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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정말 절경이 곳곳에 있다.

 

점심을 먹으러 외포항으로 갔다.

외포항 대구탕은 전국에서 유명하다.

대구는 철이 지나서 아쉬웠다.

외포항 풍경

외포항 풍경

외포항 풍경

이곳 저곳 다 좋아보였다.

그냥 외포등대횟집으로 고고

대구는 철이 아니어서, 멸치찌개를 먹기로 했다.

멸치코스는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찌개로 주문.

찬이 주르륵 깔린다. 하나같이 다 맛있다.

멸치찌개 등장!

아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속이 개운!

멸치가 진짜 맛있는 생선이다.

멸치튀김도 맛보라고 듬뿍 주셨다. 정말 맛있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건대구를 사가기로 했다.

약으로도 쓰일 정도로 귀하고 좋은 것이 외포항 대구다.

비싸기는 해도, 진짜 맛있다.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건대구 넣고 푹 끓여 먹었다.

진짜 최고!

거가대교 휴게소

 

정말 평화롭다.

남해안 여행의 백미다.

 

거가대교 지나는 중

뭔가 비현실적이다.

거가대교 무진장 멋있다.

직접 달려 보면 백 배는 더 좋다.

서울 가는 길에 봉하마을에 들르기로 했다.

대선 앞이라 마음도 쑥쑥하고 그래서.......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봉하에는 가족 여행객들이 정말 많았고, 날씨도 눈부셨다.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박석 글귀들을 읽는 순간 으....

봉하마을은 박석만 조심하면(?) 행복하게 다녀올 수 있다.

이 여행 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알찬 남해안 여행이었다. 회사에서도 드문 드문 생각이 난다.

우리나라 섬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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