인 기분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았다.

    윈 수영장은 최고일 거다.

     

     

     

     

     

    카바나도 아.. 대단해

    실제로는 웅장하기까지 하다.

     

     

     

    수영장이자 하나의 비밀 정원

     

     

     

    숲속 수영장, 정원 수영장 기분이 난다.

     

     

     

     

     

     

     

    카바나

    사람들이 없다.

    슬쩍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봄

     

     

     

     

    카바나 안도 무척 포근하다.

    일단 넓다.

    넓다.

    미국은 스케일이 크다. ㅋㅋㅋ

     

    윈 호텔 수영장 늠후 좋아 ㅠㅠ

     

     

     

    으,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조금 있다가 오자."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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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준비가 만만치 않았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를 하려니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결혼식을 치러낸다."는 일념으로 인생의 큰 행사를 준비했다.

    예단은 최소로, 예물은 반지와 시계만, 스튜디오 사진은 찍지 않고, 드레스는 직접 만든 드레스를 내 놓는 작은 숍에서,

    그리고 신혼여행은 내 손으로.

     

    먼저 가고 싶은 곳을 정했다.

    회사때문에 가지 못했던, '멀리 갈 수 있는 유일하고 & 당당한 기회'니까.

    남편은 *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 * 으로 가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남편은 1) 그린란드, 2) 아이슬란드, 3) 호주 울루루(단일한 하나의 암석으로 된 산), 4) 그랜드 캐년을 제안했다.

    1)과 2)는 추워서 바로 패스.

    3)은 ... 그 돌산 하나 보려고 8박 9일을 쓰고 싶지 않아서 인상 팍 쓰면서 패스.

    그래서 4)를 선택했다.

     

    그랜드 캐년을 보려면 라스베거스(lasvegas)가 딱이었다

    그랜드 캐년을 하루 구경시켜 주고, 라스베거스 쇼들을 보고, 라스베거스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경유하면서 경유 도시 한 곳을 보면 좋겠다 싶어서 4번을 선택했다.

     

    서울에서 라스베거스를 가는 저렴하고 적당한 비행시간을 가진 표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가 저렴하고 스케쥴도 좋았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에서 1박을 하며 경유하기로 했다.

     

    그런데 UA 비행기들이 너무 낡고 별로여서, 이코노미 플러스로 40만원(?) 정도를 더 주고 업그레이드를 했다.

    한결 낫긴 했다.

    어쨋거나 항공권은 매우 저렴하게 두 명 250만원 내에서 해결. (이코노미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한 비용 포함.)

     

    그리고 호텔 예약.

    라스베거스 호텔에 대해 좀 알아보려고 카페 및 구글신의 신탁을 열심히 공부함.

    그래서 라스베거스 호텔 예약과 팁(tip)을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1) 라스베거스는 도박으로 벌어드이는 시 수입이 20% 내외다. 가족 관광지로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더 많다.

        -> 저렴한 돈으로, 평생 묵기 힘든 호화로운 방에서 지낼 수 있게 호텔비가 싼 것으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음.

        -> 라스베거스 특1급 호텔 스탠다드 룸은 15만원~20만원대 초반. 좀 좋은 방에서 지내도 가격 부담이 없음.

            (라스베거스 와서 저렴한 곳에 숙박하는 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 아님)

     

    2) 호텔 자체가 하나의 관광 거리라 정말 좋은 호텔이 많다. 

       그러나 이 호텔들은 보통 1층이 카지노인데, 카지노가 흡연 가능한 지역이라 오래된 호텔일수록 객실에도 담배 냄새가 난다고 함.

        -> 최신 호텔 위주로 알아 봄. 

             그래서 중심거리 스트립(strip) 거리 주변의 '윈(wynn) - 앙코르(encore)',

             새로 건설한 시티 센터(city center) 주변의 '아리아(aria) - 브다라(vdara)'를 물망에 올림.

     

    3) 호텔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한 곳에서 오래 숙박하지 말고 돌아다니면서 숙박하는 것도 재미라고 함.

        -> 하지만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윈 4박, 브라다 1박'을 선택함.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음. 스트립과 시티센터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정말 색달랐다.)    

     

    4) 익스피디아, 트립어드바이저 등등을 알아보다가 각 호텔 공식 웹사이트에 이벤트나 패키지 상품이 더 좋아서 직접 예약함.

        -> 윈에서는 3박을 하면 1박을 무료로 해 주는 것 하고, 브다라는 스파가 좋다고 해서 스파 패키지를 예약.

            (참고로 브다라 스웨디시 마사지는 최고였음! 정말 프로들이 해 주는... 고급 서비스.) 

     

    5) 라스베거스는 쇼(공연)가 좋은 것이 많아서, 일단 윈(wynn)에 머무니까 윈에서 하는 르 레브(le reve)를 예약하였음.

       (윈 호텔에 머문다는 것만으로 선택한 것인데, 아아...... 최고였다! KA 쇼를 보고서는 KA가 너무 후져서 기절할 뻔했음.) 

     

    아무튼, 이러저러해서 우리는 떠났다.

     

     

     

    대충 9시간 정도의 비행 끝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거스로 가는 국내편으로 환승하기 전에, 4시간 정도의 시간이 생겼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도심은 무지 가까워서 3~40분 정도면 도착한다.

    그래서 둘러본 시내. 일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하고 황량하기까지 했따.

     

     

     

    밤에 도착한 라스베거스.

    해가 진 이후에 돌아다녀도 무섭지 않은 몇 안되는 미국 도시일 것이다.

    스트립 대로(strip street, 특색있는 라스베거스 호텔이 양 옆으로 쭉 늘어선 라스베거스를 상징하는 거리)엔 사람들이 삼삼오오 걷고 있었다.

    맥주집 테라스에 앉아서 길거리를 쳐다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정말 살아있는, 활력있는 곳이었다.

     

     

     

     

    우와 샌프란시스코다!

    참고로 UA 비행은 나쁘지 않았다.

    승무원 아줌마(?)들도 무지 친절했고, 다정했다.

    식사도 맛있어서 싹싹 먹었다.

    맥주도 잘 주고....

     

     

     

    샌프란시스코 공항

     

    입국 수속하고 나니 한 세 시간 남아서 나가기로 함.

    트렁크는 어쨌더라? 라커에 넣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

     

     

     

    시내로 가는 교통편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중

     

     

     

     

    괜히 찍어 봄

     

     

     

     

     

    날씨도 포근해서 그저 신남~

     

     

     

     

    공항 트램타고 나가는 중

     

     

     

     

     

     

     

    표 사서

    전철을 탐

     

     

     

     

     

    전철 밖 평범한 샌프란시스코 교외 주택단지

     

    날씨 때문인가, 좀 어두워보인다.

     

     

     

     

     

     

     

    역시 샌프란시스코 교외 동네

     

     

     

     

     

     

    드디어 샌프란시스코를 보려고 밖으로 나가는 중

     

    이렇게 일상이 이어지는 곳인데...

     

    관광객으로 방문하니 새로운 기분이다.

     

     

     

     

     

     

    일요일인데다가, 사람이 너무 없고

    노숙인들이 정말 많아서 완전 놀람.

    (나중에 들으니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이들을 independent businessman이라 부른다고 시티 투어 버스 가이드가 자랑함;;;)

     

     

     

     

     

     

    드디어 라스베거스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줄을 서면서도 무지 즐거운 일이 있었다.

    우리처럼 여기 구경온 순박한 사람들이 많고, 다들 들떠있어서 금세 친해지기도 하고..

    첫 인상이 정말 좋았다.

     

    택시를 타고 윈에 도착.

    앙코르와 같이 나란히 위치해 있다.

    앙코르가 좀더 젊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란다.

    아무튼, 기분좋다. 마음에 든다.

     

     

     

     

     

     

     

    이 로비를 가로질러, 프론트로 가서 방 배정받고 방으로 올라왔다.

    카드키인데 우리 이름이 적혀 있다. :-)

     

     

     

     

    엘리베이터도 고전적이다.

    난 정말 호텔이나 건물의 급은 엘리베이터에서 온다고 본다.

    아 이뻐.

     

     

     

     

    인테리어도 좋다. 넓다. 편안하게 잘 되어 있다.

     

     

     

     

     

    우리 집 안방보다 넓은 욕실

    실제로는 정말 넓다.

     

    세면대도 두 개고.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식당도 안 나가고 바로 스테이크 룸서비스!

    라스베거스에 왔으면 스테이크다!!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3일 연속 주문해서 먹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다.

    나가서 먹는 것보다 10% 정도 더 비싼데, 여기 물가가 싸서 괜찮았다.

    라스베거스 가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는 것이 여기 룸서비스 스테이크였다.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에 룸 냉장고에서 맥주 막 퍼먹었다.

    에라 모르겠다;;;;;

     

     

     

     

     

     

    신혼여행, 허니문이라고 하니 올려준 초콜렛입은 딸기.

     

    미국 딸기는 맛이 없구나...

     

    초콜렛이 딱딱해서 입 천장만 다쳤음.

     

    하지만 룸서비스 와준 아저씨랑 말 트고 이런 저런 얘기했더니, 또 줌.

    그 다음 날 또 줌;;

     

    아저씨 미안해요

     

     

     

     

    아예 룸서비스 테이블이 방 안으로 들어오더라.

    (뭐 다른 여행가선 룸서비스를 시켜본 적이 없으니;; 뭘 알았어야지;;;)

     

     

     

     

    아침의 전경

     

     

     

     

    아침에 나가서 본 윈

     

    날씨도 참 맑구나

     

    여기 1층 카페에 앉아서 젤라또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햇볕과 휴가를 만끽함.

     

     

     

     

     

     

     

     

     

     

     

     

    호텔 1층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햇살을 만끽했다.

     

     

     

     

    식당 테라스에서 바로 윈 호텔 정원이 보인다.

    무척 넓어서 어디에서나 환상적인 뷰를 만끽할 수 있다.

     

     

    젤라또 먹으면서 하루 계획을 짜는 중

     

     

     

     

     

     

    호텔 바로 앞은 큰 쇼핑몰

     

    여기서 Bath & Body Works,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 쓸어옴.

    BBW는 정말 만족하는데, 빅시 속옷은 실망.

     

     

     

    윈 호텔 앞이다.

    숙소로 돌아갈 때 이 길을 걸어 가곤 했는데 정말 좋았다.

     

     

     

     

    로비가 참 이쁘다.

    이거 실제로 보면 정말 몽환적이고, 정말 세련되었다. 굉장히 컬러나 구성도 과감하고.

    단순히 젠 스타일만 모던이 아니다.

    미국은 확실히 컬러 쓰는 것이 대범하다.

    보기 좋다.

    그리고 로비의 이런 인테리어 모드가 넓고 커서, 정말 기분이 색다르고 좋아진다.

     

     

     

     

     

    윈호텔 1층 카지노

    방을 열 때 사용하는 카드키를 등록하면, 카드키로 게임을 할 수 있단다.

    우린 귀찮아서 안 했다.

    사실 24시간이 너무 바빠서, 볼 게 너무 많고 노느라 못 했다.

     

     

     

    밤에 보는 수영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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