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호수 라크몽 지하 푸드코트 북창동순두부 후기

라크몽 지하는 처음 가봤다.
고속도로 휴게소나 백화점 식의 그런 푸드 코트인줄 알았는데 완전 새롭다.
맘에 드는 메뉴를 골라 그 식당에 가서 주문하고
음식 받아 먹는 시스템은 동일한데
식사 공간이 진짜 다채롭고 예쁘다.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쁘다니!

차 안에서 차박하듯 캠핑하듯 먹는 공간부터 오두막까지 너무 잘해놔서 놀랐다.
비오거나 무더운 날, 혹은 아주 추운 날도 이 안에 들어 오면
나들이 기분을 낼 수 있겠더라.

파라솔 있는 예쁜 곳

파라솔도 각양각색
지중해풍 바닷가 분위기도 있고

그냥 마음 편히 원하는 분위기를 골라 앉으면 된다

조명도 예쁘고
공간도 널찍 널찍하다

회전 목마 테이블

여러 명 앉을 수 있는 큰 식탁

울창한 산림 느낌 나는 곳도 있다

시내도 흐르고

캐릭터들도 다닌다

조금 조용한 공간
개별 원두막이다
평상이라 걷지 못하는 아이 케어하기에 안성맞춤

실내 전부 갑갑하거나 불쾌한 느낌 전혀 없었다

돌아 다니다가 한식 순두부로 낙점

그냥 그런 맛이다

보리차를 줘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