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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산책을 하다가 출출해져서 근처 카페에 들어갔다.
어반 그라인드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검색해 보니 와나카 식당 중 커피가 맛있는 곳이란다.
다른 것도 꽤 괜찮겠지 하면서 들어 갔다.
실내 풍경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하면서 놀란 게, 건물들이 다 과감하고 멋지다는 것이었다.
인테리어도 무척이나 공들이고 감각이 보통이 아니었다.
물론 공기가 좋고 환경이 좋으니 실내가 쾌적하고, 큼직큼직, 여유로운 것은 물론이고.
층고를 높게 해 시원해 보인다.
테이블에 앉아 바깥을 보니 햇살이 눈부시다.
반대쪽 풍경
테라스 자리도 있고 복층형태로 만들어 둔 2층으로도 갈 수 있다.
테라스
테라스에서 바라본 입구 풍경
윗 층 룸도 있다.
윗층으로 가는 계단과 큰 전구
과감한 디자인?
달걀요리와 버섯 치아바타를 주문
커피는 최고였다!
정말 맛있었다.
이 커피 맛이 두고 두고 생각난다.
남편의 '평범한 브런치' 감자튀김과 달걀 베이컨
참고로, 무척 짜서 남편은 거의 안 먹었다.
내가 주문한 버섯 치아바타
짜긴 했지만 버섯 자체가 싱싱하고 맛있어서
빵에 올려 먹었다.
빵과 함께 버섯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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