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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를 떠올려 보면,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세차를 했던 것 같다.
그때는 아파트 통로 사람들이 모두 가족같이 지냈을 때라 1층 아주머니다 베란다 너머로 호스를 던져 주었다. 그러면 잔디 사이로 호스를 들고 와서 물세차를 했었다.
88년... 90년대 이야기다.
그런 기억만 가지고 있다가, 성인이 되어 차를 사고 나니 세차가 큰 문제더라.
이제는 환경도 보호해야 하니 함부로 물세차를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셀프세차장을 이곳 저곳 알아 보게 되고, 또 좋은 곳을 찾아 다니게 된다.

최근에 자주 다니는 곳은 양재 하나로클럽 바로 앞에 있는, 양재하나로셀프세차장이다.

500원 동전 넣고 하는 곳이다.


처음엔 잘 모르고 허둥대서 만원이나 썼다. ㅠㅠ

가자마자 돈 넣고
1. 물 뿌리기
2. 샴푸액 발라서 칠하기
3. 헹구기


주차는 쉽다.
공간이 넉넉하다.
이렇게 세차장 안에 차를 주차.


물칠을 한다.


물칠을 한 후에는 이렇게 샴푸액을 문질문질해준다.
구비된 솔이 부드럽고 좋다.


처음엔 시간 가는지 모르고 하다가;;
동전을 엄청 넣었다.
요새는 빨라졌다.


끝낸 후엔 세차 공간 바로 앞으로 차를 빼서 타올로 마무리를 하면 된다.

옆 공간엔 진공청소기로 내부 청소하는 곳이 있다.


이렇게 충전하면 보너스를 주네.

양재하나로셀프세차장 매니저 분이 정말 친절하시다. 마음 편히 세차하게 이것 저것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초보자를 도와주신다.
정말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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