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하면서 겸사 겸사 전기차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블루 렌터카에 bmw i3가 있고, 또 가격이 미친듯이 쌌기 때문에 바로 결정.
공항에 내려 셔틀 타고 렌터카 대여하러 이동.
블루 렌터카는 전기차의 메카인 듯. 가보니 레이 전기차도 있고 bmw i3가 많았다.


충전 중인 차들을 보니 뭐랄까 젖먹는 양떼같기도 하고 무지 귀여웠다.


Bmw i3 문 4개를 다 열어 봤다.
실내 정말 넓고, 앞좌석 경험은 정말 놀라웠다.
우리차가 bmw 118d인데, i3는 앞유리가 엄청 커서 실내가 무지 넓은 느낌이었다.


전기차는 전기충전소를 잘 봐둬야 한다.
이것 때문에 관광지를 자유롭게 못 다닐 수도 있다.
우리 숙소인 디아넥스 호텔은 주차장에 충전소가 있어서 바로 가봤다.
근데 연결 잭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고 해서 이용하진 못했다.
다행히 바로 옆 3분(?) 거리인 대유랜드에 연결잭이 있는 충전소가 있어서 갔다.


이렇게 먹이를 준다. ㅋㅋㅋㅋ
이번 제주행은 그냥 쉬러 간 거여서
중간산 쪽이랑 서귀포만 잠깐 다녔다.
그래서 충전하지 않아도 무방했지만, 경험한번 해보자는 의미로 가본 것.
I3 속도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전기차라서인지 진짜 조용하더라.
다음 차는 진짜 전기차로 가고 싶다.
주유비 제로라는 게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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