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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잡채용 돼지고기 500g을 4천원 정도 주고 사 왔다.
피망도 두 개 사고.

돼지고기를 먼저 후추, 생강가루, 맛술에 버무려 한 켠에 놓고,
버섯을 찢어 두고 양파 1개, 홍고추, 청양고추도 한 개씩 썰어서 준비.

고추잡채는 고추기름을 넉넉히 둘러서 돼지고기 볶다가 반 쯤 익었을 때 나머지 채소를 넣고 센 불에서 화다닥 볶아 주기만 하면 끝.
특별한 솜씨가 없어도 끝.
고추기름이 없어서 식용유와 고추가루를 1.5:1로 센 불에서 볶아서 고추가루를 망으로 걸러서 만들었다.
이 때 식용유에 파, 마늘, 생강같은 것을 볶아서 향을 녹여 내다가 고추가루를 넣고 (고추가루는 빨리 타니까 조금 늦게) 센 불에서 볶으면 풍미가 일품~
중식은 센 불과 고추기름...이 관건인 듯. 


깐쇼새우를 만들어 먹기 위해 케첩을 만들었다.
왜냐하면 토마토가 집에 있는데 케첩을 살 돈이 아까워서 (..)
그리고 케첩이 쓴 맛, 신 맛이 나서 싫어했었다.
토마토 작은 것 4~5개에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끓인다.
(믹서기가 있으면 다 갈아서 끓이면 좋다. 난 없어서 양파를 채칼로 썰고 한다고 눈물 엄청 흘렸다 T-T)


부글부글 끓으면 숟가락 같은 걸로 토마토랑 양파를 최대한 으깨면서 10분 정도 더 끓이다가
건더기를 걸러 낸다.
걸러 나온 것에 식초 2스푼 정도, 설탕 2스푼 정도, 녹말 2스푼 정도를 풀어 넣고
30분 정도 약한 불에서 계속 졸이면서 끓이면 케첩 완성~
정말 맛있다. 진짜 맛있다.


조금 식혔다가


빈 딸기잼에 넣고 냉장고로 고고~


냉동 새우를 녹여서 물기 빼고 녹말가루에 묻혀 튀긴다.
튀긴 것을 옆에 잠깐 두고 깐쇼 새우 양념을 만든다.


난 양파가 많은 게 좋아서 1개를 다졌다.
고추들도 넣고..


아. 고추기름 만드는 과정. 체에 걸렀는데 고운 고추가루는 새 나왔다. 뭐.. 어쩔 수 없지~


고추기름을 먼저 두르고
케첩 3스푼 넣고, 두반장 1스푼, 물엿 1스푼(쌀엿도 좋고 설탕도 좋고 식성대로) 넣고 휘적휘적~
양파에서 곧 물이 나온다. 이때 맛을 보고 싱거우면 두반장을 좀 더 넣어주고~ 
국물이 걸죽해지도록 녹말물을 풀 거기 때문에 너무 싱겁지 않을 정도로만 간을 본다. 
그리고 부글부글 끓고 있을 때 센 불에서 1:1로 녹말가루를 2스푼 정도 물에 풀어서 후다닥 넣고 풀어 준다.


냠냠
녹말가루를 달걀에 풀어서 튀김옷을 만드는 사람도 있는데 난 튀김옷이 두꺼운 게 싫어서
가루만 묻혀서 두 번 튀겼다. 고소하더군~


새우가 너무 자잘해서 튀김옷이 다 벗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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