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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동탄2 장지동 소담, 동탄에서 제일 맛있는 백반집 아닐까 (반찬까지 사 오게 하는 맛집)

by sixtyone 2026.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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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하다가 남편이 찾아낸 곳이다.
장지동에 있는 반찬 가게이자, 식당이다.
인터넷상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블로그 사진을 보고 바로 알 수 있었다.
정성들인 음식이다!
아무래도 어린이들 많은 동탄 입맛에 맞게 엄청 달 것 같다는 걱정아 잠깐 들었지만
이런 정성이라면 일단 가서 먹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결론은 바리바리 반찬까지 사 올 정도로 맛있었고
동탄에 누가 온다면 그냥 여기를 가는 게 맞다 싶었다.

오전 일찍이라 막 조리하신 반찬들을 식히고 계셨다.
때깔만 봐도 제대로다.

차림표 제일 위가 오삼불고기이다.
용인 큰집식당과 견주거나 더 맛있다는 평이 있었는데
오전이라 순두부를 주문
다녀온 후 드는 생각이지만,
솔직히 메뉴에 있는 것 다 맛있을 것 같다.
일단 순두부 찌개는 내 인생 1위다.
강릉 초당식 순두부 찌개 말고, 연두부 같은 순두부 넣은 빨간 찌개식 순두부 찌개는 먹어 본 것 중 최고다.

반찬들
요즘은 사람들이 반찬을 밑반찬이라고 하더라.
밥과 반찬, 이게 한식의 정체성인데…
암튼 아름다운 한식 반찬들이다.

원래 반찬 나오면 전체적으로만 하나 찍고,
특별히 맛있는 것만 한장 더 찍는다.

근데 소담 반찬들은 하나같이 맛있어서 여러 장 많이 찍었다.
포슬포슬한 감자채.
이건 구입도 했다.
감자 안 좋아하는 남편도 계속 먹음

미나리 나물
이 귀한 것을…
요즘은 나물 자체도 반찬으로 안 주는데 미나리라니
봄이 이런 거지 싶어 행복해짐

김무침과 새우조림
새우는 우리 입맛엔 좀 달았는데 동탄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가 충분히 되었다.

순두부 찌개
와 진짜 인생 순두부

깻잎지, 잔멸치볶음이며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그리고 막 하신 거라고 주셨는데
솔직히 외식하면서 아삭거리는 연근 처음 먹었다.
다만 쬐끔 달아서 ㅠㅡㅠ…
단 정도만 맞았으면 베스트였다. 정말 감동의 연근 아삭!

맛김치 사 왔는데 너무 맛있었고 진짜 다 좋더라
또 가야지

사 온 찬들로 도시락 싸 둔다
나물이며 김치며 정말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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