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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족발의 지존, 양재 영동족발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정보가 될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대충 보면 되겠지... 더 참고할 것은 포털 검색엔진에서 '영동족발'이라고 검색하면 줄줄이 나온다. 시골에서 갓 잡은 시골돼지로 만든, 딱 그 족발 맛! 족발이라함은 자고로 딱딱하고 찬, 왜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족발을 먹고 나선 바꼈다. 족발... 맛있는 것이었구나. ㅠ_ㅠ 이 부들부들, 쫄깃한 맛이라니! 2008. 11. 27.
청국장 찌개, 잔치국수 알알이 굵은 콩! 콩! 콩! 비지 찌개, 순두부 찌개, 청국장 찌개... 그리고 된장 찌개.. '콩 가족 정말 좋타' 후르륵, 야식엔 잔치국수! 세면이 최고.. (소면보다 가는 것인데, 마트에서 한 번 적발 시 우리 가족은 사재기 돌입) 2008. 11. 21.
무가 많을 때 먹는 것들 오징어 콩나물 찜 (하지만 무의 압박...) 소고기 무국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 무국도 좋지만, 아침엔 좀 담백하게) 오징어 무국 (역시 시원...) 2008. 11. 21.
이태원 2008. 11. 13.
카메라 가슴에 꼭 품으면 너무 고맙다. 2008. 11. 13.
고구마 샐러드 고구마가 생겨서 그냥 삶아 두면, 두어 개도 못 먹고 처치 곤란이라 샐러드로 만들어서 해치우기로 했다. 고구마 큰덩이 4개 기준: 제과점 생크림 밥숟가락으로 크게 4T, 소금 2T, 생양파, 파프리카, 마요네즈 밥숟가락으로 보통 4T. 고구마는 15분 정도 찌고, 젓가락으로 쿡 쑤셔봐서 숭 들어가면 ok. 껍질 까서 큰 그릇에 으깨서 식힌다. (뜨거울 때 으깨야 잘 으깨짐.) 적당히 식으면 마요네즈, 생크림, 야채 넣고 북북 저으면 된다. (오이, 당근, 콘샐러드 등등 취향에 따라 넣으면 된다. 하지만 반드시 생양파는 넣어야 맛있다. 정말이다!) 2008. 11. 13.
취나물, 메밀국수 잠시 들른 곳 근처에 이마트가 있어서 모처럼 갔다가 사옴. 그냥은 안 팔고 데쳐 놓은 것만 팔길래 저만큼을 2,200원 주고 삼. (비싸다.. TAT) 다진마늘, 청주, 참깨, 국간장 조금, 그리고 들기름을 넣고 슥슥.. 역시 혼자 야금야금 먹는 메밀국수가 최고.. ㅠ_ㅠ 2008. 11. 12.
깡장, 강된장 찌개 이 음식을 뭐라고 부르는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작하게 끓인 고소하고 매콤한 된장 찌개가 먹고 싶어서 끓였다. 깡장: 또는 깡된장이라고도 한단다. 된장을 야채 등과 고추가루 등으로 양념해서 자작하게 끓여서 졸인 것. 오징어 돼지고기(일단 삼겹살로 했는데 김치찌개도 그렇고 삼겹살이 들어가면 느끼해서, 다음 부턴 앞다리살로 해야겠다. 청주, 후추 좀 넣고 10분 정도는 미리 간함) 이 둘 섞어 고추장, 된장, 고추가루 1.5 큰술 넣어 참기름 두른 뚝배기에 볶다가, 멸치육수 1~2 컵 넣고 끓임. 그리고 항상 된장찌개건 김치찌개건 마무리는 갖은 양념.(다진마늘, 청주 조금, 파, 고추) 먹다보니, 오징어가 이렇게 된장하고 잘 맞는 것이었던지! 2008. 11. 9.
독일 문인 감정 중 최고의 형태인 사랑은 분리된 존재로부터의 최초의 해방이고 전체로 되돌아가는 첫걸음이다. -카루스 2008. 11. 7.
게, 치킨 샐러드, 갈비탕 불행히도 끓여 놓질 않아서 1/3은 상해 버렸다. ㅜ_ㅜ 핏물만 찬 물에 2~3시간 충분히 빼면, 갈비탕은 정말 쉬운 음식이라는 것을 알았다. 한 시간 정도 끓이고 고기는 건져서 따로 냉장고에 보관, 식전에 국물만 먹을 만큼 따르고 고기 넣어서 끓이면 맛좋타. 닭가슴살이 시멘트포대 만큼 있어서 만들어 먹음. 식빵 사서 믹서기에 갈아서 밀가루 묻히고, 달걀(+카레가루) 묻힌 후 슥슥 발라서 튀김. 살이 달다니... 2008. 11. 6.
예기 중에서 人有禮則安 無禮則危 故曰 禮者 不可不學也 夫禮者 自卑而尊人 雖負販者 必有尊也 而況富貴乎 富貴而知好禮 則不驕不淫 貧賤而知好禮 則志不攝 사람이 예가 있으면 편안하고 예가 없으면 위태롭다. 따라서 예는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예는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것이다. 비록 등짐을 진 장사꾼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존중받을만한 것이 있다. 하물며 부귀한 사람이겠느냐? 부귀하고 예를 좋아하면 교만하고 음탕하지 않다. 가난하고 천하지만 예를 좋아하면 뜻을 꺾을 수 없다. 凡爲人子之禮 冬溫而夏淸 昏定而晨省 在醜夷不爭 무릇 아들이 부모님을 모시는 예는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 드리며, 날이 저물면 자리를 봐드리고 새벽에는 문안을 드려야 하며 친구들과 다투지 말아야 한다. 2008. 11. 2.
자취생 수육 800g 13,700원 600g만 떼서 기름기 없고, 촉촉한 고기인 수육을 해 봤다. 82쿡을 열심히 뒤지고 블로그 정보를 찾아서, 냄비에 넣고 삶는 방식을 택했다. 압력밥솥으로 혹은 오븐으로 하는 방식, 쿠쿠 혹은 쿠첸인가 전기밥솥으로 하는 방식, 냄비로 쪄 내는 방식, 저수분 방식인 스테인레스 냄비에 하는 방식 등 갖가지 수육법(?)이 난무하는 가운데 생활 형편을 감안하여 저렴한 냄비 하나 밖에 없음을 고려하여 삶는 방식을 택했다. 요리법을 적어 놓고 대충 '수육'을 만드는 원리를 그려 넣고 시작. (참고로 2시간 정도 찬물에 핏물 빼는 것 제외하고 본요리는 60분 걸렸다. 그냥 간단하게 돼지고기 냄비에 넣고 45분, 끓은 후 뜸 10분 들이는 게 끝이었다.) 소스는 기본 상추와 먹을 쌈장, 그리고 .. 2008. 10. 29.
자취방 홈샤브샤브 몸도 좀 허약해 진 것 같고(뻔뻔) 한국 시리즈 1승도 기념하고(핑계는..), 무엇보다 고영민의 뜬금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무슨 상관..) 오랫만에 장을 보러 갔다. 하나로마트에 가면 한우설도 샤브샤브 고기를 파는데 8900원 부터 15000원 정도까지 고를 수 있다. 보통 나는 만원 정도의 것을 사는데 두 명이 두 끼 정도는 포식할 정도의 양이다. (술 포함 2만원 정도의 비용) 가츠오부시 국물에 이것 저것 다 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궁합인 청경채(1,660원), 알배기 배추(750원), 느타리 혹은 맛타리 버섯(750원), 그리고 두부(850원)를 준비한다. 아! 그리고 경주법주에서 나온 천수만복이라는 술(700ml, 3,750원)을 함께 곁들인다. (맥주 외엔 술을 다 싫어하는 나에게 이.. 2008. 10. 27.
2008. 여름 묵은 필름을 찾았다. pentax me super, agfa100, film scan 노출도 흔들림도 부끄러울 정도다. 2008. 10. 25.
신사동 한 잔의 추억, 삼성동 보노보노 1. 한 잔의 추억 가로수길 끝에 있는 주점으로, 주 메뉴는 닭튀김과 고추튀김. 대구식 닭똥집튀김이 너무 먹고 싶어 인터넷을 뒤지고 뒤진 결과 찾아낸 집. 대구에 비하면 아쉬운 닭똥집튀김이었지만, 고추튀김과 후라이드 닭을 먹는 다른 테이블을 보니 괜찮은 것 같음.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다. 생맥주가 비교적 깨끗하고 맛있었음. 참고: http://blog.naver.com/dori111?Redirect=Log&logNo=53549298 2. 보노보노 여타 사진은 그냥 귀찮아서 안 찍었고, 낫토가 있길래 그것만 남겼다. 일전에 보노보노M과 마키노차야를 비교한 포스트가 있는데, 마키노차야랑 보노보노 본점과 비교하는 건 어떻냐는 질문을 받아서 한 번 소감을 남겨봄. 역시 마키노차야가 95점이라면, 보노보노는 85.. 200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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