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넥스 옆이 비오토피아다.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단독주택 단지 중 하나다. 연 관리비만 천만원이 훌쩍 넘으니...
커뮤니티 센터의 수영장 끝내주게 좋던데 한번 들어가 보고 싶다.
아무튼 비오토피아는 경비 진짜 엄격하다.

디아넥스 체크인 할 때 보니까 입간판에 대방어 디너가
7만원이길래 가격이 괜찮아서 예약했다.
대방어철이라서 회도 좋을 때다.


저녁 시간에 맞춰 비오토피아 레스토랑 가는 길
디아넥스 호텔 로비에서 걸어서 3분 정도 되려나.

비오토피아 진짜 좋다. 여기서 살고 싶다 ㅠㅠ


비오토피아 레스토랑 실내
일찍 와서 조용하다.

방어 회는 먹고 싶은데 회 주문하면 회만 먹다 배부르고,
다 먹지도 못해서 늘 남겼다.
그런데 회랑 이것 저것 같이 먹으니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7만원은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함


창밖 풍경도 좋으네


기본 차림


전복죽이었던가..
죽부터 겁나 맛있음


남편은 화요 마셨나?
암튼 소주같은 거 마셨고
나는 제주 에일


해물초회
아 너무 맛있어서 눈물남


대방어회

진짜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대방어 중 최고


대방어 깐풍
깐풍 대방어

방어살을 깐풍 소스에 무친 건데 아 매콤하니 간이 딱!


제주 돔베고기
제주 돼지 수육인데 아 곁들인 나물 장아찌도 최고


대방어 매운탕과 대방어 조림

아 조림 양념 최고다. 매운탕과 밥도 완벽 그 자체


디저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콩가루, 캬라멜 소스

이거 너무 끝내주는 맛이어서
서울 오자마자 콩가루 사고 캬라멜 소스 사서 바로 시더해봄
비오토피아 레스토랑 디저트 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제주도에 가면 꼭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에 항상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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