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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까지 와서 먹어야 할 한 곳이 있다면
양평해장국 판교직영점이다.
용인에 있는 원조집 직영점이다.
양평까지 가서 양평해장국을 먹었는데, 맛은 끝내주는데 냄새가 좀 고약했다.
그리고 내장 진국 맛이 더 난달까.
매일 먹으라면 먹기 어려운 진한 맛이다.

그런데 여기 판교 양평해장국은 진짜 매일 먹으라고 해듀 먹을 수 있을 정도다.
실제로 우리 남편은 으 하루 걸러 하루 먹자고 그런다.

일단 양이 많고 정말 신선하다.
다른 데는 양 5-6개 들어 있는데 여긴 열 몇 개다.
그리고 선지가 너무 신선하다.

국물이 적당히 맵고 적당히 깨끗하다.
누린내같은 건 안 나는데 맛이 진하다.

포장하면 국물이랑 선지를 더 많이 준다.

3인분 포장해서 진짜 한끼로 다 먹은 날도 수두룩하다.

여긴 진짜 판교까지 가서 먹어야 하는 거의 유일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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