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 말랑핏 여러 개를 우선 드려 봤더니 너무 좋으시다고 해서 짬짬이 야금야금 말랑핏을 샀다.
가장 많이 쓰는 게 600ml, 1.3l여서 그거 위주로 사다가
막상 250ml가 아쉬울 때가 있어서 엄마랑 반 나누려고 충분히 샀다.
나는 1.25l(길죽한 것)가 4개 정도면 되던데, 엄마는 생선 냉동할 게 많아서 이 사이즈가 더 필요하시대서 추가 구입했다.
동네에 250ml, 1.25l, 6l 이렇게 3개가 늘 있어서
여유있게 샀다.
안 가던 마트 내 다이소에 600ml, 1.3l가 열 개씩 있길래 그것도 한번 다 사서 엄마 드렸다.
짬짬이 사서 이렇게 설거지한 후 보내 드렸다.

이건 새롭게 출시된 900ml이다.
불고기, 돼지갈비 양념해서 둘이 먹을 양 냉동하면 딱이다.
250ml, 600ml는 남편 도시락용이나 국물 넣고 전골할 것을 넣으면 좋다.

600ml와 높이가 한 단 정도 더 높고 나머지는 동일해서
역시 적재가 알맞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그리고 돼지갈비 냉동했던 걸 식세기(열풍 끄고 해야 함)에 넣고 돌렸는데
문제 없었다.

락앤락에서도 냉동실 용기가 출시되었다.
땡스소윤과 가격은 비슷한 것 같다.
프리즌핏인데 확실히 만듦새가 클라스가 다르게 좋다.
뚜껑 닫기도 한결 수월하고 뚜껑과 본체 모두 단단하면서도 말랑하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제일 예쁘다.
이렇게 사이즈별로 적재 잘 된다. 여러 사이즈를 착착 딱맞게 쌓을 수 있다.
이렇게 되어야 공간 낭비가 없다.

위에서 본 모습
몹시 탐이 났지만 저게 5개인데 저 돈으로 말랑핏 25-50개는 살 수 있기에 패스

홍고추는 9월이 제일 싸다.
세 봉지 7,000원치인데 엄청 많고 아주 싱싱하고 색이 쨍하다.
이맘때 홍고추 사서 얼려두면 고명용으로 아주 오래 쓸 수 있다.

250ml 9개에 담았다.
용기가 넉넉하니 그저 마음이 편-안-하다.
용기 10개에 5천 원이라니.. ㄷ ㄷ ㄷ
그저 감사

냉동실 문에 이렇게 쏙 들어간다.

말랑핏 600ml 넣어둔 곳에 같이 보관
아주 마음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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