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호텔 옆에 안도 타다오가 건축한 본태 박물관엘 들렀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시어머니가 건립한 것이란다.

원주 오크밸리 안에 있는 한솔뮤지엄에 다녀온 뒤 안도 타다오 건축에 좀 실망하긴 했는데(너무 왜풍이라)

그래도 혹시 모를 깜짝 감동을 받고 싶어 일부러 찾아갔다.

(한솔뮤지엄 전시 내용은 정말 좋았다. 뮤지엄 외관 건물이 오사카의 오카사성을 닮아서 그게 좀 불만일 뿐.)

 

포도호텔 근처는 워낙 풍경도 좋은 곳이어서..

 

 

 

제주는 광활하다.

정말 야생의 느낌이 물씬 난다.

본태 박물관 가는 길에 찍은 풍경이다.

바다 쪽과 다르게 이쪽은 오름이 많아서 좋다.

 

 

 

 

본태라는 말이 예쁘다.

 

 

 

본태 박물관 주차장에서 빼꼼히 보이는 것.

 

 

 

커피 한 잔까지 포함된 티켓을 사고.. 안으로 들어간다.

티켓 값은 좀 비쌌다. 12,000원이던가?

 

 

 

이제는 회화보다 조각이 좋다.

나이드니 이런 조각이 더 울컥하고.. 반갑고 좋다.

 

 

 

박물관 건물이 제일 볼 것이 많고 전시 내용은 좀 후지다.

삼성가 컬렉션과 비교된다.

sk에서 포도호텔을 인수했다고 하던데... 제2 포도호텔이라고 짓고 있었다. 뭐 얼마나 또 크게 지으려고...

앞에 좋은 오름 풍경이 다 가려질까 아쉽다.

 

 

 

 

2층으로 가는 길

 

 

 

석탑도 하나 내려다 보이고

 

 

 

예쁜 공예품들

 

 

 

커피 한 잔을 하려고 카페로 갔다.

토요일에는 브런치도 하는 것 같더라.

난 이 장이 제일 부러웠네...

 

 

 

앞에서도 한 장

 

 

 

옆에서도 한 장

 

 

 

냅킨 보관대가 참 예뻤다. 조약돌도 귀엽고

 

 

 카페 전경

 

 

 

밖 테라스로 나오니 이런 풍경이다

 

 

 

포도호텔 신축한다고 죄 공사장 가림막이다

 

 

 

눈누난나~ 자전거 타고 신나서 가는 여인네다

 

 

 

편안한 좌석도 하나 있고

 

 

 

앗 오리가

 

 

 

진짜 오리네

 

 

 

물에서 건물 쪽을 향해 본 것

 

 

 

기와 담이 이쁘다

 

 

정성을 많이 들인 곳이다.

작품 구성이 부실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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