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있어 부산을 갔다. 하룻밤만 잘 거고, 또 결혼식에 서둘러 가야 해서 호텔 대신 실속 있는 곳을 찾았다.
해운대 근처 호텔은 너무 비싸서...
해운대 해수욕장도 가깝고, 이곳 저곳 다니기 편해서 선택한 경찰공제회 해운대리조텔.

해운대 가는 길에 보니, 마린시티 위엄이 대단하다.


주말 숙박비가 6-7만원 선이고 콘도형이라 편하다.

널찍하니 좋다.
주차는 바로 앞 공터인가에 한다.
경찰이 아니더라도 예약 가능하다.


전기압력밥솥도 있고, 수건도 무지 뽀송하다.
욕실이 좀 좁다.
이불도 깨끗.


창밖 전망은 요새 시끄러운 엘시티 공사장.
엘시티 위치는 천하제일같더라..

바로 앞이 요새 부산에서 젤 맛있다고 소문난 '거대' 갈비집이다.


해운대 백사장까지는 걸어서 4-5분 정도.
바로 앞에 편의점도 있어서 불편한 건 없다.

하루 머물기에 정말 좋았다.


꽃게랑 와사비 맛이 있길래 득템해서 맥주 한 캔하며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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