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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아이맥스 관에서 어벤저스를 보기로 해서, 이 년 여만에 왕십리 역사를 찾았다.

엔터식스가 자리 잡아서 쇼핑이 무척 쾌적하게 보였다.

 

어쨋거나 영화를 보기 전 식사를 하지 못해서

무난해 보이는 불고기 브라더스에 들어가 물냉면을 주문하였다.

 

맛도 나쁘지 않고, 서비스도 참 친절하고 좋았는데

조금씩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물냉면

 

면이 너무 많고, 질겼다.

 

국물이 너무 달다.

 

 

 

실내는 평범한 편

 

 

 

기본 차림

 

 

 

바삭바삭 입이 심심하고 궁금할 때 먹기 좋은 편이었다.

 

 

밑 찬

 

찬들이 다 달아서 손이 가지는 않았다.

 

 

 

함께 내주는 불고기(?)인 것 같은 고기인데...

 

이렇게 주는 것이 좋아 보이진 않았다.

 

냉면 고명을 더 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

 

기름 뿐인 저 식어 빠진 고기를 내 주는데, 마치 다른 테이블에서 남은 찌꺼기를 주는 기분까지 들었다.

 

실제로 다른 테이블에서 남은 식은 고기를 모아서 준다는 것이 아니라, 차림새가 그렇다는 것이었다.

 

이런 서비스는 안 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의 질이 좋아보이지도 않고 기름 뿐일 때는 더욱 더...

 

 

 

명색이 한식 프랜차이즈인데 밑 찬이 죄 짜고 달고...

적당히 한 두 개만 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무말랭이는 없는 편이 더 좋겠다.

 

 

 

냉면은 면이 조금 덜 익었다.

국물은 달았다.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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