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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괜찮은 곱창집 탐험 제2탄이다.
1탄은 형제양곱창(판교역 근처) http://rednotebook.tistory.com/2184
형제양곱창과 이곳 삼대곱창을 비교하면, 형제양곱창이 좀 더 맛있었다.
삼대곱창의 곱창은 좀 질겼다.
원래 한우 소곱창은 질긴 것이고, 연육제를 안 쓰면 부드러운 맛이 안 난다는 얘기도 있던데 잘 모르겠다.
어쨋거나 삼대곱창은 좀 질겼다. 그래서인지 남편과 나 둘 모두 체했어서... 그리 좋은 기억은 없다.
파김치를 같이 준다. 파김치가 개운하고 좋다.
저녁에 방문했는데 삼삼오오 모두 여자들이더라.
깔끔한 식당 분위기도 한 몫한 듯하다.
모두 여자들...
식당도 꽤 트랜디하다.
세 가지 양념을 준다.
간과 천엽의 신선도 좋았다.
소고기 무국과 육개장의 중간 맛 정도 되는 찌개가 나온다.
큰 대파를 뭉텅 뭉텅 썰어 넣은 것이 좋다.
곱은 형제양곱창보다 삼대곱창이 더 많았다.
그런데 왜 덜 고소하고... 질긴 맛만 났던 것인지..
구워서 먹으리라~
밥을 볶아 달라고 하니 판 채로 가져가서 새 곳에 내왔다.
볶음밥은 맛있었다.
만약 판교에서 곱창을 먹게 된다면 삼대곱창은 안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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