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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리솜포레스트 다녀오는 길에 안성 약수터식당에 들러 소곱창전골을 포장해 왔다.
맛은 정말 있었다. 인정 또 인정
맵지도 않고 소곱창도 부드럽고 냄새 없었다.
국물 딱 좋았다.
왜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


와 제2 주차장까지 있더라.
내부는 차마 못 찍었는데 와우 완전 200명 300명은 있는 것 같았다.
따닥따닥 붙어서 곱창전골을 먹는데 정말 사람이 많았다.


곱창전골 대자인데 38,000원
가격도 진심 너무나 착하다.
가게에 들어 가면서
나: 포장이요
사장님: 중자요? 대자요?
나: 대자요
사장님 : 38,000원이요.

이 대화를 약 6초 정도 했는데
바로 주방 이모님이 나오시더니 포장 비닐봉지를 주시더라.

1초도 안 걸린 듯

장사 끝내 주게 잘 되는 집이란 건 알았다.


국물을 다 부으니 너무 많아서 반 덜어서 따로 놔두고
채소와 곱창 우동면도 반 덜어서 따로 놔뒀다.

4-5인분 양이더라.

반만 끓였는데도 엄청 배불렀다.

진짜 괜찮았다.

종종 포장해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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