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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는 마드리드 근교에 있어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이다.
사실 당일로 다녀오기엔 너무 아쉬운 곳이라 하룻밤 묵으면서 일대 자연과 옛 도시를 느끼면 좋겠는데
마땅찮은 숙박시설도 없어서 당일로 다녀오면 좋다.
톨레도 고지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렌트카 여행을 결심하게 되는 순간이다!
톨레도는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기 전 옛 수도이다.
톨레도는 사방이 타호(TAJO)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요새여서 수도로 일치감치 자리잡았다.
그렇지만 스페인이 커 가면서 지리적으로 협소하여 정치적 팽창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현재 수도로 옮기게 된 것.
마드리드에서 톨레도로 가기 위해 인근 기차역을 찾았던 듯(?) 하다.
이런 건물이 부지기수다.
정말 많다.
스웨덴의 올드타운인 감라스탄과 너무 다르다.
이슬람 양식이 융합되어 있어, 정말 이국적이다.
해질 때 들어가서, 해가 석양에 지는 것을 보고 나왔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나간다.
정말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이런 데는, 건물이나 골목 자체가 문화재고 볼 거리여서
그냥 구석 구석 천천히 본다.
대문도 마음에 들고, 대문 장식으로 석주를 올린 것도 귀엽다.
옛 수도에 걸맞는 화려한 건물
거리가 이런 모습이다.
아쉬움을 안고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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