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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아브뉴프랑에 새로 생긴 소호정이다.
부드럽고 얇디 얇은 면발이 먹고 싶어서 안동국시를 먹으러 왔다.
엄청 습하고 더운 날씨인데 실내는 깨끗 쾌적하다.
이렇게 먹어야 편하지.
찬은 3개
겉절이는 마늘 맛 가득한 명동칼국수식
완벽하게 신선하고 맛있다.
부추도 마음에 든다.
반 정도 익은 부추김치인데 맛있다.
완전 반한 깻잎지
고춧가루 싹 빼고 잘 절였다.
한장 한장에 파 고명 양념을 다 발라놨다.
이거 완전 요물이다.
이건 남편이 주문한 국밥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이다.
소고기 냄새가 좀 나서 국물이 개운하지 않다.
좀 아쉽다.
재료들은 완전 충실하다.
드디어 안동국시
칼국수다.
곰탕 베이스인데 다시랑 절반 정도 섞은 느낌
개운하고 맑은데 구수하다.
너무 깔끔하다.
부드럽디 부드러운 면
또 얇다.
진짜 맛있다.
정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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