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탁

태안 꽃게찜, 바지락탕

by sixtyone 2014. 5. 5.
반응형

 

 

바야흐로.. 지금은 정말 꽃게철이다.

태안 시댁에서 꽃게를 스무 마리 정도 보내오셨다.

영덕 대게도 배터지게 먹어봤지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게는 봄철 태안 꽃게인 것 같다.

은은하게 달고 고소하다.

향도 난다.

 

정말 맛있다  ㅠㅠ

 

꽃게를 잘 씻어서 찜기에 올린 후, 보드카를 한 번 둘러주고, 맥주 한 캔을 부어주고 찌면 냄새가 삭 사라진다.

정말 맛있다 ㅠㅠ.....

 

 

 

알이 꽉 차있더라.

옆에 가위 놔두고 엄청 먹었다.

 

 

 

게와 함께 보내신 바지락을 씻어 넣고 탕을 끓여 같이 먹었다.

마트 바지락과는 크기와 맛이 차원을 달리한다.

바지락이 이렇게 맛있는 것이었다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