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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전량 일본에 수출해서 정작 우리들은 먹지도 못했다는 귀한 새조개.
올해는 새조개가 풍년이란다.
그래서 하나로 클럽에 가서 한 봉 사왔다.
새조개 등 부분을 칼로 잘라 내장은 다 씻어 버린다.
살이 너무 연해서 조심스럽게 다듬었다.
새조개 샤브샤브야 단순하다.
육수에 담궈 먹으면 끝~
곁들일 버섯과 채소를 준비하면 된다. 알배기 배추를 해도 맛있고.. 우리는 샤브샤브에 꼭 청경채를 준비한다.
애호박이 반덩이 남아서 같이 준비했다.
육수는 대파뿌리, 무, 황태 대가리, 다시마
멸치 육수를 피했다.
멸치 맛이 강해서 새조개 맛이 덜할까봐.
버섯을 나중에 더 가져와서 준비함.
술은 화요!
잘 끓고 있다.
와사비 간장과 초고추장 두 개를 준비했는데, 새조개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좋았다.
쑥이 있어서 육수에 된장을 한 숟가락 풀고 나서, 쑥죽을 해먹었다.
이게 정말 별미였다.
새조개 샤브샤브보다 더 맛있었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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