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래마을 오가다가 히바치야를 볼 때마다 그저그런 곳인줄 알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안주 사진들을 보았는데, 꽤 좋아 보였다.

그래서 방문!

 

정말 괜찮은 곳이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그간 다닌 서래마을 이자카야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안주가 다채롭고, 구이도 숯불에 구워주니 정말 맛있었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실내가 쾌적하다.

냄새가 자욱하다던지, 불쾌한 요소가 없었다.

만약 그랬다면 아무리 맛있어도 다시 가지 않을텐데, 여기는 다시 가고도 남는 곳이다!!

 

 

 

히바치야 가는 길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전통일본식 로바타야키 히바치야

 

 

 

실내는 이렇다.

칸막이가 있어 모임하기도 좋아 보인다.

 

 

 

중앙에서 음식을 내기도 하고

 

 

 

반대쪽도 룸이

 

 

 

기본

 

맛있다.

 

 

 

숯불에 구워주는데 정말 맛있다.

닭목이다.

목 주변 닭살만 발라 숯불에 구웠다.

정말.. 맛있었다.

 

 

 

 

 

 

 

숯불구이가 맛있길래 생우럭 한마리를 구웠다.

 

우럭 구이를 주문

 

시간은 15분~20분 정도 걸리는데 생우럭을 구워주니 정말 맛이 좋다.

 

우럭 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히바치야가 좋아졌다.

 

 

 

큰 접시에 꽉 차는 우럭이었다.

이렇게 보니 작게 느껴진다.

 

생선살만 발라 먹어도 배가 찼다.

 

 

 

맥주도 맛있었고

 

 

집으로 걸어 오면서 본 작은 식당

 

 

 

반응형
반응형

 

짬뽕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

오가다가 몇 번 본 기억이 나서 가 보았다.

 

가게 입구 외관과 달리 들어서니 내부가 무척 넓었다.

테이블 7~8개 남짓한 식당인줄 알았는데 꽤 넓더라.

 

 

앉은 좌석에서 바라본 입구 쪽

 

 

 

 

이게 입구 쪽 식당 모습이다.

 

 

 

우리가 앉은 쪽 뒤로 보이는 식당 내부

 

 

 

주방이 훤히 보인다.

깔끔한 데 있어 자신이 있나보다.

실제로 주방이 깨끗하고 단정했다.

 

 

 

벽면

 

 

 

짬뽕밥 두 개

 

가격은 7천원인가 그랬다.

 

 

 

해물도 싱싱하고 맛도 얼큰하고 좋다.

 

지나치게 맵지 않아서 좋았다.

 

요즘 '음식'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매운 음식이 많아져서 식당 가는 것이 겁났는데

 

이 짬뽕은 얼큰하고 맛있었다.

 

 

 

배달은 안 되는 곳이다.

 

다시 방문하고 싶다.

 

 

 

식당 외관 풍경

 

서초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첫 번째 골목에서 왼쪽으로 꺾어 직진하면 나온다.

 

 

 

반응형
반응형

 

개인적으로는 설렁탕이나 곰탕보다 소 갈비탕과 꼬리곰탕을 좋아한다.

국물이 맑고 고소하고, 감칠맛이 좋아서이다.

엄마가 해주시는 갈비탕을 가장 좋아하지만, 요즘은 통 먹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던 터에

남대문에 들른 김에 은호식당에서 꼬리곰탕을 먹기로 했다.

 

진한 국물이 일품인 꼬리곰탕이다.

 

 

오랫만의 남대문.

여행자들이 머리를 남대문 사진을 찍은 후, 찍힌 사진을 머리를 맞대고 보고 있다.

 

 

 

 

은호식당이다.

 

5시쯤 들렀더니 한산했다.

 

게다가 남대문 시장 휴가일이어서 사람이 거의 없어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 메뉴

 

 

 

상차림

 

 

 

딱딱 잘 나온다.

 

 

 

덜어 먹을 수 있게 한 김치들

 

 

 

부추 간장 양념이 꼬릿살의 맛을 더해준다.

 

정말 맛있다.

 

 

 

진한 국물의 꼬리곰탕

 

기름이 많은데 걷어 내면 맑은 탕이다.

 

이 기름을 싫어하는 사람은 은호식당의 꼬리곰탕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나 냄새도 전혀 없고, 이 기름이 속을 거북하게 하거나 매우 많은 정도가 아니어서 나는 적당하다고 본다.

 

보기와 달리 탕이 맑고 감칠맛이 좋다.

 

 

 

꼬리를 건져내 발라 먹기 시작~

 

살이 야들야들하고 정말 부드럽다.

 

호주산이라고 명시해두었는데, 냄새도 없고 국물도 진하다.

 

 

 

 

 

세 개가 들어 있는데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였다.

고기도 실하고 맛있었다.

 

꼬리곰탕은 17,000원인데 사실 값싼 음식은 아니다.

둘이 먹으면 3만원이 훌쩍 넘으니 꽤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런데도 고기는 고기대로 즐기고, 탕에 밥을 말아 김치를 척척 올려 먹으면 보신이 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뭔가를 섞거나 질나쁜 재료가 아니라, 집에서 고은 듯 한 고깃국을 먹는 것 자체가 요즘은 고마운 정도다.

 

 

 

 

 

날씨가 좋아

돌아오는 길이 예쁘다.

 

 

반응형
반응형

판교 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중식당이다.

서판교에 위치.

 

캐주얼해보이는 외관이 일명, '중국집'스럽지 않아서 들른 곳인데

가격에 비해 음식은 실망스러웠다.

 

 

 

회식하기 좋은 룸.

개인적으로 일본어나 중국어가 많이 적힌 가게나, 회식 전문 식당은 피하는 편이다.

외국 관광객 상대 식당은 음식이 좀 달고 가격만 비싸다.

그리고 회식 전문 식당은 아무래도 법인카드는 너그럽게 긁는 분위기가 있다 보니 식당에서 많이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더라.

 

 

 

기본

 

기본 찬마저도 너무 짜고 달아서 안 먹었다.

 

 

 

해물 누룽지탕

 

4만원에 가까운 음식인데...

굴소스 대비 전분이 너무 많아서 젤라틴같이 되었다.

점도가 너무 진했다.

 

 

 

내용물도 특별한 것은 전.. 혀... 없다.

 

 

반응형
반응형

 

퇴근 후 판교에서 한 잔하려고 새로 생긴 청담 이상을 찾았다.

판교 역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개업했는데,

그곳 2층이다.

 

호텔 이자카야여서 비싸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일반적인 체인의 이자카야다.

 

 

 

1층에는 티 하우스, 로네펠트도 보이고.

지나가기만 해도 향이 정말 좋다.

다음엔 여기에서 차 한 잔해야지... 노상 이자카야 찾아서 맥주나 마시고;;;

 

 

 

예약을 해두었던 터라 좌석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사람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많았다.

 

특이하게도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다.

 

 

 

술도 많고

 

 

 

예약을 해서인지 창 밖이 보이는 자리로 안내해 주었다.

고마웠다.

 

그런데 방마다, 테이블(?)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러웠다.

 

장사가 잘 되니 보기는 좋았지만, 기본적으로 소란스러운 것이 용인되는 분위기의 식당인 것 같다.

회식 때 가면 좋을 것 같은데

부부나 연인끼리... 가족끼리 가기에는 조금 스타일이 안 맞을 수 있겠다.

 

소란스러운 식당이 모두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데엔 또 그런 분위기를 즐기러 가야 하는 것이니까.

 

괜히 연인끼리 가서 대화 소리도 잘 안 들리게 되면 낭패니까.

 

 

 

주문

 

 

 

기본

 

깍지콩과 나초

 

 

회나 다른 요리를 주문하기에는 좀 지나치게 시끄러워서

탕 하나 먹고 나가자고 합의를 봄.

 

기본 탕인 나가사키 짬뽕을 주문.

 

이거 하나만 먹어 보면, 이 집 음식이 어떤지 감이 올테니.

 

 

 

음.

시판 나가사키 짬뽕 맛.

조금의 불맛이나 개성이 있기를 기대했는데 정말 시판 맛.

재료는 나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점은 너무나도 없는.

 

 

 

생맥주도 나쁘지 않았다.

 

위생이나 차림, 서비스 모두 다 나쁘지는 않은 곳이다.

그렇다고 해서 맛있는 음식을 기대하며 계속해서 찾을 것 같지는 않다.

 

 

 

반응형
반응형

 

지난 주말에 남편과 서래마을 산책을 하다가 '서래맥주집'이 개업한 것을 보았다.

들어가 보자해서 갔더니, 갈매기살 구이 식당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진 '서래'의 새로운 프랜차이즈였다.

그래서 술 안주로도 매운갈매기살튀김이 있었던 것 같다.

메뉴도 구이, 튀김, 샐러드, 탕 이렇게 적당히 준비되어 있었다.

수십 가지 메뉴가 어지럽게 조리되는 것보다는 몇 가지를 특화해서 맛있게 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아사히 생맥주와 함께 매운갈매기살튀김을 주문했다.

 

 

매운갈매기살튀김인데 만 원이 되지 않는 가격.

남편과 둘이서 먹으면 조금 남는다.

우리는 라면을 하나로 둘이 나누어 먹는 사람들이라...

조금씩 자주 먹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튀김도 맛있었고, 매운맛도 적당했다.

 

 

 

실내 풍경

 

막 개업을 해서, 개업 축하 손님들이 조금씩 오셨더랬다.

 

새 건물 냄새가 좀 나고.

 

 깔끔하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 될 것 같다.

 

 상차림

 

 

 

컵에도 상호가

 

 

 

튀김을 찍어 먹는 소스

 

 

 

적당한 맛

 

 

 

 

반응형
반응형

 

테크노벨리 내 삼환하이펙스 A동 208-1에 위치한 캠뜰은 구이 전문점이다.

이 동네에 고기 구이 식당은 정말 많지만 캠뜰같은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다.

구이가 맛있고,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다.

그리고 구이같지 않게 연기도 크게 안 나고, 힘 안 들이고 고기를 먹어서 좋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캠뜰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곳이다.

 

 

2층 끝에 위치한 캠들

 

캠핑 분위기를 내려고 텐트도 하나 쳐 있네.

 

 

 

실내 분위기

 

 

 

안쪽은 야외 분위기가 그래도 난다.

 

신경을 많이 쓰셨다.

 

 

 

고기를 굽는 판이 얹어지고

 

처음엔 어디에서 불이 나오나? 하면서 연신 봐댔다.

 

 

 

기본찬

 

 

평범하다.

 

재활용하지 않을 것들로만 있어 다소 안심

 

 

 

좌측에 불이 들어왔다.

 

이런 것이로군..

 

연기가 거의 안 나고, 정말 굽기 편했다.

 

사실 다 구워 주시더라.

 

 

 

달걀도 두 개 있고

 

 

 

고기를 넣고 시간을 3분 재시더라.

 

그리고 꺼내면 고기가 익어있다.

 

 

 

고기를 버섯과 달걀 사이에 넣고 시간을 재는 중

 

 

 

꺼낸 고기는 철판 위에 올려 식지 않도록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너구리 라면을 하나 주문했는데, 으 정말 캠핑가서 먹는 듯이 맛있었다.

 

캠뜰은 가족들과 함께 다시 가고픈 곳이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핫하다는 바르다 김선생에서 김밥을 사 먹어 보았다.

이촌에 '김선생'이라고 유명한 김밥집이 있다고 소문이 난 게 엊그제인데 벌써 서울을 평정하고 있는 기분이다.

무항생제 달걀, 사카린 등을 안 쓰는 5가지 무첨가 백단무지, 53년 누름 방식 참기름, 남해 청정 김에 우리나라 쌀...

정말 재료만큼은 타협하지 않겠다는 '상식'을 가진 김밥집이 반가워서 비싸도 여기만 고집하게 된다.

 

저녁 무렵 판교역 김선생 앞에는 줄이 늘어서 있다.

 

 

 

폼 좀 나는 포장지

 

 

좋은 재료로 싼 김밥 담아주는 곽

 

 

 

불고기(4,500원)와 매운제육쌈(4,200원) 김밥을 주문했는데 막 먹다보니 사진찍을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한 컷 남김.

부끄럽다.

 

 

 

재료가 꽉꽉 들어찼다

 

정말 맛있었다.

 

제대로 된 밥을 먹는 기분이었다.

 

제육이 조금 더 맛있었다.

 

 

고작 김밥 두 줄에 만 원돈.

하지만 이 가격에 저렇게 든든한 식사,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김선생이 우리 집 근처에만 있었어도 정말 주말마다 먹을텐데.

서초역엔 고봉민 김밥이 있지만, 바르다 김선생이 훨씬 속이 편하고 맛있다.

정말 김 맛도 좋고, 밥 맛도 좋다. 속도 편하고.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다.

 

 

반응형
반응형

 

엄마가 만든 피자같은 피자를 지향한다는 알볼로 피자.

한번 먹어봤더니 도우가 참 맛있어서 집에서 주문해봤다.

흑임자로 된 도우에 불고기가 있는 '울트라코리안골드 피자'이다. (코리아 파이팅 피자로 기억하고 있는건 뭐지;;;)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도 엄청 맛있게 먹었다.

 

도우가 담백하고 쫄깃하다. 그리고 토핑도 듬북.. 정말 맛있었다.

같이 주문한 치즈오븐스파게티도 맛있어서 다음엔 이것만 따로 주문하고 싶을 정도였다.

 

 

알록달록 포장지

 

 

 

'울트라코리안골드 피자'

 

 

 

감자도 맛있고 정말... 속이 부대끼지 않았다.

 

 

 

같이 주문한 치즈오븐스파게티

 

 

폭풍흡입했다 ㅠㅠ

 

파파존스대신 이제 알볼로 피자만 먹을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서초동이나 교대역 인근에 생태탕하는 곳이 드문데, 이 식당은 꽤 유명해서 들러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크게 특별할 것도 없는... 나로서는 이 가격에 이 돈을 내고 다시 가고 싶진 않은 곳이었다.

1인분에 13,000원이었던가 그런데 공기밥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실내는 큼지막하고 쾌적하다.

 

 

 

기본찬

 

 

 

이런 냄비에 내 주는 곳은 크게 신뢰가 가지 않는다.

냄비보고 약간 놀랐었다.

 

 

 

가시를 삭 발라주어서 먹기 편하다.

국물은 일단 너무 맵다.

시원한 맛이 나지 않고 텁텁하다.

 

 

 

생태가 비싸서 그런 감도 있겠지만... 조금은 실망스럽다.

 

 

반응형
반응형

어느 날은 남편과 함께 대구식 막창 구이가 너무나 먹고 싶었다.

구이 본능이 있는지 가끔은 '구운 고기'가 참 먹고 싶다.

그래서 판교에 유일한(?) 막창집을 발견, 방문하였다.

 

판교 유스페이스 뒷쪽에 있는 고대생막창.

주차장 바로 옆이라 처음엔 식당이 없는 줄 알고 걱정했다.

 

그러나 식당 안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생막창은 1인분에 10,000원.

대구에서 온 나에게 막창이 만 원인 것은 마치 삼겹살이 일인 분에 3만원인 것 같은 느낌.

괜히 실망을 했는데,

막창을 일일이 잘라서 구워주시는 서비스를 받고 나니 수긍하게 되었다.

 

 

 

이렇게 세팅이 되고.

 

독특하게 콩나물을 함께 굽더라.

사실 콩나물은 거의 먹지 않아서..

아무튼 막창을 정말 맛있게 잘 구워 주셨고, 실제로 맛있어서 우리 둘은 막창만 4인분을 먹었다. ㅠㅠ

우리 부부는 교촌치킨같은 배달 치킨도 한 마리를 다 못 먹어서 남긴다.

예전엔 라면도 한 개만 끓여 둘이 먹었다는 사실...

그런 우리가 막창 2인분을 먹고 나서 완전 반해서 2인분을 더 추가해서 도합 4인분을 먹다니!

정말 고소하고 바삭 부드러운 막창에 반했음

 

 

 

대구와 달리 생막창이 나오더라.

보통 대구는 한번 삶아서 나오기 때문에 구우면 굉장히 바삭하고 쫄깃했다.

생막창을 바로 구우니까 더 부드러운 맛이 살아났다.

 

 막장.

막창 맛의 팔할은 막장이 좌우한다.

서울에서 먹은 막창이 다 맛이 없었던 이유가 이 막장 때문이었다.

그런데 여기 막장은 맛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고대생막창

 

또 가고 싶다.

 

 

 

반응형
반응형

최근 우리 가정의 앵겔지수를 급격히 높이고 있는 판교 더탭하우스.

크래프트 맥주, 탭 맥주. 

크래프트 맥주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한 수제 맥주란다.

최근에 수입하는 곳이 많아져서 입이 호사롭다.

퇴근 후 남편과 만나 식사를 한 후, 꼭 들르게 된 판교 더탭하우스.

 

 

시작은 이렇게 미미하였으나... 정말 자주 가서 요즘은 자제하려고 애쓴다.

 

 

 

향이나 맛이 정말 다채롭다.

 

 

 

판교역에서 내려 식당 모둠(?)이 있는 사무실 밀집 거리로 걸어가는 길.

엔씨 소프트 사옥인데 멋지다.

 

 

 

저 빌딩 뒤에 먹거리의 천국이~

 

 

 

 

 더탭하우스의 탭들

정말 탐난다.

 

 컨테이너 분위기의 인테리어

 

 

맥주 특성에 맞는 잔들이 좋다.

 

 

 

개인적으로 손잡이가 달린 500cc 생맥주잔을 싫어한다.

그건 물컵같다.

손잡이가 없는 '잔'이 좋다. 컵이 아니라.

 

 

 불편해 보이는데 막상 앉으면 편하다.

 

 

 형성되어 있는 가격들 ㅋㅋㅋ

 

난 한동안 시즌 맥주인, 워터멜론 위트 IPA를 끊임없이 마셨다.

 

IPA는 자몽맛이 난다.

요즘은 IPA를 마시고 있다.

 

 

 

잔 받침이 나오고

 

 

이 날은 안주도 주문

 

 

 

이게 자몽맛 나는 IPA였던가...

스컬핀 IPA 정말 맛있는데 ㅠㅠ

 

 

어느 날 기네스를 마신 남편이 엄지를 척.

정말 싱그럽더라.

기네스가 싱그럽다고 생각한 적은 처음.

 

 

 

 워터멜론 맥주였던가...

 

 

 

 연어 샐러드

 

 

맛있었다.

 

 

 

 두 잔만 마시고 나온 날도 있었지

 

 

이 날은 테라스에 앉아 난 IPA를 마셨다.

 

여긴 늘 손님이 꽉꽉 차 있다.

 

정말 괜찮은 맥주집이다. 더탭하우스가 서초동에서 생겼으면 좋겠다. ㅠㅠ

 

요즘은 새벽 2시까지인가 영업하니까, 문이 닫혀 있어도 철문 밀고 들어오라고 광고하고 있었다.

영업시간 

평일 새벽1시까지/토 오후11시까지/일요일 휴무

 

전화 031-737-7447

 

주소 분당구 삼평동 681 H스퀘어 N동 120호

http://www.facebook.com/thetaphouse

 

 

 

 

반응형
반응형

 

남편과 나는 소곱창, 돼지막창(소금구이) 구이를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소곱창 전골도 정말 좋아해서 강남역 봉피양에 가서 소곱창 전골만 먹기도 한다.

그러다가 양재에 소곱창 전골이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봉피양이 훨씬 낫다는 것이다.

실제로 가격을 고려하더라도 봉피양이 더 실속있고 맛있다고 생각된다.

봉피양 2인 소곱창 전골 46,000원/ 삼거리고기집 소곱창 전골 34,000원

 

그런데 봉피양 전골에 들어가는 채소나 곱창이 양이 더 많다는 생각이다.

국물도 더 맛있고 곱창 냄새도 안 나고, 일단 훨씬 더 맛있다.

 

 

 

삼거리고기집의 소곱창 전골

 

생각보다 맵지는 않아서 좋았다.

 

 

휴일 점심 무렵이라 조용하다.

 

 

 

소곱창전골은 34,000원이고 공기밥은 따로 1,000원을 받는다.

 

 

 

조용한 휴일이다.

 

 

 

기본 찬.

 

너무 짜서 입에 대기가 힘들었다.

 

 

여름이라 짜게 하는 것인지...

많이 먹지 않게 하려고 짠 것인지...

좀 심하게 짰다.

 

 

 

싱싱한 쑥갓이 듬뿍 담긴 곱창전골

 

 

 

 

우동 사리가 참 맛있다.

국물이 조금 아쉽고, 곱창에서 냄새가 좀 나서 그랬다.

 

무난한 가격에 이 근처에 들른다면 한 번쯤은 맛봐도 괜찮을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몇 번 쓰기도 했지만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만큼이나 맛집의 불모지도 없을 것이다. (맛집 불모지 분야에서는 강남역이 1위지만)

그래서 남편과 나는 아예 강남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로 가서 먹는다.

위생적이고 맛도 크게 나쁘지 않아서 큰 실망은 하지 않는다.

신세계 푸드코트 순두부 찌개는 좀 짜긴한데 맛있다.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한번씩 꼭 먹는 건 회전초밥! 에스탑 회전초밥인데, 여기 구성도 다양하고 횟감도 나쁘지 않아서 잘 먹는다.

그리고 회전초밥이 먹고 싶으면 고속버스터미널 고터몰 레미안 아파트 쪽 입구의 회전초밥집도 잘 간다.

가격은 여기가 더 싸고, 묵은지 초밥이 있어서 좋다. 

 

 신세계 푸드코트 회전초밥, 에스탑

 

 

 

기본 차림

 

성게알 초밥 (우니 스시)

맛있었다.

 

 

 

참치

 

그리고 여기서 맛있는 것은 '볶음우동'이다. 데워달라고 하면 데워주는데 맛있다.

 

 

반응형
반응형

남부터미널에서 강남 뱅뱅사거리 가는 길에 순댓국 식당이 생겼다.

강창구 찹쌀 진순대란다.

 

가봤더니 여느 순댓국 식당같지가 않고 카페같은 인테리어로 무장한 곳이었다.

맛도 깔끔하고 좋았다.

 

 

이렇게 다대기가 담겨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다대기를 빼 달라고 한 후 먹는 것이 더 맛있었다.

 

 

 

세련된 인테리어로 무장

 

 

 좌식 테이블도 있고

 

 

 

테이블 좌석도 있고

 

 

 

전구 전등이라던가... 신경을 많이 쓴 인테리어였다.

 

 

 

 

24시간이다.

좋아라

 

 

 

고추나 깍두기 무생채 등이 무척 신선했다.

 

 

 

드디어 순댓국이 테이블로 입성

 

 

 

 

다대기를 다 풀면 국물이 이런데 다소 맵다.

그래서 두 번째 방문했을 때 다대기를 빼 달라고 하고 먹었는데 훨씬 맛있었다.

그리고 순대나 부속 고기들의 양이 많다.

정말 푸짐하게 준다.

 

 

반응형
반응형

 

어느 날 집에 와 보니 현관에 전단지가 붙어 있었다.

시골통닭 양동통닭.

가뜩이나 시골 통닭이 먹고 싶었는데ㅠㅠ

 

그래서 주문해 봤당.

 

 

 

비주얼이 나쁘지 않았다.

바싹 튀겨진 것이 먹음직스러웠다.

실제로 맛있었다.

그런데 먹고 나니 괜히 너무 느끼해서...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았다.

 

 

반응형
반응형

내가 언제나 절절이 늘어놓는 얘기지만 교대 사거리 뒷 쪽 먹자 골목에는 정말 먹을 만한 식당이 없다.

만 가지 맛의 거리라 하여 만맛거리라고 이름 붙였지만, 오가는 유동 인구가 깡패인 곳이라 식당의 질이나 요리에 신경써도 취객들이 그리 알아주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아이템이나 적당한 맛이면 그럭저럭 괜찮은 곳으로 인정받는 까닭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가격을 높여도, 그 가격을 고려해 찾아 오는 손님도 없을 터이고. 청담동이 아닌 이상...

 

요새 교대 맛집 골목에서 찾아낸 식당 중 괜찮았던 곳은 이자까야 풍 http://rednotebook.tistory.com/2096

그리고 기네스 공식 바 저스트 기네스 http://rednotebook.tistory.com/2100

고추튀김이 맛있는 곳 http://rednotebook.tistory.com/2055

마지막으로 만경 양꼬치 http://rednotebook.tistory.com/2060 

이 정도다.

 

그러다가 교대에도 유다가 있길래 (유다는 서래마을에서도 그럭저럭 돈은 아깝지 않게 하는 편이다.)

한번 가 봤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골목도 호젓하고 조용한 곳에 있었고.

 

  

 

 

횟감이 수족관에서 먹음직스럽게(?) 놀고 있다.

 

 

 

내부

 

 

 

밤에 보니 이쁘다.

 

 

 

이렇게 룸도 있다.

 

 

 

테이블에 앉아서 생맥주 한 잔과 생선 튀김을 주문했다.

 

 

 기본 안주

 

 

 

산토리 생맥주.

생맥주가 진짜 맛있어서 세 잔이나 마셨다!

 

남편은 화요를 주문.

 

 

 

생선살을 튀긴 것인데, 아주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유다는 살짝 애매한 곳이다.

이왕이면 서초동 윤스 와가마마나 교대 아크로비스타 뒤 하레를 찾게 될 것 같아서..

그래도 캐주얼하게 한 잔 하면서 가벼운 안주를 먹기엔 나쁘지 않다.

 

 

 

반응형
반응형

 

매운 음식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

매콤한 맛에 혀가 얼얼하고,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시원해지는 어떤 쾌감.

매운 맛은 맛이라기보다는 통각에 가깝다고 하던데 어찌되었든 매운 맛이 생각나는 날이 있다.

보통은 그럴 때 매운 닭발이라거나 매운 떡볶이 매운 족발, 매운 짬뽕을 먹는데

우리 부부는 그런 매운 것을 먹고는 늘 탈이 났어서 먹지 않는다.

단순히 인도 고추, 베트남 고추 등의 심하게 매운 고춧가루나 캡사이신 소스로만 맛을 내면

재료가 후져도 느껴지지 않아서 '음식'이라고 생각이 안 된다.

물론 재료도 훌륭하고 매운 맛도 훌륭한 식당이 있겠지만 아직은 발견하지 못 했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식 매운 맛인 훠궈를 먹는다.

훠궈는 맵지만 짜지 않다.

그래서 더 개운하다.

 

훠궈 맛집이 꽤 생겨서 낙성대부터 신림 일대의 조선족 훠궈도 먹어봤지만

우리는 언제나 불이아를 간다.

강남에선 여기만한 훠궈 식당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전 포스팅 http://rednotebook.tistory.com/2053

 

 

 

양고기와 소고기를 섞어 먹는다.

왼쪽이 백탕, 오른쪽이 홍탕이라고 한다.

홍탕은 매운 탕이다.

우리는 백탕에 거의 모든 재료를 넣어 익힌 후, 마지막에 홍탕에 담궜다가 먹는다.

그럼 나중에 백탕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홍탕으로 불이난 혀와 위를 달랠 수 있다. ㅎㅎ

 

 

 

불이아 내부

 

안쪽으로 룸도 있어서 늘 모임 자리가 이어지더라.

 

 

 

 

상차림

 

아 이거 쓰다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반응형
반응형

남부 터미널 뒤에는 현대슈퍼빌이라고 오피스텔인지 아파트인지 주상복합빌딩인지 알 수 없는 아무튼,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다.

그 슈퍼빌 단지 뒤에 자리잡고 있는 '고종의 아침'.

고종의 아침에서 대로로 나가면 우면 삼거리가 있고 바로 남부 순환로다.

예술의 전당도 가깝고.

 

아무튼, 퇴근하고 예술의 전당에 서울시향 공연을 보러 가려고 남편을 기다리느라 커피집에 들어갔다.

고종의 아침이 경복궁 근처인가? 아무튼 저 북쪽에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도 하나 생긴 모양이다.

 

 

까만 고양이 한 마리.

길고양이 같은데 참 이쁘더라.

현대슈퍼빌 안이다.

 

 

 

고종의 아침이다. 뒤가 현대 슈퍼빌

 

 

 

지나치게 모던하지 않은 편안한 커피집이다.

실제로 4~50대 부부들도 와 계셨다.

 

 

 남자 바리스타만 네 명이었나 그랬다.

자기들끼리 수다도 떨고..

 

 

 안 쪽엔 스터디 하는 남녀도 보이고..

무척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다.

 

 

 가게 안에서 밖을 본 모습

 

 

 원두도 많고

 

 

따듯하고 부드러운 카푸치노

 

 

 

남편이 저녁을 못 먹어서 클럽 샌드위치 하나 주문했다.

그런데 이걸 다음 날 아침 제주도 가는 공항에서 먹었다. ㅎㅎㅎ

 

 

 

 

이게 7500원인가.??

무지 비싸단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데!

아직도 바삭한 것이 아닌가.

하룻밤이 지났는데도!!

 

 

그리고 무진 맛있었다.

 

그래서 돈 생각이 나지 않았다;;;

 

지금도 가끔 생각난다.

 

고종의 아침 클럽 샌드위치가 ㅠㅠ

 

 

 

 

반응형
반응형

어느 날 저녁에 산책 겸 걷다가 서래마을에서 술 한 잔을 했다.

대로 2층에 위치한 이자까야 온이다.

처음 방문한 곳인데 분위기는 약간... 고등학생 상대하는 소주방 느낌같은... 곳이었다.

5~6년 전에는 조금 이뻐보였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뭔가 산만한 주막같은 느낌.

 

 

 

 

 

꼬치구이를 이것 저것 주문했다.

남자 분께서 열심히 굽고 계신다.

 

 

 

커플들이 많았다.

 

 

 

어디 가도 큰 손해는 안 보고, 크게 나쁘지 않은 닭 대파 구이를 주문하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닭날개 구이를 주문.

보시다시피 닭대파에서 대파는 엄청 타서;;;;;

고기도 좀 퍽퍽하다.

다만 닭 날개는 교대에 있는 이자까야 풍 못지 않게 괜찮게 나왔다.

 

 

시치미 장아찌 무 등 기본 안주

 

 

이자까야라면 나오는 껍질콩과 오랫만에 먹어보는 사라다 :-)

 

 

 

 

파를 먹고 싶어서 파와 항정살이던가.. 아 모르겠다. 고기 꼬치를 주문했는데 파는 또 저렇게 다 타서 나왔다 . ...

 

 

 

 

 베이컨 토마토던가..

베이컨 뭔데 나쁘지 않았다.

 

 

닭 염통과 베이컨을 주문해 봤다.

닭 염통은 냄새가 꽤 나서 남겼다.

 

맥주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고 맛있었는데, 분위기나... 디테일한 것들이... 조금 아쉬운 곳이었다.

내 발로 가지는 않을 것 같은..

 

 

 

 

 

 

반응형
반응형

판교역 근처에 새로 생긴 이자까야여서 지난 번에 남편과 가 본 잇토리.

그때 맥주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한 번 더 가보기로 했다.

꼬치구이도 잘 하고, 깨끗해서 손님들이 늘 많았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도 손님들이 가득있다.

 

 

닭 염통구이가 다른 이자까야는 늘 냄새가 나는데 여기는 전혀 나지 않아서 주문하고,

파닭 구이도 주문.

 

 

 

노란자에 콱 찍어 먹으면 정말 부드럽다.

 

 

 기본 안주

 

 

 

저 부스에서 꼬치구이를 굽고 계신다.

옆에는 회 담당(?) 셰프가 계신다.

 

주방에도 장정 두 명이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더라.

 

작은 가게인데 각자 다 전문적이다.

 

 

 

기린 이치방 생맥주

여전히 맛있다

 

 

산뜻한 음식 하나를 먹고 싶어서 아귀간을 주문.

저 한 덩이가 4,000원이던가? ㅎㅎㅎ

그래도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다.

홍어애만큼 맛있진 않지만 아귀간도 좋다.

유자 간장 소스(?) 같은 곳에 무채와 같이 먹으니 더할 수 없이 맛있다.

입이 삭 정리된다.

 

또 먹고 싶다.

 

맥주 한 잔과 하기에 참 괜찮은 곳이다.

지나치게 왁자지껄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고요하거나 비싸지도 않고 딱 괜찮은 곳이다.

 

 

 

반응형
반응형

남편 회사가 판교여서 가끔 퇴근하면 판교로 가서 저녁을 먹고 집에 오곤 한다.

판교에 맛있는 곳이 더 많아서 요즘 한창 다녔다.

스시 잘 하는 곳이 없을까 해서 검색을 하고 이곳저곳 물으러 다녔더니, 다들 '하나스시'가 괜찮단다.

어느 날 작정하고 갔다.

 

삼환하이펙스 A동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하나스시 입구

 

 

 

앉아서 스시 3만원짜리를 주문.

 

기대된다

 

 

 

입구부터 무척 열심이시다.

장사 잘 되는 집 느낌이 난다.

 

 

 

주방이 무척 깨끗하다.

진짜 깨끗하다.

 

주방살림만 봐도 요리사가 얼마나 영민한지... 알 수 있다.

 

 

 

우리 초밥 언제나오나 흘깃 흘깃..

 

 

 

하나스시라 그런지 꽃이 그려진 테이블 종이보가 있다.

 

 

 

맥주 한 잔 주문

남편은 화요를 마셨다.

 

 

 

흑임자 소스 샐러드.

평범하다.

소스가 너무 달았다.

 

 

 

달걀찜 안에 밤도 들었고 어묵도 들었다. 맛있었다. 정말

그리고 오른 편은 달걀, 필라델피아 치즈, 아귀간 맛이 나는 어떤 작은 케잌이었다.

위에 빨갛게 올려진 것은 연어알.

 

 

 

전어인 듯한 생선이 두 마리 나옴.

으으.. 너무 맛있어서 뼈까지 쪽쪽 빨아 먹었다.

생선구이는 정말 훌륭한 요리다.

 

 

 

초밥

 

맛있었다.

 

정말 괜찮았다.

 

요즘도 자꾸 생각난다.

 

밥도 맛있었고 생선도 적당히 쫄깃하고 적당히 부드러웠다. 숙성을 잘 하신 것 같더라.

 

 

 

 

 

초밥 두 번째 접시

 

정말 맛있었다.

 

숨도 안 쉬고 먹은 듯

 

하나스시 정말 잘 하는 것 같다. 나중에 부모님들 오시면 판교로 가서 하나스시로 가고 싶다.

 

 

 

튀김은 사실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새우는 갓 튀긴 듯 바삭하고 좋았는데, 깻잎과 나머지는 기름만 줄줄 나오는 맛.

 

 

 

 

식사로 우동을 내왔는데 에어컨이 너무 세서 금세 식어 버렸다.

평범한 맛이다.

 

 

 

우동과 튀김을 남기고 우니(성게알) 맛이 너무 좋아서 따로 주문했다.

만 원

 

정말 맛있어서... 한 접시 더 먹으려는 것을 남편이 말려서 멈출 수 있었다.

 

 

흑임자로 손수 만든 아이스크림

결이 살살 쪼개지는 것이 진짜 맛있는 후식이었다.

입이 삭 정리되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맛.

 

다음에 판교에 가면 하나스시에서 사시미를 디너코스로 먹어 보고 싶다.

 

 

 

 

 

반응형
반응형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교대역에서 서초역으로 이어지는 뒷골목은 '맛집 거리'다.

만 가지 맛이 있다고 해서, 교대 특화 거리 '만맛거리'라고 하는 그 식당 골목이 바로 거기다.

그런데 여기는 사실 '정말 맛집'은 거의 없고, 대개 고깃집이나 술집이 가득하다.

그래도 없는 것은 없는 골목이긴하다.

그러다보니 오가는 직장인들, 교대 유명 재수학원들의 재수생들, 대학생들이 정말 많이 오고 간다.

그런데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유동성이 있는 곳이다보니 오랜 시간을 두고 질 좋은 재료와 요리 실력으로 승부하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얼마 전에 '이자카야 풍'을 발견하긴 했으나 그래도 호젓하게 맥주 한 잔 할 곳을 못 찾아서 늘 아쉬웠었다.

(풍 포스트 : http://rednotebook.tistory.com/2096 )

 

그러다가!

발견!

 

작은 골목에 숨어있다시피한 '저스트 기네스'

딱 보는 순간 '아니 교대를 이리 다니던 우리가 왜 이제서야 저길 발견했지?!'라는 생각 뿐이었다.

 

 

아담한 사이즈에, 뭔가 공신력있는 기네스 공식 바라니...

너무 좋잖아!

맥주도 정직할 것 같고 위생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숨어 있다.

좌우로 아무런 술집도 없다.

 

 

 

오직 저 간판만 보고 찾았다.

 

 

 

인테리어도 교대 술집들 답지 않게(?) 세련됐다.

 

 

 벽면엔 기네스 장식들

 

 

 벽에도 기네스 광고가 플레이되고 있다

 

 

 

진한 기네스 한잔

 

하루의 피로가 풀리네

 

24시간이 지난 기네스는 버린단다. 정말 관리가 잘 되는 곳 같다.

 

맥주 한 잔 할 만한 바가 없는 곳이 교대인데 정말 동네 맥주 바 같다. 나만 알고 싶은 그런 편안한 곳이다.

 

기네스 맥주도 생으로 마시니 가볍게도 느껴진다.

 

 입이 심심해서 버팔로윙 주문했다.

나쁘지 않다.

 

치느님은 옳으시니까...

 

 

 

계산하는 곳이 참 이뻐서 한 장 더 찍었다.

 

이 곳을 찾는 곳은 '광동제약' 바로 뒤 '풍년서서갈비' 옆이다.

더 정확한 길은 '소호리빙텔 서초교대점'을 입력하면 된다. 바로 그 옆이다. 

'소호리빙텔 서초교대점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565-3"

 

 

 

 

 

 

 

반응형
반응형

 

여의도로 옮긴 고운님도 남도 음식을 정말 잘하지만, 우리 부부의 단골집은 역삼동의 남도랑이다.

다닌지 벌써 4~5년이 되었는데 정말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방문할 때마다 손님이 가득 가득 차있는 걸 보면 단골들만 조용하게 다니는 것 같다.

이 집을 다니게 된 이유는 갈 때마다 실망시킨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정말 당연한 사실인데 이게 안 되는 식당이 태반이다.

 

 

역삼 치안센터 바로 뒤 남도랑

 

 

 

 

평범한 건물의 1층을 쓰고 있다.

 

 

 

이집 메뉴다.

단골들을 보면 조림도 많이 먹고, 탕도 많이 드시던데 우리는 줄창 '홍어삼합'이다.

 

 

 

중간 왼쪽의 홍어애.

홍어 간이다.

정말 크림치즈보다 더 부드럽고 더 고소하고, 덜 느끼하다.

홍어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것이 애이다.

 

이거 먹고 싶어서 찾아가곤 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칠레산 홍어 중 크기의 접시.

35,000원이다.

 

정말 맛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어만 맛있는 게 아니라, 이 신김치가 예술이다.

같이 먹으면 맛을 배로 돋운다.

 

 

 이건 매콤한 젓갈인데, 다대기같은 청량한 감도 있다.

홍어 삼합에 이 젓갈을 올려 먹으면 진짜 맛있다.

 

 

 

남도랑의 장점은 바로 밑반찬.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다 싱싱하다.

 

 

 채소도 늘 신선하고 아삭하다.

 

 

 한 공기를 두 개로 나눠주셨다.

센스가 있으시다.

 

 

 맛김치도 맛있다.

 

 

 갓김치도 최고

 

 

 

 

이렇게 밑 반찬이 나온다.

이 외에도 새끼갈치 말린 것을 볶은 반찬도 있었다.

 

 

너무 서운해 갈치 구이를 더 주문했다. 20,000원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남도랑이 조금만 더 저렴했더라면... 하며 늘 식당을 나온다. :-)

월급날마다 가는 최고의 남도 식당이다.

강남이라서 더 좋다.

 

남도랑 주소와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30-22 고명빌딩 1층

도로명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길 5

전화번호 02-555-3264

 

 

반응형
반응형

 

한 밤에 해장국이 먹고 싶어서 간 곳

신사역으로 갔다. 

 

 

24시간 하는 곳이다.

 

 

 

실내는 널찍하고, 오래된 곳이라 낡은 티가 팍팍 난다.

 

 

 

약간 군내도 나고 촉촉하진 않고 거친 껍질인 오이지 무침.

배가 고파서인지 자꾸 먹는다.

 

밥도 좀 퍽퍽하다.

 

 

 

해장국.

 

실제 양평 원조 해장국보다 냄새는 덜하고 맛도 더 낫다.

 

지나치게 맵고 짜지 않아 좋다. 선지도 시원하고.

 

하지만 역시 난 양평 해장국이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그냥 시레기국이나... 감자탕 해장국이 낫다.

 

그래도 뜨끈한 국물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맛이긴 하다.

 

남편은 엄청 잘 먹었다.

 

 

 

반응형
반응형

 

퇴근 길에 교대 쪽으로 오는데 이 일대가 식당이며 주점은 참 많은데, 맛있는 집은 되게 없는 곳이다.

술 한 잔 하는 직장인들이나 재수생들이 많이 곳이라 질 좋은 곳이 없고 가게들도 자주 폐업되고 그렇다.

그러다보니 괜찮은 회 파는 이자까야도 없고, 꼬치구이나 음식에 정성을 들이는 이자까야도 없다고 보면 된다.

어느 날 남편하고 퇴근을 하다가 이자까야가 하나 새로 보이길래 들어가 봤다.

이름은 '풍'이다.

들어갔더니 젊은 총각 둘이서 음식을 담당하고 있다.

손님도 없고..

그저 그런 곳이겠거니 하는 실망감이 밀려왔는데, 음식을 시켜 보고 정말 놀랐다.

무지 맛있게 맛을 잘 냈더라.

 

 

외관

 

 

 

실내 모습

 

널찍하다.

 

회식으로 와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 곳일 것 같더라.

 

 

 

 

이 곳은 꼬치를 굽는 곳

 

제법 구색을 갖췄구나 싶은 생각을 했었다.

 

 

 

물통도 씻기 좋은 사각 통이다. 보통 술집에서 내는 원통형은 씻기도 힘든 구조여서 늘 찝찝했는데 여기는 사각형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대충 씻어도 허리가 잘록한 그 원통 물통보다는 더 잘 씻기리라..

 

 

 

여느 이자까야처럼 양배추에 달작지근한 간장 소스를 낸 기본 안주

양배추도 참 싱싱했다.

 

 

 

산토리 생맥주가 안 된다고 해서 아사히 생 맥주를 마셨다.

맥주는 큰 메리트가 없는 평범한 정도다.

 

 

 

 

꼬치구이 식당에 가면 일단 닭대파 정도를 주문해 본다.

가장 무난한 메뉴고, 여간하면 맛 없기가 어려운 구이라 이걸 먹어 보고 그 집 수준을 가늠해 추가 주문을 한다.

 

저 총각이 무진 열심히 부채질을 해 가며 구이를 굽는다.

이때 좀 기대가 되더라.

 

실제로 정말 맛있었다.

 

 

 

 

베이컨 메추리알 구이 (이거 진짜 맛있다. 베이컨 방울 토마토보다 더 맛있었다.)

닭 염통 구이 (이것도 최고)

닭 대파도 맛있었고.

 

시험삼아 먹어 본 닭껍질 구이.. 이게 대박이었다.

 

아쉬운 것은 양념이 되어서 나온다는 건데...

 

양념이 보기보다 떡칠(?)되어 나오지 않아서 소금 구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윤스 와가마마에서도 닭껍질 구이가 별로였는데, 여기 닭껍질 구이는 너무나 맛있어서 따로 추가로 주문했다. 네 개나 더 시켰다.

 

정말 바삭하고 촉촉...

 

진짜 맛있었다.

 

 

 

닭껍질 구이가 진짜 최고!!

 

이자까야 풍에서 뜻하지 않게 감동을 받았다 ㅠㅠ

 

 

 

옆 테이블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주문했는데, 주방에서 불 내는 소리나 음식 하는 소리가 좋았고

또 내 온 것을 보니 맛있어 보이더라.

 

그래서 우리는 돼지고기 짬뽕인가하는 매콤한 짬뽕을 주문했다.

 

국물까지 잘 할 줄이야.

 

 

 

이거 정말 별미다.

시원하고 녹진하니...정말 맛있는 짬뽕이다.

 

 

 

 

사리하나 풀어서 저녁으로 먹었다.

 

 

양배추 숙주 나물 등 갖은 채소도 듬뿍 있었다.

 

두 총각이 정말 사람들의 입맛을 잘 아는 것 같았다.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회식으로도 가보고 싶었다.

 

정말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다.

 

뜨내기가 많아 식당들도 그저 그런 교대역 맛집 거리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을 알아서 기쁘다.

 

찾기는 좀 애매하다.

 

 

전화 번호 02-6091-2122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8길 21-12  (지번:서초구 서초동 1551-1)

 

 

 

반응형
반응형

맛있는 별미와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 일순위인 윤스 와가마마.

의외로 우리 동네가 주거 단지라 술 한 잔 할 만한 곳도 없어서 이 곳이 정말 소중하다.

서초동에서 가장 편안하고 맛있는 이자까야이다.

 

한 번은 소고기 타다키를 먹고 한 번은 돼지고기 카레 나베를 먹었다.  

 

 

아이폰5s로 찍은 사진이다.

깔끔한 소고기 등심 타다키.

 

 

 

육즙이 살아있는 소고기 타다키.

 

 

 

비가 오는 날이고 몸이 안 좋아서인지 조금 더 익힌 것이 먹고 싶어서

죄송함을 무릅쓰고 조금 더 익혀 달라고 했다.

접시도 새 접시에 주시고.. 참 감사하다.

 

양도 넉넉하다.

 

 

 

 

나가사키 짬뽕이 먹고 싶어 들렀는데 토요일이라 육수가 다 떨어져서 주문한 돼지고기 카레 나베

 

삼겹살에 양상추가 나온다.

 

대파가 정말 맛있다.

 

양배추도 아닌 양상추라니.. 조금 생소했는데 이게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다.

 

 

 

대파를 가득 넣어 국물을 좀 낸다.

 

카레에 파 향이 가득하다.

 

 

 

샤브샤브와 양상추는 전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카레 샤브샤브와 양상추가 정말 어울린다.

 

 

 

 

돼지고기보다 양상추와 파가 너무 맛있어서 정말 실컷 먹었다.

 

 

 

원래 이런 국물에 면 사리를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우동 사리가 정말 맛있었다.

 

 

카레 우동 먹는 기분도 나고 맛있었다.

 

서초동에 정말 윤스 와가마마같은 이자까야는 없다.

아마 강남 통틀어서도 없을 듯.

 

 

서초3동 롯데슈퍼 옆이다.

 

 

반응형
반응형

5월 연휴를 맞아 평창동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날씨가 정말 화창해서 신록이 푸른 것이 보기 좋았다.

산 아래 좋은 집들이 많앗 부러웠다 ㅠㅠ

 

 

 

나무가 이렇게 많은 골목 골목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그냥 집으로 가기에 출출해서 들른 홍대 이노시시

 

 

 

조금 일찍 갔더니 테이블이 있었다.

예약도 안 하고 가서 ..

 

우리가 저녁 타임 첫 손님이었다.

 

 

 

간소한 실내

 

 

 

바에 앉는 것도 즐거워 보이더라

 

 

 

우리는 늙어서 바 자리가 불편하니... 테이블로

 

실내에 늦은 저녁 햇살이 가득하다.

 

 

 

 

창 밖으로 보이는 마포 동네 풍경

 

 

 

우엉칩

 

 

 

모둠

 

다 맛있다. 청어회도 맛있고..

관자도 맛있고

참치도 대박이고

연어알을 갑오징어로 둘러싼 것도 맛있고

 

맛있고

맛있다.

 

 

 

 

 

참, 여기에 볼락 구이를 팔더라.

냉큰 주문했지

으.. 맛있어 ㅠㅠ

 

서울에 볼락 구이를 하는 데가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떡하니 있다니

 

아 좋아

 

 

 

 

맞은 편 식당

 

 

 

이노시시 맞은 편 길가

 

 

 

 

연남동 쪽을 좀 걷다가 집으로 왔다.

 

 

이노시시는 가격 대비 음식의 질이 좋다.

 

 

 

 

반응형
반응형

 

잇토리에서 꼬치 구이를 먹고, 한 잔 더 하러 근처 또 다른 이자카야인 호시로로 갔다.

(잇토리 후기 : http://rednotebook.tistory.com/2085 )

 

호시로는 잇토리랑은 다른 분위기인데, 조금 더 '술집'에 가깝다.

분위기가 푸근하다.

 

회부터 매운탕, 꼬치구이, 각종 볶음 등 메뉴도 정말 다양하다.

다양한 만큼 다 맛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이던데.. 킬링 메뉴가 뭔지는 모르겠다.

 

 

실내 분위기

 

중간중간에 새장처럼 룸이 있다.

삼삼오오 회식하기엔 좋아 보이더라.

 

 

 

앞접시를 미리 비치해둔 것이 화통하다.

 

 

 

배가 불러서 소고기 숙주볶음인가를 주문했는데.. 거짓말 안 하고 정말 4인분 양이었다.

저 것이 접시가 아니라 볼인데, 가츠오부시 아래로 숙주가 가득 있다.

25,000원인데.. 다른 이자카야의 3배는 돼 보이는 양이었다.

정말 양 하나는 푸짐하다.

 

맛은 나쁘지 않은데 너무 많은 양의 숙주를 볶아서인지.. 숙주마다 간이 안 밴 것들이 있었다.

 

매콤하고 달작지근하게 볶았는데 음식 솜씨는 나쁘지 않았다.

 

 

 

 

반응형
반응형

남편네 회사로 가서 같이 퇴근을 했다.

판교역 근처에 괜찮은 이자까야가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다.

야키도리 전문이란다.

야키도리... 꼬치구이 전문이라니!!!

쾌재를 부르며 갔다.

 

 

 

닭염통, 마늘쫑삽겹살, 닭고기파, 돼지고기.. 이렇게 주문해 보았다.

 

염통은 냄새가 났는데, 다른 것들은 훌륭했다.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을 덕지덕지 바른 꼬치구이가 아니라, 매우 살짝 간만 해서 소금구이처럼 먹을 수 있어 기뻤다.

노란자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 부드럽다.

 

여기 정말 괜찮은 것 같다.

가격도 개당 2,900원부터 삼 천원대이다.

 

서초역 윤스 와가마마는 꼬치구이가 정말 천하일품인데 개당 오 천원대여서 ㅠㅠ 큰 맘 먹고 먹어야 한다.

먹고 나면 돈 생각이 전혀 안 날만큼 맛있지만!

 

 

 새로 개업한 데라 가게가 깨끗하고 깔끔하다.

사장님이 연신 테이블들을 관리하신다.

종업원들도 세 명인가 되더라.

친절하고 좋았다. 

 

 

 

회 전문 조리사분도 계신다.

 

여기 회도 잘 나올 것 같다.

 

 

 

 바깥 자리에선 회식이 한창

 

요즘처럼 좋은 날씨엔 정말 맥주맛 좋을 듯~

 

이 분들은 요리를 몇 개 드시고 나더니, 나가사키 짬뽕같은 것들을 식사로 드시는 것 같았다.

 

 

 

기린 맥주가 오픈 기념으로 5,500원(?)이던데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는 맥주는 오랫만이다.

 

 

 

마늘쪽을 대패 삼겹으로 감싼 이 꼬치구이 정말 맛있다.

 

내가 볼 땐 여기 꼬치구이의 대표적인 음식이 될 것 같다.

 

 

 

사진이 흔들렸는데 마늘쫑이 담백하고 신선하게 씹히면서 삼겹살도 고소했다.

이거 정말 맛있었다.

 

 

 

 

위치는 판교역 1번 출구에서 쭉 직진해서, 다리가 하나 나오기 전 바로 오른쪽이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점 맞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