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여행을 가면 렌트카를 이용하였다. 금호렌트카, 스타렌트카..

그런데 공항에서 짐을 들고 렌트카 회사가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 밖으로 나가야 차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불편했다.

반납할 때도 마찬가지.

이게 어중간하게 꽤 불편하고 지쳐서 이번에는 남편이 카셰어링 서비스로 차를 빌렸다.

 

카셰어링은 10분~30분 단위로 차를 빌리는 서비스이다.

항공권을 결제하니 24시간 무료 쿠폰을 주어서 저렴한 가격에 2박 3일간 쏘카를 이용할 수 있었다.

 

쏘카 웹사이트 http://www.socar.kr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앞 주차장에 차량이 준비되어 있다.

 

얼마나 좋던지 흑흑 ㅠㅠ

 

하이브리드라 그런지 2박 3일 동안 굉장히 빨빨거리도 다녔는데 주유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비용은 53시간을 꼬박 사용하고, 기름값(?) 포함 10만 원 정도였다.

남편의 증언: 총 14-15만 사이 결제 됨. 302키로 달려서 기름값이 6만 정도


이 비용에는 보험도 모두 포함되었다

 

 

 

공항에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A 구역 주차장이다.

 

 

 

문짝에 쏘카라고 적혀 있고..

 

 

 

이용 방법은 카드를 저 앞유리 단말기에 대면 차문이 열린다.

차 안에 키가 장착되어 있다.

 

네비도 좋았고, 소나타 하이브리드 역시 나쁘지 않았다.

 

반납할 때도 진짜 간편해서 좋았다.

 

주차비같은 것은 내장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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