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신혼여행으로 만들어 준 그랜드 캐년.

비록 헬기로 1시간 남짓 비행으로 바라 보고,

광대한 그랜드 캐년 한 켠에서 콜도라도 강을 잠깐 바라봤을 뿐이지만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다.

 

 

 

일단, 결혼식 하루 전까지 야근을 하고 있었던 터라 그랜드 캐년 여행에 대해 알아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관련 카페를 가입해서, 카페를 통해 헬기 투어 예약을 했다.

 

359달러(1인) 정도로 네이버 알럽 라스베가스카페에서 예약.

(그랜드 캐년 투어에 관한 카페 안내문 : http://cafe.naver.com/ilovelasvegas/11736 )

 

웨스트림을 헬기로 돌아 보는 투어를 신청했다.

가격은 359달러(1인) - 총 소요 시간은 호텔 도어부터 다시 호텔로 돌아오기까지 약 3시간 30분 정도.

http://cafe.naver.com/ilovelasvegas/11736

 

 

편도 30~35분.

그러니까 왕복 헬기 비행만 1시간에서 1시간 10분이 걸린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착륙을 하면 꽤 넉넉하게 자유 시간을 주고,

간단한 스낵과 과일, 샴페인을 준다.

 

두 명이서 70만원 정도가 드는 투어였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경험이었다.

 

 

 

 

이곳이 내가 아는 '지구' 맞는지...

 

 

 

 

사막이라는 것이 주는 거대한 땅의 모습에 놀랐다.

 

 

 

 

 

엄청난 모습들.

 

 

 

 

 

 

켜켜이 쌓인 광대한 세월의 흔적

살아 있는 지구

 

 

콜로라도 물줄기가 보인다.

 

 

 

 

 

강 가까이에 내려 한적한 풍경을 바라 본다.

 

 

 

콜로라도 강을 바라 보고 싶어서 이 투어를 신청한 것이었다.

정말 만족스럽다.

너무 경이로웠다.

 

 

 

 

이국적인 풍경을 가장 이국적이게 하는 것은 역시 식물들인 것 같다.

 

 

투어 가기 전날부터 설레서 잠을 설쳤던 것 같다.

 

 

 

 

 

호텔 주차장으로 데리러 온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이른 새벽이라 아직 어둠이다.

 

 

 

밤의 라스베가스도 무척 인상적이다.

스트립 거리가 아니라 외곽 쪽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지 더 신선하다.

 

 

 

동이 점점 트고,

점점 사막 쪽으로 간다.

 

 

 

 

 

이제 도착!

비행장이다.

 

 

 

완전히 아침이 되었다.

사막의 주차장이라니...

CSI 라스베가스 편에서 보던 풍경들 같다.

 

 

 

오토바이도 한 대 지나가고

 

 

 

 

사무실이다.

 

 

 

절차를 마치고, 비행장으로 이동

 

갑자기 실감이 나면서 긴장이 되었다.

 

 

 

우리가 탈 헬기인가

 

 

 

 

제일 앞에 앉았다.

 

 

 

 

아침 볕의 헬기들이 이쁘다.

 

 

 

 

헬기에 앉아서 본 사무실

 

 

 

 

조종사가 시동을 건다

 

 

 

이제 날아오르면서, 출발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나머지 사진은 2편에서~!

 

 

그랜드 캐년 웨스트림 헬기 투어, 인생 최고의 비행 (2)편 보기

http://rednotebook.tistory.com/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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