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아침 든든히 먹고, 미술관 다녀온 후
체크인 하기 전에 주전부리를 좀 사러 서귀포 시장에 갔다.
서귀포 시장은 상설이라 맘편히 갔다.


마실디 맞은 편의 끝내 주는 족발을 포장!
내가 먹은 족발 중 손꼽히는 인생 족발이다.
족팔 포장하고 귤 한 봉지 사서
식량 비축!
우리는 호텔에 들어 가면 거의 안 나오는 스타일이라...
온천하고 목욕, 수영하고 호텔에서 밥 먹고 쉬는 스타일이라서
이런 먹거리를 챙겨 간다.

체크인하기 전에 시간이 좀 생겨서
제주도 온 김에 고기 국수를 먹기로 했다.

바당국수

서귀포 시장 바로 근처였다.


가보니 주차장도 널찍하다!

내부도 단정하고 밝다. 단체 손님도 가능하겠더라.
꽤 크다.


조용해졌을 때 한번 더 찍었다.
점심 손님 많았다.


고기국수 등장
고춧가루가 얹어져 있길래 그냥 풀었는데 꽤 매웠다.

국물은 제주시 자매국수보다 라이트하다.
고소하고 맑다.
근데 매웠다 ㅠㅠ
그래서 많이 못 먹은 게 아쉽다.
고기국수를 늘 드시는 제주분들은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
고춧가루만 없었어도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제주 고기 국수 정말 맛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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