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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BC life 케이블에서 예전 '최고의 요리 비결'(최요비)을 재방송을 해 준다.

우연히 보게 된 건데 쉽기도 하고 또 재료가 비싸지 않아서 적어뒀었다.

그리고 지난 번에 한 번 해 봤는데 너무 상콤하고 맛있어서 다시 만들었다.

정말 추천!!

 

장선용 선생의 꽈리고추 양송이 볶음이 원래 레서피인데

양송이가 비싸서 느타리랑 새송이로.

 

레서피도 초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운데 정말 상큼한 맛이다.

레서피에서 '1T는 밥숟가락 2술' 정도 된다.

 

재료: 꽈리고추, 버섯

간장 3T, 청주2T, 설탕1T, 후추 조금

 

먼저 꽈리고추 꼭지를 따고 이쑤시개나 포크, 젓가락 같은 걸로 좀 쑤셔준다 (..)

그래야 꽈리고추에 양념이 잘 배어들고 또 꽈리고추가 터지지 않는다.

그리고 버섯은 대충 썰고 적당하게 찢는다. (큰 건 찢고, 날씬한건 냅두고)

 

1. 후라이팬에 양념 섞은 걸 넣고, 마늘을 좀 넣는다.

(확실히 한식 밑반찬은 마늘이 있어야)

마늘은 편마늘이 국물도 깔끔하고 좋은데, 난 그냥 없어서 다진 마늘 사용. (밥 숟가락으로 1술 정도)

 

2. 양념이 부르르 끓으면 버섯 투하

 

3. 좀 익으면 고추 투하

(꽈리고추는 색이 누렇게 변하니까 마지막에 넣고 익혀줌)

 

중요한 건

이것들을 졸여가면서 꽈리고추를 숟가락 같은 걸로 꾹꾹 눌러주는 것이다.

꾹꾹 눌러주면 안으로 양념이 배고 또 고추도 납작해지고 한결 맛이 좋아진다.

(정말 이게 중요함)

 

 

역시 장선용 레서피로 만들었는데 대만족!

이건 아주 편한 건 아니었는데 맛이 너무 좋아서 좀 귀찮더라도 감행해야 함.

 

재료: 두부랑 대파

양념: 진간장 4T, 참기름 1t, 설탕 2t, 고추가루 1t, 다진마늘 1t, 양지국물 3T (난 멸치다시국물로 대체)

 

두부를 바로 졸이지 않고 한 번 구워낸 후 양념장과 섞어 졸이는 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맛이 더 좋다!

 

1. 두부를 잘라 소금을 뿌려 30분 재워둔다.

 

2. 두부를 재우는 동안 양념장을 만듬.

 

3. 후라이팬에 식용유 1과 1/2T, 참기름 1/2을 넣고 두부를 굽는다.

(참기름을 기름에 섞어 주니 훨 맛있었다.)

 

4. 조림을 할 냄비에 대파 1/2대를 손가락 마디 정도로 길게 썰어 냄비바닥에 깐다.

(두부가 들러붙지 않도록, 그리고 파의 향이 솔솔 감돌게 된다.)

 

5. 대파 위에 지진두부를 얹고 양념장 좀 뿌려주고, 또 두부 올려 양념장 바르고..

남은 양념은 위에 다 붓는다.

 

6. 약불로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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