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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 국내

서산 여행 한 바퀴, 해미국제성지, 해미읍성, 개심사

by sixtyone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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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은 낙조가 아름다운 바다도 있지만
시내 안 쪽엔 천주교 성지도 있고 해미읍성도 잘 꾸며 놔서 들르기 좋다.
그리고 신라시대 사찰 개심사까지.

해미국제성지
정원과 안뜰을 정말 아름답게 해 두었다.

10월 날씨가 좋다.
아직 10월초라 덥다.
어릴 때부터 추석 때 가을빔으로 긴 옷 입으면 항상 더웠던 것 같다.

해미읍성으로 왔다.
대나무숲도 있다.

해미읍성 풍경이 시원하다

옛 읍성을 최대한 다시 살렸는데 공을 많이 들인 모양이다.
휴일이라 주차장이 아주 붐빈다.

개심사로 왔다.
이렇게 한 바퀴 쭉 도니까 걷기도 많이 걷고 좋다.

개심사 가는 입구
찬찬히 올라 간다. 20분 정도 걸린 듯하다.
평지는 아니지만 물 소리를 들으며 조용한 숲속을 걷는 게 정말 좋다.
어렵지 않다 진짜

가을이 내려와 있는 것 같다.

아런 길을 걷는다.

어후 예쁘다

단아한 절집 모습에 기분이 좋다

못이 있다
정원에 못을 가꾼 곳을 보면 좋더라

풍경이 시원하다
저게 우리집이면 얼마나 좋을까
창 밖 자연이 그대로 우리집인 셈

나무들도 다 예쁘다
덥다덥다해도 가을볕이다

개심사 유명한 나무도 보고

아쉬워하며 한 바퀴 돈다

다음에 조용히 오래 있다 가야겠다 다짐하며 내려 가서
서산 한 바퀴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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