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국물 진하고 걸죽한 스타일의 순댓국보다는
맑은 느낌을 좋아한다.
오래 전에 보은 들렀다가
용궁식당을 추천 받아 갔는데 진짜 너무 입맛에 딱 맞는 순댓국이었다.
그리고 막창구이 4인분을 포장해서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을 정도다.
<보은 용궁식당 처음 갔을 때>
https://rednotebook.tistory.com/m/2504
속리산말티재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낙옆송, 근처 용궁식당 최고
2018년 3월 10일에 1박으로 지내다 온 속리산 보은 자얀휴양림이다. 3월이라지만 아직 추울 때라, 포근히 산책을 하는 것도 어려웠고 숲과 나무도 아직은 겨울 모습이다. 당시 3월의 휴양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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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 스타일이 경북 예천 용궁면의 순댓국이 원조인 거다.
그러다가 여행 가면서 용궁면을 거쳐간 적이 있었는데 반가워서 원조 동네에서도 맛 봤었다.
그리고 우리가 제일 자주 가는 곳은 경북 상주시의
용궁단골식당 상주점이다.
<용궁단골식당 상주점>
https://rednotebook.tistory.com/m/2837
경북 상주 용궁단골식당, 언제나 넘버원 순댓국
2016년인가 대구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 검색을 하다가 상주 용궁단골식당에서 순댓국을 처음 먹고완전 반했었다.인생 순댓국이었다. 이후 다른 사람도 데려가고 하면서 보은 속리산에 가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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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택배 주문이 되더라.
그래서 냉동실에 떨어지지 않게 두고 있다.
예천용궁식당 네이버 스토어
https://m.smartstore.naver.com/wonoooo/products/8550882374
백종원의3대천왕 예천용궁단골식당 머리고기순대국,연탄직화구이 : 주식회사 예천용궁순대
[주식회사 예천용궁순대] 단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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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순대 포장

파, 고추, 새우젓, 양념장
이건 김냉(‘강’으로 해 둔 칸)에 두면 2주는 너끈하다.


구이도 주문했다.
후라이팬에 구우면 불맛 나고 좋다.


국물 한 팩이 2인분이다.
고기 얇고 부들거리고 잡내 없다.

국물이 너무 좋다.
범일동 돼지국밥도 좋아하는데, 용궁 단골식당 국물이 딱 돼지국밥과도 다른 순댓국의 정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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