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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우 핫하다는 노랑통닭
교대역 사거리의 노랑통닭을 배달시켜 먹으려다가 1시간 30분 걸린다고 해서,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한 시간쯤 후에 가마솥이 고장났다고 한다. 별 수 없이 주문을 취소하고...
노랑통닭 한번 먹기 힘들다는 생각을 할 즈음...
남부터미널 사거리에도 노랑통닭이 생겨서 직접 가서 사 왔다.
직접 가도 이미 대기만 여섯 팀이란다.
유후~
여기 가마솥이 분주하다.
닭 튀기는 것을 보니 튀기다가도 집개로 들어 기름을 쭉쭉 눌러 뺀다.
그렇게 가마솥에서 튀기니 정성이다.
어쨋거나 청년들이 바삐 닭을 튀기고, 닭 기름을 빼고...
기다리다가 후라이드 반, 깐풍 반을 사왔다.
후라이드는 옛날 시골 통닭 맛이 난다. 좀 짜다.
특별한 맛은 나지 않는다.
염지제를 쓰지 않아 닭을 작게 쪼갰다.
그래야 양념이라도 스며드니..
닭살은 담백하다.
그렇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다.
초인기라는 깐풍치킨
조금 단 것을 빼면, 살짝 매콤한 것이 별미다.
양념 통닭보다는 훨씬 맛있다.
깐풍 치킨은 간혹 생각이 난다.
그렇지만 그 긴 줄을 뚫고, 그 긴 대기시간을 기다려 먹을 만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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