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 실력으로 뉴질랜드 남섬 여행 일정을 정리하였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지도를 그린 후,
그림판으로 여행 일정을 개괄해 보았다.
일단 우리는 뉴질랜드의 백미는 서부 해안(west coast)이라는 데 꽂혀서 그레이마우스부터 쭉 서부 해안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넬슨을 못 가보는 것이 무척 아쉽다.
다음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위로 올라가서 브렌하임, 넬슨에서 한참 머물면서 카후랑이 국립공원에서 꼭 카약 캠핑을 하고 싶다.
그리고 북섬으로 넘어가는 여행을 하고 싶다.
아무튼 이번에는 카약 투어를 포기하고, 서부 해안을 선택했다.
서부 해안을 가려고 한 계기는 론니 플래닛에서 남섬 여행 스폿으로 추천한 것이 컸고,
다음으로 이 기사 때문이었다.
뉴질랜드의 숨은 원석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 http://m.newswire.co.kr/newsRead.php?no=736124
아무튼 그래서 짠 7박 9일 남섬 여행 일정
day 1 : 크라이스트처치 → 그래이마우스 4시간 정도
이 날 드라이브 하는 지대가 남섬의 '캔터베리 평야'이다.
크라이스트처치를 벗어난지 5-10분 정도면 캔터베리 평야의 와이너리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와이너리를 들러볼 참이다.
day 2 : 그래이마우스 → 와나카 6시간 정도
가장 운전을 많이 하는 날이다.
서부해안 풍경을 보면서 그냥 하염없이 드라이브.
day 3 : 와나카 → 퀸즈타운 1시간 정도
와나카 산택을 하면서 쉬엄쉬엄 퀸즈타운으로 향하는 날
중간에 퀸즈타운 근처, 크롬웰 지역의 맛 좋은 와이너리들을 들러 보고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을 겸하는 곳을 하나 선택해 점심 식사를 할 예정.
(식당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일단 리스트를 뽑아 두었다.
또 일전에 잡지에 소개되어 포스팅한 아미스 필드를 리스트에 넣어 두었다.)
퀸즈타운에 도착해서는 그냥 저냥 맛있는 거 먹으면서 놀기
스카이라운지 가 보기
day 4 : 퀸즈타운
숙소에서 수영하기, 놀기
글래노키 승마(?) 체험을 추천하던데 고민 중.
day 5 : 퀸즈타운 → 밀포드 사운드 관광 → 테아나우
밀포드 사운드 관광
테아나우 롯지 숙박. 산책 겸 휴식
day 6 : 테아나우 → 마운트쿡 5-6시간
마운트쿡 헤리티지 호텔 숙박.
후커 밸리 트래킹
day 7 : 마운트쿡 → 크라이스트처치 4시간 여
마운트쿡 주변 산책
호수들 보면서 느긋하게 복귀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타보기, 정원 구경
수디마 공항 숙박
day 8 :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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