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번에 마라크림 새우딤섬을 하면서 새우소 자체가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새우소 레시피를 좀 변형해서 새우소로 새우완탕과 새우볼튀김을 만들어 봤다.

<마라크림 새우딤섬>
https://rednotebook.tistory.com/m/2802

정지선 셰프의 마라크림 새우딤섬 해보기

흑백요리사를 보며 궁금했던 음식 중 하나가 단체전에서 정지선 셰프가 하셨던 마라크림 새우딤섬이었다. GQ 유투브에 정지선 셰프가 배우 김남길 씨와 함께 자세한 레시피와 함께 요리법을 보

rednotebook.tistory.com


새우완탕/새우알튀김 새우소 레시피

1. 새우 반죽
코스트코 31-40미 냉동새우를 이용했다.

새우 400g
대파 흰 부분 3대
초퍼에 넣고 다져줌

2. 새우소 양념
1의 반죽한 새우에
감자전분 3T
설탕 1T
소금 2T
미원 2t
다진마늘 5T
간장 2T
미림 3T
청주 2T
후추 1/2T
이를 넣고 치댄 후 마지막으로
참기름 3T

육수는
치킨스톡, 청양고추로만 만들었다.
새우소를 넣고 5분 정도 끓인 후 간을 봐가며 소금만 넣었다.
새우완탕의 경우 육수는 심플한 게 제일 낫다.
불끄고 청경채 넣고 한번 휙 휘저으면 완성
먹을 때 후추 넣는다.

육수 사진이 없는데
육수는 적당한 양의 물에 치킨스톡과 소금 약간을 넣고 팔팔 끓을 때 청양고추를 넣고 5분쯤 후 고추는 건져냈다.
이후 끓는 육수에 만들어둔 새우소 절반을 넣었고
5분 후 소금 조금 넣어 간을 맞췄다.
남편도 한그릇 뚝딱 먹는다.

도시락으로 싸달래서 이렇게 싸두고

만들어둔 새우소의 절반은 새우알튀김으로

달걀 2개
밀가루
빵가루

이렇게 있음 끝이다.

밀가루 -> 계란물에 퐁당 -> 빵가루

이 순서인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빵가루를 입히는 방법이다.
슥 굴리기만 하고 끝을 내면 안 되고
한 번 굴리고 두 번 굴리고 세 번 네 번 다섯 번… 이렇게 새우소를 힘줘 눌러 가면서 빵가루를 입히고 또 입히고 해야 한다.
한 세 번 입혀줬음 네 번째는 빵가루 더미에 새우소를 넣고 꾹꾹 굴려가며 입혀줘야 한다.
그리고 한번 툭 털고 기름 속으로.
익히는 건 3분

진짜 바삭하고 고소하다.
완전 맛있다.

뜨거우니 기름에서 건져내 체망에 올려 기름도 빼주고 한김 가신 후에 먹는 게 좋다. 갓 튀긴 걸 먹어도 맛있고 한김 날아간 것도 맛있다.
대파와 마늘이 꽤 들어갔는데도 새우와 어우러져 느끼하거나 물리는 거 없다.
타르타르소스나 마라크림소스에 찍어 먹으려고 했는데 식구들이 그냥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먹었다.

새우완탕과 새우볼튀김 두 개 같이 먹으면 너무 물리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그냥 둘 다 서로 다르게 맛있었다.

반응형
반응형

추석즈음부터 김장하기 전까지 김치가 떨어질 때다.
보통 김장은 11월에 한다.
그런데 작년에는 늦게까지 더워서 전통적인 김장철인 11월보다 한 달 정도 늦게 하는 게 맞다고 해서
12월 20일 정도까지도 하시더라.
올해는 작년보다 더 늦게까지, 추석날까지 30도를 넘기니 12월에 김장하는 게 뉴노멀이 될 듯하다.
아무튼 전 해의 김장김치가 떨어지고 새김장을 하는 사이에 먹는 김치가 알타리무김치이다.
이 시기에 파김치도 많이들 하시고, 초롱무로 김치도 담그시고 다양하겠지만
제일 많이 담그는 것은 알타리무김치이다.
작년엔 안 담갔는데 이게 먹고 싶어서 두 단을 사왔다.
알타리무가 막 쌓여 있는 걸 보니 갑자기 군침이 돌아서 며칠 생각해 보다가 담그자 싶어 산 것이다.
근데 이파리에 검은 점같은 것이 보여서 솎아내다 보니
무청이 많이 줄었다. ㅠㅠ

깨끗이 세척한 알타리무 어휴 예뻐라

알타리무김치는 진짜 세척만 하면 팔할은 다 담근 거다.

물 3리터에 천일염 2컵을 붓고 소금물을 만들어준 후
이파리 쪽이 아닌 무쪽을 담궈 절이기 시작
1시간 후 이파리까지 소금물 속으로 넣고
총 2시간을 절여준다.

알타리무를 절이는 동안 김치 양념을 만들었다.

1.
제일 먼저 풀을 쑤고 식혀야 한다.
육수를 400ml 만든다. (나는 코인육수 썼음)
그 중 200ml에 찹쌀가루 3T 넣고 잘 풀어준 후 불 켜고 끓여줬다.
풀이 식는 동안 믹서기에 갈 것을 간다.

2.
믹서기에 가는 것
육수 200ml
사과 중간 크기 1개
양파 중간 크기 1개
생강 손톱크기 1개
건고추 불린 것 4개
액젓 6T
새우젓 3T
매실액 2T
마늘 9개(다진마늘 3T)

3. 합치기
볼에 믹서기에 간 것을 넣고
고추가루 1컵 반을 넣고
식은 풀 넣고
잘 저어 준다.
이대로 1시간 정도 놔뒀다.

알타리무 살짝 헹궈주며
반으로 잘라주었다.

만들어둔 양념에 무치기
근데 두 단 양념인데 양념이 좀 많다.
알타리무가 좀 작았나

꺼내기 좋게 3개씩 이파리 잘 정돈해 가며 김치통에 담았다.

이대로 2일간 숙성시킨 후 김냉에 넣는다. 발효 상태를
보고 빨리 발효됐음 그 전에 넣고, 덜 됐음 반나절이나 하루 더 놔둬도 된다.
발효는 흰 기포를 보면 된다.
발효가 잘 돼야 알타리무의 매운맛이 빠진다.
김냉에 넣고 2-3일이 지나면 먹는다.

24시간 지난 상태
흰 기포가 올라오고 있다.

48시간 후
물이 생기고 기포가 더 있다.
바로 김냉으로~

딱 만으로 3일이 지나고 꺼냈다.
너무너무 맛있다 ㅠㅠ

바로 라면하나 끓여서 먹었다.
맵지도 않고 알타리무만의 향과 맛이 가득하다.
깍두기와 다른 알타리무김치만의 맛이 확실히 있다.

반응형
반응형

코오롱 세이브 프라자가 물건도 많고 가격도 정말 좋다고 해서 봉담점에 들렀다.
롯데나 신세계 아울렛보다 더 낫다고 하던데 궁금하긴 했다.
9월인가에 리뉴얼을 했다고 해서 구경삼아 간 것이다.
휴일 오후였는데 방문객이 많더라.

할인점 느낌은 1도 없다.

여성복은 좋은 원단이 많았다.
아주 다양하진 않고 닥스 느낌의 라인들이 배치
코오롱이 아웃도어 원단부터 완제품까지 만드는 몇 안 되는 회사라 품질은 신뢰를 한다.
물론 브랜드별로 차이는 있을 거다.

여성복 쪽 전경
쇼핑하기가 정말 쾌적했다.

반대 남성복쪽
남성복 브랜드가 더 많고 정장까지 있었다.
남편이 여러 개 입어 보고 바지를 샀는데 코오롱 세이브 플라자는 남성복이 진짜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디자이너브랜드 느낌의 라인부터 베이직, acg느낌의 라인, 정장까지 MD가 상당히 좋았다.

저 고리땡 ㅋㅋ 코르듀이 셔츠형 자켓 진짜 예뻤다
스웨터도 신발도 다 좋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골프,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가 상당히 넓게 있다.

여기도 특템 천국

골프 브랜드도 서너개였다.

발목이 부드럽고 신발 컬러도 예뻐서 너무 사고 싶었던
트라이포드 미드 등산화는 119,000원
등산화로서는 정말 좋은 제품이고 스테디샐러이자 대표 상품이다.
트라이포드 디자인이 이렇게 예뻐졌다니
실물이 더 예뻤다
발목의 저 레몬색 크으 좋다

등산 가방 악세서리들도 예뻐서 깜짝 놀랐다
가볍고 상당히 세련됐고.
진짜 탐났다

방한모 19,000원
부들부들하고 원단이 짱짱해서 세탁해도 괜찮아 보였다.
여기 있다간 무작정 돈 쓸 것 같아 다소 무서운 2층이었다 ㅋㅋㅋ

봄가을겨울 미드레이어로 하나 입어 주면 진짜 괜찮을 것 같아 찍었다.
어휴 다 너무 예뻤다 진짜

예전 코오롱 로고가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은근 탐났던.. 레트로 기획인가
길지 않고 허리라인에 딱 맞게 끊어지는 게 입으면 더 쨍하고 예쁘다.

2층 올라가는 길에 있던 정수기와 쇼파
정수기 종이컵도 크고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도 깨끗함!

반응형
반응형

몇 년 전에 공룡알화석산지를 보고 그 풍경이 너무 이국적이고 좋아서 저장해 뒀었다.
공룡에 대한 관심 여부와 무관하게, 그 광활하고 드넓은 풍경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찾기 어렵다고 본다. 
갈대 습지 사이로 평지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되는데, 총 소요시간은 50분 정도 걸린다. 
여름엔 그늘이 될 만한 것이 없어서 힘들고, 여기는 가을이 무르익었을 때 그 진가가 나오기 때문에 11월이 되자마자 갔다.
화성공룡알화석산지는 신세계 스타베이시티(파라마운트 놀이공원이 들어온다는)가 조성될 옆인데,
이 일대 모두를 송산그린시티라고 한다.
가는 길이 완전 쭉 뻗어 있다.

연두색 부분이 화성공룡알화석산지로, 일대가 모두 갈대습지이다.
규모가 정말 커서 그 한 가운데로 걷는 것은 정말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다. 

이 길이 맞나? 하는 순간 안내판이 보인다.

멀리 공룡알화석산지 방문자센터가 보인다. 여기에 주차를 하면 된다. 

귀엽다. 

이곳에서 발견된 공룡은 여기 고유의 공룡이라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라 명명
화성시 캐릭터는 공룡을 형상화한 것인데 이름이 코리요다. 코리요 꼬리에 줄무늬가 있는데, 화성엔시스의 개성을 넣은 것이다.

방문자센터에 주차를 하면 바로 맞은 편에 드넓게 갈대 습지가 펼쳐져 있고 입구가 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화성국가지질공원 설명
공룡알이 그려져 있다.
공룡알이 묻혀 있던 것을 볼 수 있다. 경남 고성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은 봤는데 알을 볼 수 있다니.

이제 들어간다. 

코리요와 친구들(?)이 반기고, 여기서부터 뭔가 와.. 하며 탄성이 나온다.
정말 너무 이국적이고 색다른 곳이다. 가슴이 뻥 뚫린다. 

안내도

나무데크도 나룻배같이 자연스럽다.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한발 뗄 때마다 탄성이 나온다. 그냥 엄청나게 광활한 습지 한 가운데에 들어간 느낌이 정말 좋다.

저 멀리 보이는 작은 숲들이 화석산지이다. 나무 몇 그루 정도로 작게 보이는데 막상 가면 또 신기하다.
지질 구조도 색다르다.

어떻게 찍어도 이 느낌을 10%도 담지 못한다. 
유모차를 가지고 나들이 온 가족들이 많아서 무섭지는 않다. 또 붐빌 정도는 안 돼서 한적한 느낌이 더 강하다.
편안하고 안전하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다.
자연이 주는 광활한 미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오후 늦게 가서인지 해가 지려고 한다.
그러니 더 아름답다.
나중에 나올 때 보니 사진작가분들이 노을에 비친 갈대습지 사진을 찍으시려고 속속 들어오고 계시더라.
아마 노을이 질 때의 모습은 모르긴 몰라도 환상적일 것이다.

가족 방문객들도 많았지만, 데이트 하는 연인도 많았다.
사진에 찍히지 않은 부분이 모두 넓게 펼쳐진 갈대습지이다. 
우리 부부는 제주도에서도 오름을 좋아하는데, 오름 위에 올라 제주도를 바라 보는 느낌이 이와 비슷할 것 같다.
그런데 그 갈대 한 복판에 들어와 있으니 그 경험과는 또 다르다.

저기 멀리 보이는 건물과 아파트는 안산인 것 같다.
서쪽으로는 송도, 정면으로는 안산.. 너무 신기하다.

여기가 전망대이다. 
에게 저 높이로 해두고서 전망대? 이랬는데, 이게 올라가니 너무 좋다. 완전한 평지로 광활하다보니, 조금만 올라가도 가슴이 뻥 뚫린다.

2번 전망대 앞으로 쉼터가 있다. 의자들도 있고. 
공룡 조형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터를 잡고 놀고 있다. 
우리는 3, 7, 9, 9번은 데크길이 없어서 안 가고
4, 5, 6번만 가기로 했다.
7번 쪽으로 걸어 가시는 분들도 계셨다. 습지라고 해서 물처럼 된 것 아니고 딱딱해서 위험하지는 않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한 뿔공룡이라고 한다. 화성엔시스 
꼬리가 납작한데 헤엄을 쳤을 거라니 귀여웠다.
나중에 화석 돌아보는데 지금 걷는 여기가 바다였다고 한다. 
바닷가 근처에서 살면서 헤엄도 치고 그랬나보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바다가 나오니..

조금씩 해가 지는데 정말 이 모습이 11월같이 좀 쓸쓸해 보이지만 그것이 또 아름답게 보였다.

해질녘 모습 진짜 아름다웠다.

드디어 공룡알
솔직히 여기에 온 건 광활한 갈대밭을 느끼고 싶어서였고, 겸사겸사 화석산지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화석이 뭐 잘 보이겠나 하면서 갔는데!!!!!!!!!!!!!!!!!!

이렇게 공룡알이 한눈에 보인다.

둥그런 알 세 개!
이게 공룡알이다. 
진짜 묻혀 있는 것을 보니까 이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새롭고 흥분되고 진짜 기분이 업됐다.
백악기시절 공룡알을 눈앞에서 지근거리에서 직접 본다는 게... 이게 너무 독특한 경험이었다.

요 길따라 7번쪽으로 가면 되는데 우리는 안 감

지질 구조가 한 눈에 보이고 독특하긴 한데 관련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더라.

여기서 공룡알이 나왔다고. 
발굴된 것들은 방문자센터에 전시되어 있다. 
진품으로!

이제 돌아 나오는 길
쉬엄쉬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방문자 센터에 들러 화장실도 가고 생수도 마시고, 잠깐 돌아 보았다.

이게 그 타입1 공룡알로 진품이다. 
경기도에 공룡알이 무더기로 나왔다니... 남쪽 고성의 공룡 발자국 화석과 화성엔시스 공룡알을 보면, 한반도 전체에 공룡이 많이 살았구나 싶다. 
진짜 공룡알화석산지 강추다.
눈이 소복하게 내린 날도 아름답다고 해서 다시 오기로 했다.

반응형
반응형

시추안 마파두부 소스 먹고 감동받아 고추잡채, 동파육 등등 여러 가지를 샀다.

<마파두부 소스 후기 100% 만족>

https://rednotebook.tistory.com/2794

 

드디어 찾았다 마파두부 소스! 샘표 차오차이 시추안 마파두부 소스

마파두부를 좋아하는데 최적의 레시피를 찾지 못했다. 춘장 넣는 방법, 두반장 넣는 방법 등 웬만한 레시피는 다 시도했었다. 모두 다 애매했다. 두부 맛이 중심이 되면서도 풍미가 있는 밸런스

rednotebook.tistory.com

 

<고추잡채 소스 후기 50% 만족>

https://rednotebook.tistory.com/2805

 

샘표 차오차이 고추잡채 소스 솔직 후기 - 약간 달다

차오차이 시추안 마파두부 소스를 먹고선 너무 감격해서 바로 이것저것 주문했었다.그 중 하나가 고추잡채 소스이다. 이번 주말에 만드는 법에 적힌 대로 용량 재어 가며 만들었다.마트에 하필

rednotebook.tistory.com

 

시추안 마파두부는 너무 맛있어서 오늘 동파육과 같이 먹으려고 또 했다.

마파두부를 더 맛있게 먹는 팁이라면

(1) 두부는 꼭 풀무원 특등급 국산콩 두부를 쓰고,

(2) 물기를 좀 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5분 정도 살짝 데친 후 넣어 줄 것

두부에서는 물기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부어 살짝 데쳐 두부 내 머금은 물기를 좀 빼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덜 돌아다니고 두부 속까지 양념맛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시추안 마파두부는 진짜 걸작입니다!

아무튼 시추안 마파두부 소스에 반해서 여러 가지 소스를 바로 샀고 (내돈내산)

고추잡채를 먼저 먹어 봤고 오늘은 동파육이다.

특이하게 구운 삼겹살로 조리법이 나와 있었다.
결과적으로 시추안 동파육 소스도 고추잡채처럼 좀 단 편인데(고추잡채보다는 덜 달아서 완성도는 더 높다)
이 바삭하게 구운 돼지고기랑 상당히 어울렸다.
겉이 바삭할 정도로 꼭 구워야 훨씬 맛있다.

소스 넣고 청경채 넣고 고기에 소스를 입혀준다는 생각으로 휘리릭하고 불 껐다.

첫 입부터 소스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좀 단데?’하는 순간 바삭한 돼지고기가 들어와서 ‘어 맛있다’라고 느껴지더라
그리고 뒤에 아주 약하게 향신료 맛이 나오는데 이 맛이 너무 좋다. 아주아주아주 약해서 향신료 맛이 금세 사라지는데, 사라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막 붙잡고 싶은 맛이랄까

고추잡채보다는 훨씬 밸런스가 잡혀 있어 완성도 있는 맛이었다.

도시락으로 쌌는데 다음 날 더 맛있는 느낌이다. 
동파육 소스는 다음에도 구입할 거다.
얇은 돼지 삼겹살 구워서 휘리릭 해도 되니 너무 간편하다는 것이 크다.
만족도 80%

반응형
반응형

차오차이 시추안 마파두부 소스를 먹고선 너무 감격해서 바로 이것저것 주문했었다.
그 중 하나가 고추잡채 소스이다. 이번 주말에 만드는 법에 적힌 대로 용량 재어 가며 만들었다.
마트에 하필 피망이 없어서 오이맛고추로 대신했다.

소감은 굴소스맛이 나서 좀 달았다. 단맛이 돌고 무난하다보니 깨끗하게 샤프한 맛은 아니었다.
간도 약간 있어서 덮밥으로 밥 비벼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기엔 살짝 달다.
https://rednotebook.tistory.com/m/2794

 

드디어 찾았다 마파두부 소스! 샘표 차오차이 시추안 마파두부 소스

마파두부를 좋아하는데 최적의 레시피를 찾지 못했다. 춘장 넣는 방법, 두반장 넣는 방법 등 웬만한 레시피는 다 시도했었다. 모두 다 애매했다. 두부 맛이 중심이 되면서도 풍미가 있는 밸런스

rednotebook.tistory.com

 

잡채용 고기 150g 준비 (151g 됨)

고추 150g 준비 (나는 151g)

양파 100g
고추 150g에 더해 250g 맞추게 됐다.

고기 먼저 식용유 2T에 볶다가
고추 양파 소스 한봉 다 놓고 볶으면 된다.

시추안 마파두부에 너무 감동받아서 기대한 바가 컸던 것 같다.
고추잡채는 고추의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돼지고기 이 둘을 빠르게 볶아 고소하면서도 불맛이 좀 나야는데
달짝지근한 맛이 좀 많이 아쉬웠다.
고추잡채는 양념장 만드는 게 수월한 요리여서 이 맛을 위해 소스를 구입할 것 같진 않다.

반응형
반응형

마운틴콘도 조식은 케이블카 타는 곳 2층이었다.

이 메뉴 중 하나 고르는 것
우리는 이것도 좋아한다.

미국이나 스위스 스키장 산장같다.

반찬은 셀프로 자유롭게 이용

네 종류였는데 실속있게 구성이 괜찮았다

사조김이 제일 맛없었다

위에 녹색 세발나물무침은 샐러드같이 했는데
너무 상큼하고 맛있어서 아침에 찬 음식 안 먹는 남편이 두 접시 해치웠고
물김치도 괜찮았다.
마늘쫑장아찌도 안 짜게 잘 담갔고 가짓수는 적지만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황태해장국도 좋았고.
이 단가에 최대한 정성을 보이려 애쓴 게 전해졌다.

이제 하이원그랜드호텔에 주차하고 수영장에 갈 시간
근데 여기 주차장을 못 찾아서 두 바퀴나 해맸다.
하이원으로 들어오다가 좌회전 한 후 바로 우회전해야 한다.

주차장 내도 약간 복잡했는데 카지노 쪽으로 가면 된다
카지노 로비 지나 아랫층이 사우나 수영장이었다.

카지노 로비
여길 지나 끝까지 간 후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 층 내려간다.

네이버에서 산 걸로 바코드 찍어 티켓 바꾸고.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249209/items/6107701?theme=place&area=plt

네이버 예약 :: 하이원 그랜드호텔 수영장&사우나 이용권 (~3.31)

1. 수영장 - 위치 : 하이원 그랜드호텔(메인타워) 3F - 영업시간 : 10:00~18:00 (*화요일 10:00~14:00) 2. 사우나 - 위치 : 하이원 그랜드호텔(메인타워) 3F - 영업시간 : 06:00~21:00 (*화요일 06:00~14:00) ※ 소인 : 2

m.booking.naver.com

입장

사우나는 좀 작았는데 건식사우나실이 커서 거기서 몸 좀 지지고
수영장에 왔다.
평일 오전 10시 반이라 아무도 없어서 우리 둘이서 수영연습을 2시간이나 했다.
안전요원도 듬직하게 근무 잘 하셔서 열심히 연습했다.

수영장 너무 좋다
가격도 만원대초반이었는데 진짜진짜 착하고

어린이풀

수질 좋고 진짜 관리는 잘 돼 있다

1년 전 방문하고 너무 좋았던 정선 동광식당
콧등치기 국수도 명품이지만, 족발도 최고다.
집으로 가는 시간이 1시간쯤 더 걸리더라도
동광식당은 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간 것이다 ㅋㅋ
하이원리조트에서 동광식당 가는 길이 고즈넉하고 참 좋었다.

<1년 전 방문기>
https://rednotebook.tistory.com/m/2728

23년 10월 중순 정선동강(2)-정선 펜션 토우마루, 정선 맛집 동광식당 콧등치기 국수, 족발

남편이 찾아내서 예약한 숙소 토우마루23년 10월 중순, 설악산 등산 후 여운이 가시지 않아여행을 하루 더 하기로 하고 간 곳이다.우리는 펜션을 안 간다. 오래 전에 펜션을 세 번 정도 가봤는데,

rednotebook.tistory.com

족발 대자 포장 주문하고, 이번엔 각자 한그릇씩 콧등치기 국수
진짜 일품이다

여기 김치 너무 맛있어서
돌아와서 청방배추 사서 김치 담궜다.

밥도 그냥 갖다주신다
하지만 너무 배불러서 건드리지 못했다ㅠㅠ

집에 와서 동광식당 족발 폈는데 아아 진짜 맛있다
식어도 맛있다,
저 강원도 막장 소스가 미쳤다.

부들부들 캬라멜 들어간 단 족발 스타일 아님!!

반응형
반응형

10월 평일(목-금)에 하이원 마운틴콘도 여행을 왔다.
하이원은 처음이다.
워터파크가 정말 좋대서 올까 했는데 성수기엔 사람 많아 여차저차 피하다보니 한 번도 못왔다.
하이원리조트에는 정선 강원랜드가 있어서 숙박료가 비교적 저렴하다.
마운틴콘도도 숙박페스타 할인을 받아 76,000원 정도에 예약했다.
(여담인데 숙박페스타는 정가 인상해 놓고 할인받는 느낌이다.)

하이원리조트는 굉장히 크다. 셔틀버스도 엄청 다닌다.
셔틀버스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다.
앞에 보이는 좌측이 호텔, 우측이 컨벤션인데 컨벤션에도 호텔이 있는가 그렇단다.
호텔 내에 수영장이 좋대서 내일은 수영장을 가려고 한다.
숙박객 아니어도 가능하고 네이버에서 입장표 구매하면 반값으로 제일 싸다. 여기 수영장은 진짜 좋다.
암튼 하이원 너무 커서 돈캣 영상 보고 대략 개요를 잡고
마운틴콘도로 정했다.
(돈캣 영상

https://youtu.be/ymE9zzw7jp0?si=1fB28gyKf56K4APU)

하이원 컨벤션 센터에서 남편이 해야 할 일이 있어 볼일을 보는 동안 셔틀 타고 마운틴콘도 E동에 하차했다.
(여기에만 서길래)
그리고 지도 보고 체크인하려고 B동으로 왔다.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갔는데 체크인센터는 훨씬 아래란다.
날이 좋아 산책겸 슬렁 슬렁 걸어 내려갔다.

정말 이 넓은 곳을 잘해놨다.
1박 더 연장할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산책길이 정말 많고 좋아서 하루 더 머물며 다니고 싶었다.

체크인센터다.

하이원 호텔로부터 마운틴콘도로 오는 길은 외길이고
우측에 체크인센터가 있다.
우리는 C동에 묵었고 조식은 저 위다.
걸어도 5분 정도

하이원리조트가 좋은 점이
체크인을 기계로 본인이 하면서 뷰나 이런 것들을 자기가 고를 수 있다.
모바일앱으로도 되는 것 같았다.
다만 이는 3시 체크인 이후부터 가능하고
나는 1시부터 체크인하고 싶어서 대면해서 받았다.
1시 체크인이면 9시 퇴실이다.
우리는 아침에 일찍 퇴실하는 편이어서 이게 좋았다.
이런 유연함이 마음에 들었다.
하이원은 정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비번이 나온다

내가 알아서 열면 된다.
카드키 꽂아야 전기 들어오는데 현관문 안쪽에 꽂는 키가 있고 그걸 사용하면 된다.

너르다
그리고 따듯하다
난방 돌려놔서 너무 포근하고 좋았다.
정선이 쌀쌀한 날씨여서 진짜 기분 좋더라

침실

침실내 욕실

거실
너르다
티비가 커서 감동

베란다가 너무 광활해서 놀랐다

풍경은 최고였고

이렇게 광활하다

거실 욕실

작은방

마운틴콘도에서부터 하이원호텔까지 숲길이 있더라
너무 가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로…

이런 식으로 차 없이 숲길을 걸어 다닐 수 있다.

배가 고파 하이원 앞 동네로 갔다.
근데 대부분이 2-3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이었다.
식당 5-6군데 허탕쳤다.
여기는 시장인데 천장을 갱도처럼 해놨다.
이 곳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다.

이렇게 군데군데 갱도의 느낌이 구현

화선식당이 제일 낫다고 해서 가는 길

역시 브레이트타임
여기는 오전 7시부터 아침을 하고
10시인가부터 저녁 6-7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다

옆 태백식당이 열려 있어 갔는데
마감했다고… ㅠㅠ

여기가 해발 700m
새삼 정선에 왔다 싶은 순간

탄탄대로라는 곳을 더 이동해서 갔는데
브레이크타임
평일이라 더했던 것 같다

공영주차장 앞 석탄 기찻길

강원랜드 때문인지 곳곳에 ‘콤프’가 보인다
드라마 <카지노>에 콤프가 나와서 뭔가 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다니

공영주차장 앞 은호식당에 식사 되냐고 여쭈니 오란다
ㅠㅠ
1시간 정도를 주린 배로 식당 찾아 다녔더니 너무 반가웠다

할머니 한 분이 하신다

제육볶음
양이 엄청나게 많다
김치랑 같이 볶는 스타일인데 완전 내 스타일이어서 좋았다.
다만 신라면 정도의 맵기도 잘 못 먹는 맵찔이 부부라 ㅠㅠ
거의 못 먹었다.

제육을 거의 못 먹어서 할머니가 남은 거 싸주셨다.
집에 와서 덜맵게 한 후 열무순이랑 같이 싸먹었는데 꿀맛이었다.

반찬들이 일품이었다.

특히 저 오른쪽 녹색나물은 개두릅나물인데
너무 맛있어서 따로 구입하고 싶다고 했지만 장사할 분량을 두셔야 해서 못샀다.
정말 정말 맛있었다.

양배추 볶음과 양배추물김치도 진짜 맛있었다.

된장찌개도 일품이었다
된장찌개랑 반찬 다 먹었다.
배가 진짜 찢어질 듯 ㅋㅋ
다만 밥이 너무 푸석해서 안타까웠다.

하이원으로 돌아와서 편의점에 들렀다
마운틴콘도에 편의점이 크게 있었고
그 옆에 이렆게 전망대도 있고 너무 잘해놨더라

해가 진다

저녁에 남편이 출출하다고 막창 소금구이를 배달했다
하이원 근처 마을까지 안 가도 배달이 잘 돼 있더라
막창은 대구식이 최고인데 ㅠㅠ
서울식같이 막창이 달았다.
서울 사람들 오는 곳은 대개가 달고 매운식으로 변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하이원리조트 여행 (2) 수영장, 조식..>

https://rednotebook.tistory.com/m/2804

24년 10월 하이원리조트 여행 (2)-하이원 마운틴콘도 조식, 하이원 그랜드 호텔 수영장, 수영장 주

마운틴콘도 조식은 케이블카 타는 곳 2층이었다.이 메뉴 중 하나 고르는 것 우리는 이것도 좋아한다.미국이나 스위스 스키장 산장같다. 반찬은 셀프로 자유롭게 이용네 종류였는데 실속있게 구

rednotebook.tistory.com

반응형
반응형

https://youtu.be/A0t58bjx00s?si=_uQEzifthDnUdj2i

흑백요리사 단체전에서 보고 소스가 맛있대서 궁금했던 음식이다.
최강록 셰프 유투브에 조리법이 상세히 설명돼 있어서 보고 따라했다.

돼지고기 삼겹살을 콩물에서 익힌 후 조림국물에 조린다

조림국물
물 700ml
간장 100ml
청주 100ml
미림 100ml
설탕 50g

삶은 감자를 체에 내린 후
감자를 양념해주는 소스이다.

감자 앙
체에 내린 삶은 감자 300g
버터 75g
위 조림국물 200-225ml
사이코미소 1T

최강록 쉐크가 완성한 미소 매쉬드 포테이토이다.

겨자가 중요하다고 한다.

브로콜리 없이 매쉬드 포테이토에 삼겹살만 올렸다.
진짜 겨자가 킥이다.
삼겹살도 지방이 있고 부들부들하고,
매쉬드 포테이토도 버터가 들어가 살짝 느끼해지려고 하는데 겨자가 탁 치고 들어온다.
첫입은 겨자, 부드러운 감자와 고기의 질감, 그리고 뒤에 은은하게 단맛이 향긋한 느낌으로 느껴진다.
포테이토가 진짜 맛있다.
팔 빠지게 체에 내릴 때는 진짜 그만할까 힘들었는데
사르르 녹는 것이 그 힘든 걸 다 잊게 한다.

요만큼 통삼겹 준비

콩물도 1리터 정도 샀다.
물 1리터와 섞어 고기를 끓여준다.
콩물 넘칠까봐 수건 깔고 했다.
90분 정도는 끓여준다.
젓가락을 대면 스르륵 다 갈라지도록 그렇게 부드럽게 나와야 한다.
너무 잔잔하게 끓이면 고기가 그 정도가 되지 않으니 중간불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다.

고기 삶는 동안 껍질 깎은 감자를 잘라 전자렌지에 13분 돌렸다.
물을 듬뿍 뿌려 돌려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체에 내린다.
팔 빠지는 줄 알았다.

사이쿄미소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얼기설기 제조를 했다.
사이쿄미소가 쌀 함량 많이 발효한 미소라 단맛과 치즈맛이 난다고 해서
쌀가루와 치즈를 좀 섞었다.
(쌀가루가 들어가면 나중에 소스 섞어 줄 때 점성 생겨 되직해지는데 깜빡해서 나는 감자 앙이 좀 되직하게 나왔다.)

심혈을 기울여
팔 빠지도록 체에 내린 감자
나중에 조리된 거 먹고는 감동했다. 진짜 질감 천상의
질감이다.

조림장에 돼지고기를 두툼히 잘라 조린다.
3-40분

돼지고기가 거의 다 졸여졌을 때
매쉬드 포테이토를 만든다.
따듯할 때 조리직후 먹어야 매쉬드 포테이토가 그 맛이 난다고 한다.
약 5분이면 되니까 돼지고기 조림 끝날 때 맞췄다.
버터 넣고, 체에 내린 감자 넣고 버터가 고루 섞이게 잘 저어줬다.

이후 소스를 조금씩 부어가며 섞는다.
한번에 소스를 부으면 고르 섞이지 않는단다.
네 번에 나누어 섞었다.

그리고 바로 접시에 매쉬드 포테이토 놓고
옆 냄비에서 고기 하나 얹고 연겨자 올렸다.
먹느라 식탁에서 겨우 한장 찍었다.

한 두 점이 적절하다.
매쉬드 포테이토와 연겨자가 너무너무 맛있고
고기는 그냥 거들뿐?
손님들 오면 한번쯤 내도 좋을 것 같다.
미소가 들어가서 된장냄새가 나고 이상할 것 같은데
먹으면 진짜 그런 냄새 전혀 안 나고 환상적이다.

반응형
반응형

흑백요리사를 보며 궁금했던 음식 중 하나가 단체전에서 정지선 셰프가 하셨던 마라크림 새우딤섬이었다.
GQ 유투브에 정지선 셰프가 배우 김남길 씨와 함께 자세한 레시피와 함께 요리법을 보여주시더라.
그래서 여러 번 시청하고 한번 따라해 봤다.
진짜 진짜 맛있었다.
이게 사자머리라는 이름의 딤섬으로 개발하셨다는데
아 진짜 코박고 먹고 남편도 다 해치웠다.


라조장과 하이디라오 마라 샹궈 소스를 쓸 때 건더기 여러 향채를 걸러 쓰셨는데, 나는 그냥 다 넣었다.
그래서 마라 오일이 섞여 있다.

새우소 만들기

1. 새우 반죽
새우 200g을 치댄 후
대파 한 대 썰어 넣고
돼지 A기름 넣는다. (나는 라유 1T넣음)

2. 새우소 양념
1의 반죽한 새우에
치킨파우더 5g
설탕 7g
굴소스 5g
후추 1g
이를 넣고 치댄 후 마지막으로
참기름 슬쩍

여러 번 치대 골고루 섞은 후 냉장고 보관 (나는 1시간)

마라크림 소스 (아빠 밥숟가락 기준)

마요네즈 3
설탕 2
이 둘을 잘 섞은 후
라오깐마 1
하이디라오 마라샹궈 소스 1
타바스코 1
레몬즙 2g
백후추 두 꼬집
소금 두 꼬집

돼지 A기름 없으면 마늘기름 같은 걸 쓰라는데
나는 라유 넣었다.

새우소를 감싸줄 것으로 흑백요리사엔 춘권피를 사용했는데
나는 집에 완자피가 있어서 이걸 썼다.

나름대로 최대한 가늘게 썰어 두면 칠부능선은 넘었다.

새우소를 만들어 왼손 오른손으로 착착 던져가며 공기를 빼줬다.

이렇게 해두고

튀겼다.
타이머 맞춰 놓고 3분씩 튀겼다.


소스를 위에도 뿌려 먹었는데 하 진짜 맛있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