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트 등등 리뷰

테무 주방 수납 정리, 청소용품들 후기(2)

by sixtyone 2024. 9. 11.
반응형


테무에서 2차 배송이 왔다.
살까 말까 되게 고민했던 것이 자동 손비누 디스펜서였다.
외출했다 집에 오면 제일 먼저 주방으로 가서 손을 씻는
게 우리집 패턴이다.
쇼핑몰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게 자동 손비누 기계였다.
비싼 줄 알았는데 14,000원 정도다.
더 싸게 산 사람도 많겠지만 이게 무지 갖고 싶었다.
후기를 검색했더니 다 잘 된다더라.
마치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갖고 싶었달까
그래서 제일 기다렸던 택배인데
충전도 쉽고 작동도 너무 빠릿빠릿하게 잘 된다.

다른 것은 다이소와 가격이 비슷하거나 품질이 더 나은
게 없어서 테무가 매력적이지 않은데
이 자동 디스펜서 이건 진짜 잘 산 것 같다.

싱크대 앞에 딱 자리하고 있다.
왼쪽은 이번에 산 잘 구부려지는 실리콘 물병 닦이이고
오른쪽은 물흡수 스폰지이다.


구석구석 병 닦을 때 잘 된다더라
물병 하나 닦았는데 일단 사용감은 무지 좋고
눈으로도 틈새 구석구석 다 닿는 게 보인다.

설거지 후나 주방 정리 후 물기를 닦는 용도로 샀다.
물기 제거는 잘 된다.
놔두면 말라서 딱딱해지는데 물에 적시면 보드라워진다.
그럼 짜서 닦으면 된다.
초극세사 행주만큼 쫙 닦이는 건 아닌데
관리가 편하다.

이렇게 싱크대 앞에 놔뒀다.
아주 너저분하지는 않은 것 같아 그럭저럭 만족한다.
비누 자동 디스펜서가 넘 좋다.

틈새솔이 필요해서 샀다.
2개들이 몇 백원 아니면 천원 정도였다.

솔은 굉장히 뻣뻣하다.
바닥 구석을 콱콱 잘 닦아낸다.
아주 만족
다만 솔 마감이 정교하진 않다.

이건 필요한 데가 있을 것 같아 사긴 했는데
꼭 쓰려고 한 건 아니었다.
물기가 잘 빠질 것 같고 또 따로 꺼내 씻기도 편해 보여서 샀다.

욕실 선반 코너가 좀 애매한 크기여서 활용하기 번잡했는데
다이소 리들샷 산 것과 면도기 여분을 담아 두니 정리가 잘 됐다.
저렇게 붙여 주고 문을 닫으면 안 보여서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