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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문장

밀란 쿤데라, 사랑

by sixtyone 2007.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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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사랑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 사실을 잊어 버리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오직 사랑에만 매달린 채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 밀란 쿤데라, 예지 La sagess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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