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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등갈비를 주로 갈비양념이나 바베큐 양념을 발라 굽는다.
남편과 나는 그런 달작지근한 양념을 싫어해서, 가능한한 소금구이처럼 구워 뜯는 것을 좋아한다.
돼지등갈비를 사서, 밑간을 바베큐 양념식으로 한 뒤 소금과 후추를 뿌려 구우면 약간의 간장 풍미도 나면서 소금구이의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한 순간에 해치운 돼지 등갈비 구이
먼저 끓는 물에 데쳐서 누린내 제거에 돌입.
찬 물에 3~4시간 담궈놔도 되지만 이게 가장 확실하다.
뜯어 먹기 쉽게 낱개로 잘라 밑간을 한다.
물 250ml에, 미림이나 청주 혹은 소주 100ml, 바베큐 소스 서너 숟가락, 매실액 서너 숟가락, 넛맥 가루 약간을 넣고 휘휘 저어서 담궈 준다.
한 30분~1시간 정도.
이때 간장을 넣으면 고기가 좀 질겨지니 가능하면 안 넣는 게 좋다.
밑간 한 고기를 꺼내서 소금 칙칙, 후추 칙칙
오븐에 굽는다.
곁들이는 매실 장아찌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늘 부족한 느낌.. 적인 느낌;;
돼지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바지락 사서 바지락 탕을 해 먹었다.
이건 정말 쉽다.
요즘은 해감한 채로 봉지로 파니까, 흐르는 물에 박박 씻어 끓이기만 하면 된다.
청양고추 하나 썰어 넣고, 물 자작하게 붓고 소금간만 한다.
와르륵 끓으면 바로 불 끄고 냠냠
그저께 고추튀김하면서 남은 소로 동그랑땡을 부침.
http://rednotebook.tistory.com/2071
고추튀김 포스트
계란물 입혀 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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