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군산세관이다.
장미동에 위치하고 있다.
근대건축 겸 맛있는 식당들이 몰려 있는 동네라서 도보로 다 이동가능하다.
6년만에 다시 군산여행을 가게 되니까 기분이 묘하다.
<2008년 12월, 6년 전 군산 여행 기록>
전후 일본의 풍경 군산 근대 건축 여행 : http://rednotebook.tistory.com/1560
구 군산세관 : http://rednotebook.tistory.com/1563
히로쓰 가옥 : http://rednotebook.tistory.com/1567
동국사 : http://rednotebook.tistory.com/3
적산가옥들과 거리 풍경 : http://rednotebook.tistory.com/2
일본과 조선의 역사, 내항 : http://rednotebook.tistory.com/5
이영춘 가옥 : http://rednotebook.tistory.com/1126
구 조선은행, 구 십팔은행, 백년광장 : http://rednotebook.tistory.com/7
군산 먹거리, 쌍용반점의 짬뽕과 송정식당 : http://rednotebook.tistory.com/1561
군산 먹거리, 빈해원, 일해옥, 이성당 : http://rednotebook.tistory.com/1562
이번에는 온 가족이 모두 나선 여행길이라 또 새로웠다.
콩나물 국밥이 유명한 일해옥 뒤에 고우당이라고 게스트하우스가 생겼더라.
꼭 숙박을 하지 않아도 들어가서 산책을 할 수 있었다.
고우당 정원
고우당 뜰
잘 꾸며놨다.
하룻밤 머물기에 부족함이 없는 숙소같아 보였다.
엄마는 이곳이 리츠프라자 호텔보다 더 운치있어 보인다고 다음엔 여기서 머물자고 하셨다.
그리고 이렇게 젊은 사람들이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며 도시들을 여행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했다.
고우당 찻집
고우당을 나오니 청담찻집도 보이고, 공예품점도 보인다.
이 거리가 무척 많이 단장을 했다.
걸어서 동국사를 가기로 했다.
고우당에서 5분 거리이다.
이런 안내판이 생겼다.
예전에 보았던 건물인데, 창작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예전의 그 쓸쓸해 보이고 운치있어 보이던 모습이 더 그리웠다.
이쁜 현대식 건물
아직도 남아 있는 모습들
바닥도 많이 단장이 되어 있다.
동구갓로 걸어가는 골목길
채만식 선생을 따서, 탁류길이란다
동국사 담
엄청 큰 벚나무가 있었다.
앞에 자판기가 있는 창고가 있어서 보기가 어려웠다.
제일 멋진 벚나무였다.
동국사 마당
동국사 풍경
뒤의 대나무가... 어마어마했다
예쁜 초인종
군산세관 뒷뜰
저 창고도 그대로다
기찻길도 그대로고
은행 건물은 근대미술관이 되었다.
다음 달부터인가부터 유료료 운영된단다.
주사위도 있고..
그런데 길들이 너무 이쁘게 단장되었다. 아쉽다
군산세관 앞엔 이런 어마무시한 기념관? 박물관도 들어서고...
지난 군산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십팔 은행은 이렇게 변했다.
백년광장과 은행의 모습, 6년 전
6년 전 나이트클럽으로 잠시 이용되다가 리모델링에 들어간 은행 모습
이랬던 건물이 멀끔하게 너무 예쁘게 변해서 어색했다.
목포의 근대 건축 여행기 : http://rednotebook.tistory.com/1977
'여행 기록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셰어링 쏘카(socar)로 편리하게 제주 여행을 (5) | 2014.06.08 |
---|---|
2014 광주요 도자문화제, 광주요 세일 풍경 및 구입한 그릇들 (2) | 2014.05.10 |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 디럭스 더블룸과 플라자 스위트룸. 위치는 좋지만 서비스가 엉망인 곳. (0) | 2014.04.17 |
경기도 광주 당일 여행, 곤지암 리조트 사우나와 팔당호 드라이브로 데이트 하기 (0) | 2014.04.08 |
포천 여행, 국립수목원과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온천까지, 경기도 최고의 당일여행. (0) | 2014.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