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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국2

볶음 쌀국수, 얼큰한 무국 새조개 샤브샤브를 하고 남은 알배기 배추와 청경채가 있어서 쌀국수와 함께 볶았다. 냉동실에 새우도 몇 마리 쬐금 남아 있어서 같이 후다닥. 쌀국수는 사실 굴소스와 간장으로 맛을 내는 거라 좀 느끼해진다. (굴소스가 워낙 조미료 자체라) 그래서 고추기름에 마늘을 볶다가 채소들을 볶았다. 그러면 끝 맛이 좀 개운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기름에 마늘 볶다가 채소 넣고 볶다가 준비해 둔 양념(굴소스와 간장 대충.. 난 쯔유와 가츠오부시 간장에 까나리액젓을 조금씩 섞었다.)을 넣고 물에 미리 불려둔 쌀국수 투하. 뒤적뒤적.. 겨울무를 정말 좋아한다. 무를 넣고 끓인 맑은 소고기국도 좋고, 얼큰하게 끓인 경상도식 소고기국도 좋다. 무나물도 좋고 무채도 좋아하고 동치미도 없으면 세상사는 재미가 뚝 떨어질 만큼 좋다.. 2010. 2. 12.
1,500원 무 한개로 하는 세 가지 음식 무 예찬. 마트나 시장에서 무만 보면 '사고싶어', '윽 갖고싶다', '무를 사야할 것 같아'라는 생각에 지배당하는 나. 삐져썰어 넣는 무국, 채썰어 먹는 무나물, 깍둑썰기하는 아삭한 깍두기... 무란 것은 정말이지 양배추처럼 천의 맛을 내는 채소. 달기도 하고 들큰하게 느끼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맵기도 하지. 무가 가장 맛있을 때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찬 바람 맞아가며 첫서리 내리기 전에 먹는 무맛은 그야말로 천하의 과일이 두렵지 않을 절세의 맛. (표현 이거 뭐지?) 어쨋거나 가장 맛있을 때는 아니지만 무 한개를 사서 세끼를 해먹는다. 맑은 무국 (소금과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 기본 공식: 무를 썰어 다진마늘과 함께 참기름에 볶다가 다시물을 넣고 10분 끓임. 상에 내기 전 파를 조금 넣으.. 200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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