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209 마트일기, 코스트코 득템 참깨 소스! 샤브샤브에서 소고기를 찍어 먹으면, 으아 궁극의 맛을 보장! 단순한 간장과 단순한 초고추장 등과는 매우 다른 샤브샤브만의 국물 맛과, 고기 맛을 더해서 느끼함을 없애주고 고기 맛을 살려주는! (음) 이걸 사려고 정말 많은 마트와 수퍼를 돌아다녔지만 실패했었는데, 코스트코에 있는 것이었다. TAT... 8,800원에 1L이고 각종 야채 및 모든 종류의 한식과 어울리는 구수함! (나중에 남대문에 가니까 8,200원 하더라는 별 쓸모는 없는 팁 하나) 2008. 6. 29. 도배 2008. 6. 19. 햇살 산책, 효자동과 삼청동 한 여름의 강남역, 느슨하고 나른한 분위기다. 경복궁과 인사동, 여름 볕이 한창이고 이런 기운 속에서 걷는 것은 세례다. 평일 옛 서울길은 정말 나른하다. 인사동, 삼청동에서 걸어 걸어 효자동으로 가는 길. 청와대 곁도 지나고, 산성도 지나고. 도착한 효자동, 두오모 한나절 푹 노닐다가 다시 효자동으로 해서 광화문으로 나간다. 효자동 시장 좌판 근처 프라모델 가게 이제 이 건널목만 건너면 다시 서울 도심, 쉼호흡 한 번 하고. 2008. 6. 17. 2006 올해의 영화들 정리 MY BESTs (1을 제외한 무순) 1. (한국) 2. (한국) 3. (벨기에) 4. (미국) 5. (일본) 6. (미국) 7. (태국) 8. (한국) 9. (미국) 10. (미국) 최우수 영화: 우리학교 (김명준 감독) 최우수 남우 주연상: 필립 시모어 호프만 (카포티), 류덕환 (천하장사 마돈나), 유 게 (야연) 최우수 여우 주연상: 공효진 (가족의 탄생) 최우수 남우 조연상: 연제욱 (폭력써클), 오광록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최우수 여우 조연상: 공리 (게이샤의 추억), 배두나 (괴물), 캐서린 키너 (카포티) 최우수 각본상: 짐 자무쉬 (커피와 담배) 최우수 신인상: 고아성 (괴물), 정경호 (폭력써클), 이태성 (폭력써클) 최우수 음악상: 우리학교 ('우리를 보시라' by 조선대학교 경음.. 2006. 12. 12. 2006 올해의 영화 - 폭력써클 이 단순히 고교 후까시 영화의 하나로 알려진 것은 정말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 영화는 서너 가지의 의미로 내게 큰 감동을 주었는데, 먼저는'함께 있을 때 우리는 두려운 것이 없었다'는 의 전설과 라는 영화가 소유하는 모든 세계에 대한 철저한 조롱때문이다. 우연한 기회에 '타이거'라는 이름으로 개개인의 아이들이 '함께' 묶여 버리자, 발생하는 모든 불행한 일들을 점진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이 영화이기 때문이다. 함께 걸어가는 장면들을 마냥 애틋하게 바라볼 수 없게 하고, 또 고작해야 뒷모습만 비춘다. 조직에 대한 의리 판타지에 감독은 거의 분노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는데, 이것은 음악을 통해서 잘 드러난다. 싸움씬에서 이야기에 몰입하거나, 관객이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도록, 그리하여 에 대한 감정이입을 막으려는.. 2006. 12. 11. 마이애미 바이스 외 1. 애니씽 엘스 우디 알렌 단독일 때 보다 오히려 제이슨 빅스와 함께 나오니 굉장히 편하게 느껴진다. 난 일단 우디 알렌이 등장하고는 그 변하지 않는 표정으로 -곧 울 듯한 표정으로- 말을 해대기 시작하면 긴장한다. 게다가 그 말들 사이에서 행여나 뭔가 영화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말들이나 태도가 숨겨져 있을까봐 조바심내 했다. '애니홀'을 제외하곤 우디 알렌의 영화들을 어떤 의무감에 사로잡혀 보긴 봤으니 유쾌했던 경우가 없다. 졸지나 않으면 다행이었다. 사실 '매치 포인트'도 중간에 결국 포기하고 자 버렸다. 끝 부분 즈음 굉장한 흡인력으로 한 순간에 관객을 휘감아 정서적 감동과 울림을 준다는 이야기들만 몇 번 들었지만, 다시 보고 싶진 않다. 이제 내게 영화는 내가 좋아해서 보는 것이지 대화 할 때 후.. 2006. 12. 2. 후회하지 않아, 우리학교 1. 를 보았다. 그냥 극장 근처를 지나가던 참이었고, 때마침 시간도 있었고, 돈도 있었다. 그래서 극장엘 가긴 갔는데, 통 보고 싶은 영화가 없는거다. 그래도 극장까지 올라 온 게 아까워서 봤다. 동성애자에 대한 이슈를 드라마 속으로 뛰어들어 보자 했다. 보는 동안 의도한 수확이 엄청나게 컸다. 남-여의 구도 대신 '동성'의 사랑 구도에는 관습적 권력 관계가 없더라는 것. 권력 관계가 있다면 돈이 있고 없고 뿐. 보통 돈이 많은 남자가 돈이 없는 여자에게 하는 PC한 행동, 돈이 많은 여자가 돈이 없는 남자에게 하는 PC한 상황들이 관습적으로 덕지덕지 붙게 되는데, 또 붙어서 극을 관람하게 되는데, 이 영화에는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에 대해, 내가 머리가 아닌-심장으로 눈치 챌 부분이 있었다. 신선했다... 2006. 11. 18. 2006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 그대들은 별을 쏘는 호빗들 같았다오- 윈디시티를 못 봐서 섭섭했지만 자봉들과 영화제 스텝분들을 뵙고 나니, 뭐랄까 그게 뭐라고 그게 뭐이라고 돈 한 푼 못 받고 자기 돈 써가면서 눈을 반짝 반짝 빛내고 있나 싶으면서도 너무나 예뻤다. 자기들은 엄청나게 멋지다오. 내게도 가만히 서 있기만해도 살고 싶어서 뜨거운 눈물이 나던 때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의 샘이 아직 마르지 않았다는 것을 매만져준 이들, 참 고맙다. 아듀- 우리 부산 남포동에서, 해운대에서 또 만나요. 포장마차 어디에서. 2006. 8. 28. 토요일 낮 인사동, 친구 초중고대학교 통틀어 학교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는 두 서넛 되는 친구 중 한 명을 모처럼 만났다. (고3때 한 반이 되어서 일년에 두 번 얼굴 보고 지내면서도 이 친구의 넉넉함 덕분에 늘 한결같은 만남.) 일산에서 나오기 힘든 까닭에 인사동에서 만났다. 금요일 일기예보엔 라고 했는데 아래 포스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완전 우중충-음습-관절염 대량 유발하는 날씨였다. 토요일 기상청 사이트에선 . 하지만 오늘 그거 믿고 외출 안했으면, 이번 학기 들어서 첫 나들이를 감행하지 않았더라면 두고 두고 후회할 뻔했다. 날씨는 온화했고, 인사동 거리는 '흥'이 있었다. 놀라웠다. 물론 4시부터 또 과외였지만... 행복했다. 식사를 하고, 두서 없이 마냥 걷기 시작했다. 종각으로 시청으로 계속 계속. 가는 길에 보니 를.. 2006. 4. 30. 이전 1 ··· 78 79 80 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