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기록 - 국내

25년 11월 경주여행 숙소 소노캄 내돈내산 후기

by sixtyone 2025. 12. 29.
반응형

경주에 오면 힐튼 경주에서 묵는다. 일전에 괜히 새로운 곳도 가 보고 싶어서 라한에서 잤다가 소음 때문에 미쳐 버릴 뻔해서 힐튼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APEC 관련해서 관광객이 많아서 힐튼엔 자리가 없어서 리모델링한 소노캄 경주로 갔다. 
아무래도 예전 콘도라서 방음은 아주 최악은 아니겠지 싶었고, 리모델링 후기를 보니 좋아서 안심하고 갔다. 
결론은 무난한 숙박이었다. 다만 체크인할 때 좀 환대 받는 느낌을 주면 좋겠다. 나도 직장인이지만, 굳이 귀찮은 티를 그렇게...
<예전 경주 여행 후기>
https://rednotebook.tistory.com/2748 

24년 3월 동해안 여행(8)-경주 재일식당 백반,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 수영장, 경주 전주가 순두부

청송에서 주왕산 계곡길을 걷고 경주로 넘어 왔다. 정성스러운 반찬에 따듯한 찌개가 있는 식당을 찾다가 추천 받아 재일식당에 왔다. 경주농협 하나로마트에 주차를 하고 3분 정도 걸었다. 나

rednotebook.tistory.com

 

소노캄 경주 로비 
그냥 무난하다
단정하게 잘 리모델링한 것 같다.

객실
깨끗하고 좋다. 10만원대 초반에 이 정도 숙소라면 아주 훌륭하다. 
소음도 없고, 좋았다.

하룻밤 자고 다음 날 금관 보러 일찍 가야 했는데 잘 쉬었다. 

방 안에 있는 침구
방은 열어 보고 다시 닫았다. 약간 고급 감옥같은 느낌;;; 

욕실 리모델링 정말 마음에 들었다. 특히 저 손비누 향이 굉장했다.  우리나라엔 없는 제품같았다. 브랜드는 향수 브랜드인데, 제품은 구매할 수 없는 것인지. 소노캄에서 따로 물품 판매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깜박했다. 

간이 주방

침구도 깨끗하고 좋았다. 

매점가서 이거저거 과자도 사고, 음료 사서 먹었는데 갈바니나 유기농 오렌지 쥬스 맛있더라. 

아침

도로가인데 잠만 자고 나가서인지 특별히 소음도 없었고, 뷰도 그렇게 원하지 않아서 무난했다.

오른쪽에 있는 드라이기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사진 찍어서 구입할라다가 관련한 것으로 '차이슨 중에서 제일 좋다는 것'으로 2.4만원에 구매해서 진짜 잘 쓰고 있다. 

욕실 타일이랑 분위기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근데 샤워부스는 감옥같이 좁았던... 조금만 체구가 커도 어려워 보이더라.

아무아쥬 리퀴드 솝
이게 그 손비누이다. 정말 향이 미쳤다. 너무 좋았다.

체크아웃 간편해서 좋았다.

독일산 고밀도 메모리폼 매트리스라고. 소노 브랜드스토어에서도 구입 가능
침구가 아주 딱딱하지도, 푹신하지도 않으면서 허리 잘 받쳐 주고 정말 괜찮았다. 
소노캄 가격이 괜찮은 때 경주를 방문하면 다시 한 번 묵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