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기록 - 국내

25년 11월 경주 여행 최애 맛집 또간집 감포 황포식당

by sixtyone 2025. 12. 23.
반응형

3년 전인가 경주 여행을 하면서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보러 와서, 감포 쪽에서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황포식당은 경주 오랜 지인이 추천해 준 곳이다. 

그때 너무 맛있고 좋았기에 이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갔다.

식당 옆에 주차 공간도 꽤 넓고, 앞으로는 바다가 보인다. (식당에서 보이진 않는다.)

화장실도 깨끗

회정식이 주 메뉴인데 정말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다. 

감포에 회국수집이 정말 유명한 곳이 있었는데 이제는 문을 닫은 듯하다. 

고등어 구이가 반찬으로 나온다.

황포식당이 좋은 게, 반찬이 일품이다. 하나하나 다 제철 재료로 신선하고 맛있다.

열무김치도 제대로다.

부모님과 가서 조림도 주문했다. 양념도 깨끗하게 맛있다. 여기는 음식이 다 깨끗하게 똑 떨어지는 맛이다. 

회정식의 가자미회무침

진짜 맛있다.

덜어서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맛있고, 따로 반찬처럼 먹어도 어우러진다. 가자미회가 정말 일품이다. 

황포식당은 진짜 갈 때마다 손님이 차있고 식당 구석구석 단장해 둔 게 느껴진다.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식당답다.

온가족이 아주 맛있게 먹었다. 

경주 시내에 있었으면 분명 불티나게 팔렸을 곳이다. 

멸치액젓도 굉장히 맛이 좋아서 11월이면 일부러 찾아 가서 액젓을 사 온다. 이번에는 엄마 두 병 드리고 우리도 4병인가를 사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