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으로 가기 전에, 제주에서 생선 구이를 못 먹은 것이 아쉬워서 갯것이 식당으로 갔다.

갯것이 식당은 제주 향토 음식점인데, 보말국이 유명하다.

공항 근처의 관광객들 상대하는 곳이 아니어서 마음에 든다.

해녀로부터 직접 재료를 받으신다고도 하고, 아무튼 음식은 다 마음에 들었다.

식당도 깨끗하고 정말 친절하셨다. 

 

 

 

단정한 곳

 

 

 

 

 

드문 드문 식사를 하고 계신 손님들

 

 

 

 

톳을 두무와 함께 무쳐낸 것은 정말 맛있어서 다 먹었다.

 

 

 

 

쌈채소도 싱싱

 

 

 

 

 

 

호박잎국이 나왔는데 이거 정말 먹고 싶던 것이었다.

감자도 파근파근하게 맛있고..

어릴 때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건데 맛있었다.

 

 

 

갈치구이도 정말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갈치살도 어찌나 실하던지..

 

 

 

 

보말국

 

맛있었다. 역시 또 먹고 싶다.

 

공항 근처의 참하고 편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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