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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행사때 1kg에 1만원 하는 목우촌 삼겹수육고기를 2개 샀다. (쾌재를 부른다)

800g은 수육.
커피 쬐금, 된장 2T, 파 한줄기, 양파 1개 넣은 물에 1시간 정도 익히면 끝.
(수육먹고 남은 건 간장, 굴소스 넣고 볶아서 졸여 '얼렁뚱땅 동파육'을 해 먹으면 된다.)
 

수육 끓이면서 고기를 얇게 좀 썰여서 따로 익혔다. 냉채를 만들려고...


두반장 소스 1T, 고추 장아찌 국물 1T, 쌀엿 2T 넣고 달달하고 매콤한 소스.
파를 채썰어 올려 비빔비빔.
(파를 채써는건 정말 힘들었다...)


수육과 먹을 쌈장.
고추장+고추가루+된장+파+고추채썰기+깨+참기름.


수육과 먹을 무채.
(무는 좋은 것이다!)


떡볶기 국물에 찍은 김밥을 먹고 싶어서 한밤에 급조한 김밥.
다시마 2개 넣고 물을 좀 적게해서 고슬고슬한 고수밥을 짓는다.
그리고 김에다가 그냥 있는 재료 다 넣고... 둘둘둘둘.
난 오뎅이 있어서 오뎅, 단무지, 김치, 우엉, 당근.. 이걸로 땡...
오뎅은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낸 후 간장, 고추가루, 설탕 조금 넣은 국물에 졸였다.
단무지랑 우엉은 김밥용으로 같이 파는 게 있어서 그걸 찬물에 넣고 짠기 좀 뺀 후 사용.
김치는 볶아놓은 것..
아... 떡볶기 사진이 없는 게 안타깝 (..)
국물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닭한마리 껍질 다 벗겨서 (껍질에서 기름이 많이 나와서 국물에서 닭비린내가 나서 싫다.)
통마늘 10개, 생강 1/2개 정도, 후추 넣고 1시간 푹 고았다.
담백한 닭육수에 마늘과 후추만으로 우러나오는 시원한 맛!


이건 그냥 몸챙긴다고 끓여먹는 물.
구기자, 영지, 천궁.
(이러면서 저번 한 주 일한다고 신경을 좀 썼더니 바로 몸살크리; 아아 근육이 하나 없는 무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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