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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매운 양념을 하고 남은 반마리를 튀겼다.
(롯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던 중 - 게다가 김재호가 시즌 첫 홈런을 쳤는데!-
3:2로 역전을 당해버려서 안절부절 못하고 일을 벌린 것. -오늘은 또 박복지토가 선발일 뿐이고-
역시 두산 야구는 가만히 편안하게 볼 수가 없다... 흑
평소엔 락스물 풀어서 온 집안 대청소를 하는가 하면... 화장실 청소를 한다던가
만두를 빚는다던가... 김밥을 만다던가... 하여간 안절부절을 대처할 다른 활동을 해야한다.


지글지글...
움트리 켄터키 치킨 가루가 보통 튀김가루나 밀가루 옷 보다 맛있다.
일회용 비닐팩에 가루넣고 고추가루 등으로 밑간을 해 둔 닭을 넣고 가루를 묻힌 후 10분 쯤 있다가
튀기면 끝.
조금 싱겁다. 그래서 후추나 소금을 가루에 묻히는 것도 좋다.


그리고 튀겨낸 닭.
아 홍성흔은 왜 롯데인 것인가 (ㅡ_ㅡ)
아마 롯데팬들은 어제 홈런을 친 이원석을 보는 기분이 이런 것이겠지.
아 술 떨어졌다 T-T...
왜!
대체 왜!
SK와의 승차가 좁혀지지 않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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