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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을 만들어 두면 쓸 곳이 많다.

육개장, 마파두부, 매운소고기무국, 탄탄면 등등

볶음할 때도 살짝 넣어 주면 풍미가 산다.

 

그렇지만 한번 만들려면...

팬에 기름 둘러 고춧가루 볶고 그것을 또 거르고...

 

그래서 드립 커피를 만들듯, 기름을 고추에 내리는 식으로 고추기름을 만들어 봤다.

 

반신반의했는데 너무 맛있고, 간편해서 두 병(350ml로 두 병)이나 만들어 두었다.

  

만든 것으로 바로 음식을 해봤는데 대만족이다.

 

 

 

350ml로 두 병 만들었다.

왼쪽 병의 고추기름은 벌써 음식을 하느라 소진한 것.

색이 무지 이쁘군.

 

 

 

해바라기씨유를 데워(완전히 끓이진 않고, 고춧가루를 조금 떨어뜨렸을 때 부르르르하고 고춧가루가 떠오르는 정도의 온도로)

커피 내리듯 내렸다.

그러면 고춧가루에서 '싹' 소리가 나면서, 고추기름이 내려온다.

 

 

 

 

잘 걸러지고 있다.

 

 

 

 

 

걱정했는데 쭉쭉 잘 빠지더라.

그리고 찌꺼기도 없이 정말 깨끗하게 잘 걸러졌다.

 

맛도 팬에 직접 고춧가루 넣고 볶아 만든 것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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