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숙소, 서초휴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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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휴양소는 서초구청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이다.
서초구민이 아니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깨끗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 서초 구민은 4인실 5만원, 60세 이상 노인을 모시고 오면 만원 할인!

콘도형이다.
태안시에서 안면도로 가는 입구에 있는데, 안면도나 여타 다른 곳으로 가는 분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우리는 펜션이 영 불편하고 그래서 구청같은 데서 하는 이런 숙박이 더 좋다.

아무튼, 들어 서면 이런 원룸형 콘도이다.
낡긴 낡았는데 지저분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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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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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내다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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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이라 바다는 안 보인다.
높은 층에서는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는 하나, 진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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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면 이렇다. 원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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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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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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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오시는 분들을 위한 식기 사진
그럭저럭 있을 건 다 있다.
우리는 부루스타 가져와서 샤브샤브를 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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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뜨거운 물 콸콸 나온다.
냄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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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침구
옅은 락스 냄새가 슬쩍 나는데, 기본적으로 뽀송뽀송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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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IPA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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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준비
든든히 잘 먹었다.

태안 드라이브 하고, 마음 편하게 깨끗한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1박을 했다.
5만원의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