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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자기 납 검출에 충격을 받기도 했고, 광주요 세일이라 이천에 가기로 했다.

광주요 그릇을 실컷 구경해 보고 싶은 마음도 컸다.

요즘 경기도로 당일 여행다녀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포천 여행기_광릉 수목원, 한화리조트 산장호수 사우나, 포천 이동 갈비 http://rednotebook.tistory.com/2039

광주 여행기_곤지암 리조트 사우나, 팔당 드라이브 http://rednotebook.tistory.com/2061 )

 

아무튼 출발~

 

 

이천을 상징하는 도자기가 나타나네.

아기자기하다.

 

 

광주요 이천센터점에 들러 구입할 것들을 사고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도락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다.

(광주요 세일 쇼핑과 구입한 그릇들 : http://rednotebook.tistory.com/2081 )

 

 

 

한국도요와 함께 있는데, 기와집이 으리으리했다.

으의리~

 

 

 

점심 먹은 후, 생활자기 판매장에 들어가서 구경을 했는데 너무 가격이 비싸서 흑흑...

구경만 했다.

 

 

 

 

벽 장식, 거북이들

 

 

 

이건 이뻐서 생선담는 접시나, 산채나물 몇 종 올려놓기 좋아 보이더라.

 

 

 

귀여운 개구리

 

 

 

작가 작품

 

 

 

너무 비싸니, 남편이 함부로 만지지 말라더라 ㅋㅋ

 

 

 

 

 

 

신록이 찬란하구나

 

 

귀여운 천하여장군

여기까진 캐논 6d, 24-70 렌즈로 찍은 것.

 

이제부턴 아이폰 5 사진들

 

 

 

한국도요 전경

맞은 편이 도락이다.

 

 

 

이쁘다.. 대궐이네

 

 

 거북이가 귀엽다

 

 

 

 

정작 식당 음식 사진은 이제서야...

 

정식 만 원짜리를 주문했다.

 

전병같은 계절전, 돌게장, 오리고기 샐러드, 두부 샐러드.

 

오리고기 샐러드가 정말 맛있고 상큼해서 삭삭 긁어 먹었다.

 

 

 

도토리묵과 배추 겉절이, 고추나물 무침, 잡채, 아나고 무침, 김치

 

잡채를 안 먹는 남편도 듬뿍 먹은 잡채. 오랫만에 고추나물을 보니 반가워서 금세 다 먹었다.

 

도토리묵에 곁들여진 배추 겉절이는 신선했다. 적당히 매운 것이 간도 좋았다.

 

음식들이 나쁘지 않았다.

 

 

 

가마솥에 지은 쌀밥.

식기가 모두 도자기다.

접시도 모두.

 

이게 기분이 정말 좋더라.

 

소박한 음식들이라도 정성가득 대접받는 기분이 들게 했다.

쌀밥이 진짜 맛있었다.

 

 

제육볶음인데 돼지 냄새도 나고.. 맛도 좀 별로였다.

 

 

앞접시와 물컵도 이뻤다.

 

 

 

된장찌개 예술이었다.

자꾸 당기는 맛.

 

 

조기찌개인데 이게 일품이었다.

정말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찌개 맛이었다.

조기도 비리지 않고 보드라워서 정말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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