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욕제, 온천여행 기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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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욕제다. 온천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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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은 이렇다.
한 포씩 욕조에 넣고 사용하는 것.
일본 온천이 불투명한 물이 많으니 이걸 물에 넣으면 불투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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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색을 넣어 보았다. 패키지 색처럼 물색이 나온다.
향은 꽤 진하다.
연보라색은 라벤더향이 난다. 전반적으로는 인공적인 꽃향기다.

기존에 나는 앱섬솔트를 사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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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는 다른 구성으로 팔아서 서너 종류 사서 다 썼는데 진심 최고다.
향도 진짜 끝내주게 좋다.

닥터틸즈 앱섬솔트 입욕제에 비해서 일본 온천여행 입욕제는 많이 모자라다.
몸을 풀어주는 것, 입욕 후 피부 상태, 향기 등 많이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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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은 일반 꽃향기고 하얀 불투명물이 된다.

두 세 번 이 제품으로 반신욕을 해봤는데 너무 별로다.
게다가 얼굴에 약간의 트러블도 나고.

싼 맛에 해볼 만은 한데 기왕이면 이 제품은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그냥 물에 저렴한 코코넛 오일을 좀 뿌리면 피부엔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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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사온 코코넛 오일인데 이 제품을 한 열 번 물에 뿌린다. 오일이라 물 위로 뜨는데 이 상태에서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을 뿌려 입욕하는 게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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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무난한 라벤더 오일을 세 방울 뿌린다.
충분하다.

이렇게 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코코넛 오일이 피부에 스미고 코팅해줘서
끈적임 하나 없이 피부가 너무 촉촉해진다.

진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