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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지금은 정말 꽃게철이다.

태안 시댁에서 꽃게를 스무 마리 정도 보내오셨다.

영덕 대게도 배터지게 먹어봤지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게는 봄철 태안 꽃게인 것 같다.

은은하게 달고 고소하다.

향도 난다.

 

정말 맛있다  ㅠㅠ

 

꽃게를 잘 씻어서 찜기에 올린 후, 보드카를 한 번 둘러주고, 맥주 한 캔을 부어주고 찌면 냄새가 삭 사라진다.

정말 맛있다 ㅠㅠ.....

 

 

 

알이 꽉 차있더라.

옆에 가위 놔두고 엄청 먹었다.

 

 

 

게와 함께 보내신 바지락을 씻어 넣고 탕을 끓여 같이 먹었다.

마트 바지락과는 크기와 맛이 차원을 달리한다.

바지락이 이렇게 맛있는 것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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